전북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 회계 결산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2023학년도 K-에듀파인 학교회계 결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2023학년도 결산 처리 방법 및 재정집행 사항을 안내했다.세부적으로는 순세계잉여금 및 불용액 최소화, 명시이월 원칙 준수, 간주처리예산의 편성요건, K-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목적사업비 반납메뉴(당해연도 반환금 이용) 개선, 2월 29일 이후 추가경정예산편성 및 명시이월신청 기능 제한 등의 행정사항을 안내했다.도교육청은 학교회계 우수
2024학년도 전북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았던 아동 5명의 소재가 17일 최종적으로 파악됐다.올해 예비소집 결과 군산 아동 2명과 전주·익산·고창 각 1명이 응소하지 않았으며, 지난 16일 군산 1명을 제외한 인원은 소재파악이 완료된 바 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소재파악이 늦은 아동은 이중국적 소유자로, 타 국가 여권으로 출국해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에서 조회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황희원기자
전북도교육청과 도내 5개 지역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뛰어든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 등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안을 교육부에 상향식으로 제안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지역 소멸 및 불균형을 극복하는 시스템이다.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역별 계획서를 최종 제출한 익산·남원·완주·무주·부안 5개 지역을 ‘3유형’으로 묶어 3월 1차 지정에 나선다.3유형은 광역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방식이다.익산은 ‘지역교육공동체 협업을 통한 공공형 보듬 커플링 특구 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이라는 새로운 전북교육의 원년을 맞이해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전북을 한국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도교육청은 특자도 출범을 하루 앞둔 17일 전북교육의 청사진을 공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현장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먼저 기존 자율학교에서 불가능했던 교직원 배치기준, 수업일수, 휴업일 등은 112조 자율학교 운영 특례에 따라 초중등교육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학교의 여건 및 특색을 반영하여 학교 운영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자율학교의 경우 학부모·학생 선호도는 높은
전북대학교는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5층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상주 전담인력을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사무소는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10대 글로컬대학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역과 중앙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담대한 혁신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구체적으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와 수도권의 우수 신입생 유치, 유관기관과 수도권 연고기업의 유대 강화를 통한 취업 지원, 재경동문회 및 재경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발전기금 모금 확대 등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 47교를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로 선정하고, 교당 400만 원을 지원해 다양한 학생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전북형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되면 건강지표 실태진단, 주요 건강지표 사업 운영, 보건교육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하며 성과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일반화한다.선정된 학교는 아동·청소년 주요 건강지표 분야인 비만예방 및 바른 체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일상생활 건강실천(시력, 구강건강 등) 및 감염병 예방, 기타 학교별 특색 건
전북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올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가장 강조해야 할 키워드로 ‘소통’을 꼽았다.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을 주제로 교육주체의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11.7%)과 학부모(14.5%), 교직원(12.7%) 모두 이같이 응답했다고 16일 밝혔다.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교육 분야로는 학생 27.1%와 학부모 30.9%가 ‘디지털융합 관련 교육’이라고 응답했다.교직원은 ‘생태전환 관련 교육(27.5%)’을 1순위로 꼽았다.디지털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
전북도교육청은 방송통신중 75명, 방송통신고 114명 등 총 18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먼저 지난해까지 전라중에서 운영하던 방송통신중학교는 올해부터 전주덕일중으로 이전해 운영한다.전주덕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신입생 지원 자격은 초등학교 졸업 및 동등 학력 소지자로 만 16세 이상인 자,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자, 외국 또는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서 초등학교 해당 학력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등이다.전형방법은 무시험 서류 전형이며, 연장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원서는 2월 2일까지 전주덕일중학교 2층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중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학 계획 수립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를 돕기 위한 ‘화목(火木)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화목한 진학상담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도교육청 8층 진학정보센터에서 운영한다.상담에는 10년 이상의 고등학교 진학지도 경력을 보유한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 명이 참여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전북 All in One 진로
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11일 전주교대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사)한국실과교육학회 주최로 2023년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속가능교육을 위한 실과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탐색해보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학계, 학교현장, 산업, 문화. 예술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 등 각계 각층에서 참여했다. 기조강연에는 이새에프엔씨 정경아 대표가 ‘지속가능성의 미래, 전통에 있다’라는 주제로 이새에서 추구하는 한국의 전통,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가치와 철학을 기반으로 패션 뿐 아니라 의식주 생활 전반을 아울러 미래세대교육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前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12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4년 제1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지 ‘오늘’의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하는 발표와 토론의 장이다.해당 콜로키움은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밀착형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참여자의 높은 호응(2023년 평균 만족도 4.67점)을 얻고 있다.이번 콜로키움의 교육정책연구인 ‘전북특별교육자치의 방향과 과제’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가족 동반 거주
전북도교육청은 11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김명지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유·초·중·고·특수학교장,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북교육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전북교육계획은 미래를 만드는 교실(미래), 모두를 위한 책임교육(책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안전), 소통과 참여로 따뜻한 교육공동체(자치),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협력),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교육(공동체)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서 교육감은 “의지와 열정으로 어려운 학교 현장을 지켜주
2024학년도 전북 농촌유학생 추가모집 결과 총 27명이 신규로 지원, 서울시의회가 농촌유학 예산을 감축함에도 활력을 띠고 있다.15일 도교육청 담당 부서에 따르면, 지난 1차 모집결과 신규신청 89명 중 58명과 연장인원 51명이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 109명이 배정됐다.이에 따라 118개 거주시설 중 40개소에 대한 매칭이 완료됐으며, 18일부터는 추가지원자 27명을 대상으로 잔여 거주시설 매칭이 진행된다.추가모집 학생의 이탈 가능성을 고려해도 작년 3월 1일 기준 84명으로 시작한 것과 비교하면 인원이 대폭 늘었다.도교육청은
최근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을 기록한 전북도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 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한 데 이어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계약심사는 입찰·계약 체결 전에 원가산정의 적정성 등을 심사·조정하는 제도다.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하나, 교육행정기관은 시행 여부와 적용대상을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제정안에 따르면 계약심사 대상은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공립유치원 및 학교에서 발주하는 사업으로 추정금액 5억 원(종합공사가 아닌 공사는 3억 원) 이상의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 그리고 심벌마크(CI)를 발표했다.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자도교육청의 비전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이다.먼저 ‘실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주도적 역량을 의미한다.‘인성’은 타인을 존중하는 민주시민, 세계시민이 갖춰야 하는 핵심 가치·덕목을 뜻한다.새 슬로건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에서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변경됐다.‘더 특별한 전북교육’은 특자도교육청 출범에 따라 주어진 교육자치권을 확대해 전북만의 특별
전북도교육청은 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마련한 데 이어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시행계획은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주제별 인성교육 다양화로 인성교육 강화, 교원 전문성 강화로 인성교육 내실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주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초·중·고 300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성교육 중점학교’는 학생언어순화를 주요 목표로 한다. 지난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인
전북교육개혁과교육자치를위한시민연대(이하 전북교육연대)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전북도교육청의 해명을 요구했다.도내 12개 교육시민단체가 연합한 전북교육연대는 11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익위 발표에서 2년 연속 4등급을 기록한 시도교육청은 강원과 전북 두 곳뿐이다”라면서 민원인 등 업무경험자와 소속 직원 대상으로 설문한 청렴체감도 항목이 하락한 것은 도교육청의 현주소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도교육청의 2023년 분야별 청렴도는 종합청렴도 4등급(전년과 동일), 청렴체감도
전북도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공모 인원은 전주 3명, 익산·군산 2명, 그 외의 지역은 각 1명이며 위촉 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년이다.주민참여예산위원은 도교육청 각 부서의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참여 제안공모사업 선정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수렴·집약된 의견의 협의와 예산편성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주민참여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도교육청 홈페이지→민원·참여→주민참여예산제→예산위원
전북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단체협약을 갱신을 앞두고 오는 2월 교섭하는 가운데, 중단된 고1 3월 모의평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양측은 지난 2020년 3월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래 별도의 요청이 없을 시 유효기간(1년)을 만료 시점마다 갱신하고 있다.도교육청은 ‘노조 대표는 조합원의 임금, 근무조건, 후생복지 등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관해 교섭할 권한을 가진다’는 교원노조법 제6조를 토대로 작년부터 개정 의사를 밝혀왔다.근로조건과 관련이 먼 교육 정책 및 학생평가 관련 협약이 포함됐고, 예산 수립시기 이전에
2024학년도 전북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아동 5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이날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예비소집 집계 결과 취학대상아동은 전년(1만2,905명) 대비 1,382명 감소한 1만1,523명으로 나타났다.예비소집에 참석한 인원은 1만939명(94.9%)이며, 불참한 아동은 584명(5.1%)으로 집계됐다.이 중 579명은 취학유예·면제, 해외 거주, 해외유학 등으로 인해 불참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군산 학생 2명과 전주·익산·고창 각 1명은 소재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조철호 행정과장은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