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91명으로 교육행정직 35명(일반 29명·장애 4명· 저소득층 2명), 전산직 3명, 공업직(일반기계·일반전기) 7명, 식품위생직 3명, 시설직(일반토목·건축) 8명, 시설관리직 19명, 운전직 16명이다.이 중 공업직(일반전기) 1명과 시설직(건축) 2명은 도내에 소재한 기술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자격 요건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및 2024년 1월 1일 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새 학기 첫날인 4일 전주양현초등학교를 찾아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들에게 교육환경 개선을 약속했다.서 교육감은 이날 입학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교문 앞에서 맞이하며 힘찬 학교생활을 응원했다.입학식 이후에는 학교 현안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는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측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전주 혁신도시 내 60학급 규모의 전주양현초는 자치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과밀학급 문제를 완화하기
전북특자치도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통학차량 관리시스템’을 단설유치원과 농어촌초등학교, 특수학교 등의 통학버스에 적용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323개교 총 520대 규모의 통학버스가 운영되고 있다.자치도교육청은 통학환경의 변화로 통학차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산, 인력, 차량 등 한정된 자원에 맞는 차량 배정, 통학 노선의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학부모는 ‘전북 스쿨버스’ 모바일앱 설치 및 회원가입을 마친 뒤 학생 정보를 등록하면 승하차 알림서비스 등을 통해 자녀의 학교
최근 故무녀도초 교사의 순직 심사 건이 승인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교원단체의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특히 서이초 교사와 신림동 둘레길 교사는 순직이 인정된 반면, 무녀도초 교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직접 사안을 챙겼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도내 교원들의 공분을 샀다.전북교사노조는 지난달 29일 성명서를 통해 “경찰 조사 결과 업무과다가 입증됐고, 교육감의 순직 요청이 있었음에도 이러한 결론이 나온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인사혁신처가 지방 소규모학교의 특수한 맥락을 고려해 판단하였는지 의문이며, 순직 요청을 불승인한 분명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교육활동 피해 교원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의 일환으로 ‘교육활동 피해 교원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발표 이후에도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근절되지 않자 자치도교육청이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먼저 학생의 교육활동 침해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교원이 반대 의사를 내비치는 등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해당 학생을 즉시 교원으로부터 분리한다. 해당 학생은 학교생활규정을 적용, 학교장 책임하에 교내 지정 장소로 보내지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해 빠르게 후속 조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8일 “인사혁신처가 지난 27일 故무녀도초 교사에 대한 순직을 인정하지 않아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전북교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故서이초 교사와 출근길 흉악범죄에 희생된 서울 신림동 둘레길 희생 교사에 대한 순직이 인정된 것은 의미 있는 결정이다”라면서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무녀도초 교사의 순직은 인정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이들은 “교사 수가 3명에 불과한 무녀도초의 경우 교사 한 명이 맡아야 하는 업무는 일반 학교의 수 배에서 수십 배에 달한다”면서 소규
지자체·교육부·대학·지역기업이 협력해 지역소멸을 막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도전장을 내민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5개 시군(익산, 남원, 완주, 무주, 부안)이 28일 모두 선정됐다.1차 공모에는 총 40건(6개 광역지자체, 52개 기초지자체)이 접수된 가운데 31건(6개 광역지자체, 43개 기초지자체)이 선정됐다.전북이 명단에 올라간 3유형은 광역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기초지자체를 지정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5개 광역, 22개 지자체 모두 선정됐다.각 시범지역은 3년간 매해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전북자치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28일 뉴실크로드센터 7층 동행홀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한 해 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이날 양 총장은 셔츠를 걷어 올린 채 직접 발표자로 나서 지역 상생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과 성과, 혁신안 등을 상세하게 전했다.그는 “2,145억 원 규모의 RIS 사업과 2,000억 원이 투입되는 글로컬대학30 등 6,256억 원 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한 것은 굵직한 성과였다”라면서 “1년간 141건의 지·산·학·연, 글로벌 MOU를 체결했다. 이는 1.5일당 1건꼴이다”라고 말했다.변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2024 전북미래학교 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28명의 초·중·고 전북미래학교장이 참여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교육의 대전환 이해, 적극적 지원 역량 함양 등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장의 지원 방안과 리더십을 공유한다.특히 참여자들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사 견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전북미래학교장으로서의 리더십과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를 선도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 총괄평가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총괄평가는 학기 말에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도를 확인하는 평가로, 그간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진행해 왔다.이날 자치도교육청의 설명에 따르면, 도내 초등 총괄평가 대상은 4~6학년이다.시기는 7월과 12월로 연 2회 진행된다.평가교과는 국어·수학·영어이며 사회·과학은 선택이다.평가방법은 선다형, 단답형, 서·논술형(배점 기준 30% 이상) 등으로 구성된다.성적은 교과별 성취수준에 따라 4단계(A, B, C, D)로 구분해 개별 통지하고, 등수는 기재하
올해 전북에듀페이 사업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대상이 대폭 늘어난다.입학지원금·학습지원비·진로지원비로 구성된 전북에듀페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 공공성 강화, 복지 확대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금이다.2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습 물품 구입 및 활동비인 ‘학습지원비’는 초등학교 2~5학년, 중·고등학교 2학년, 특수학교 해당학년과정 학생에게 지급한다.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고등학생 20만 원이다.도내 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하고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소지를 둔 학교 밖
전주솔내고등학교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나미쇼 고등학교와의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일 진행된 교류회는 양국 학생 간의 문화 교류와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이해와 친선 증진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이날 전주솔내고는 심폐소생술(CPR)시연 및 J-POP, K-POP 등의 공연을 통해 여러 재능을 선보였다.나미쇼고는 ‘소란부시(ソーラン節)’라는 일본의 민요를 이용한 전통춤을 소개하며 화답했다.전주솔내고 관계자는 “학교 간 교류는 지역 사회와 국제 사회 간의 협력과 이해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