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여느 때 같으면 총선이 불과 두 달 전이어서 어느 정도 선거구도 윤곽이 나와야 하는데, 이번 선거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아직 윤곽이 뚜렷하게 잡히지 않는 분위기다.사분오열된 야권의 경우 대통합 여부에 따라 야당 공멸 또는 회생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집권당인 민주당은 후보 경선, 공천을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본선에서 영향을 주게 된다.여야 어느 쪽도 아직은 승리를 장담하기가 애매하다.남은 기간 동안 선거구도가 확 바뀔 수 있어서다.여기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들의 모임을 꺼리게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의 후보 등록은 3월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된다.후보자등록 마감일을 기준하면 17일로 꼭 70일 남았다.후보자 등록 이후에는 곧바로 본선거여서 사실상 선거전은 이제 70일 남은 셈이다.전북은 여러 변수 속에 총선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당의 경우 치열한 후보 경선 및 공정성 담보가 주요 과제다.야권은 사분오열된 현 상태에서 어떻게 통합을 이뤄내느냐가 변수다.4.15 총선의 후보자 등록까지 남은 시일은 70일.분주하게 진행되는 전북 총선거의 현 분위기와 향후 이슈를 짚어본다./편집
전북 출신의 국무총리 후보자 정세균 의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지난 7, 8일 양일간 국회에서 진행됐다.청문회가 끝나고 내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이 예상된다.국회 표결은 재적 의원 과반 이상이 출석하고 재석 의원 과반 이상이 찬성하면 된다.산술적으로는 국회의원 148명의 찬성을 얻으면 되는데, 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가칭)대안신당+정의당 등이 연대하면 자유한국당이 반대해도 총리 인준이 가능하다.따라서 이변이 없는 한 정세균 후보자에 대한 인준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전북은 정세균 총리가 인준되면 역대 8번째 전북 출신
올해 최고 정치 이벤트는 4월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다.이번 총선은 4년 전, 20대 국회의원 총선과 마찬가지로 전북도내 10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당시에는 국민의당이라는 제3당이 전북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민주당은 참패했다.올해는 문재인 정부, 민주당에 대한 정당 지지세가 강하다는 점을 감안해 전북 총선이 '민주당 우세'로 생각보다 쉽게 큰 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그러나 총선 결과는 쉽게 예단하기 어렵다.20대 국회의 현역 의원들도 사생결단의 자세로 선거에 임할 것이기 때문이다.21대 총선까지 남
국회의 선거법 개정안 통과가 임박하면서 전북 정치권도 총선 국면으로 본격 접어들고 있다.국회는 빠르면 26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편 등의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중앙정치 상황에 따라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선 자유한국당을 배제하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가칭)대안신당 등 여야의 ‘4+1 협의체’가 구체적 내용에 사실상 합의한 상태다.지역구 253석+비례 47석 그리고 이중 비례 30석에 50%
2019 전북의 '정치-도정'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었던 전북의 2019년이 이제 열흘 남짓 남았다.올해 전북은 새만금공항 예타 면제, 국가예산 7조원대 연속 확보, 새만금 사업에 대한 꾸준한 추진 등 알찬 성과를 거두면서 전북 발전의 기틀을 공고하게 만들었다.하지만 탄소소재법 개정안, 공공의대 설립 법안의 국회 처리 무산 그리고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유보 등 안타까운 일도 많았다.성공과 실패의 우여곡절 끝에 전북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2019년의 전북 정치 그리고 전북도정의 공과를 되돌아본다.특히 역대정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회가 오는 10일 종료된다.남은 시일은 주말을 포함해 불과 5일이다.극한대립을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 중이다.이 기간에도 거대 여야 정당의 대치는 극렬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주요 정당은 선거제도 개편, 패스트트랙으로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막바지 논의에 들어간다.전북 정치권은 남은 5일간, 전북 현안을 처리하고 전북 정치 위상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편집자주 /여야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이 29일로 'D-138'이 된다.날짜로는 약 4개월여 남았지만 총선 예비후보 등록일인 12월17일을 감안하고 각 정당의 후보 경선 일정까지 역산하면 사실상 3개월 정도 남은 셈이다.이 때문에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 총선 입지자들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총선의 기본적인 룰인 선거법 개정을 놓고 여야 정치권이 벼랑 끝 대결을 펼치면서 총선의 전반적인 일정은 미궁에 빠져 있는 상태다.이런 상황에서 전북의 총선 구도 역시 복잡한 변수들로 얽혀져 있다.현재 10개의 지역 선거구가 8개 이하로 축
전북 민간체육회장 시대가 돌입한다.지난해 정부가 지자체장과 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따라 내년 1월 16일부터는 민간인이 새로운 체육단체 수장이 되는 것이다.전북도체육회를 비롯해 14개 시군 체육회가 그 대상이다.그동안 전북체육회를 포함해 각 시군 체육회장은 지자체장이 회장을 맡아 왔기 때문이다.법 개정을 두고 여러 말들이 많았다.체육단체나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강행된 법 개정이 오히려 체육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것이란 이야기들이 나왔다.또 법 개정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오는 17일, 선거 150일 전인 ‘D-150’에 들어선다.바야흐로 총선거 국면이다.그러나 여야 정치권이 패스트트랙 및 선거제 개편, 검경수사권 조정, 보수-진보권 정계개편 등 여러 주요 변수 속에 ‘강(强) 대 강(强)’ 대치를 이어가고 있어 선거 국면 예측이 매우 불투명하다.특히 전북은 집권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무소속 등 다양한 야권 세력이 맞서고 있다.여기에 지역구 국회의원은 없지만 일정 지지율을 갖고 있는 정의당과 자유한국당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5년 대통령 임기의 절반을 넘어선다.임기 반환점을 맞으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의 핵심 역할을 한 전북은 그 기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정권 출범을 주도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았을까?전북은 문재인 정부 임기 절반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서 직간접 영향을 받았다.긍정적인 부문도 있고 아쉬운 대목도 있다.만사는 인사라는 말이 있듯, 인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전북의 인사 그리고 현안들은 문재인 정부 임기 절반 동안 어떤 평가를 받았고 또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와 각 지방자치단체의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쟁이 본격 전개되고 있다.국가예산을 어느 정도 확보하느냐에 따라 각 시도의 발전 속도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각 시도 및 지역 정치권은 국회에서 상주하며 예산확보에 전력투구 중이다.올해 7조 5,000억원대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는 전북도-정치권도 주요 시도들간의 예산전쟁에 적극 가세했다.더욱이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둔 시점이어서 올해 도와 정치권의 예산 확보 결과는 총선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이런 이유로 도와 정치권은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노사민정의 대타협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낸 ‘전북형 일자리’가 역사적인 첫 발을 뗐다.대기업이 떠난 폐허에 중견.벤처기업들이 모여 일자리를 만들고,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이 참여한 국내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동종 업계 평균보다 임금을 줄이는 대신,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수평적 구조, 원하청 상생방안마련, 지역공동교섭, 근로시간계좌제 등 선진형 근로시스템 등을 도입, 복지를 늘리는 방안을 담았다.이에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침체된 군산이 대한민국 전기자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지난 2일 시작돼 오는 21일 종료된다.올해 국감은 특이한 정치 환경에서 시작됐다.지난 두 달여간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조국 블랙홀’이 지속된 것.국감의 거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 사태가 최대 이슈였다.조국 블랙홀에도 불구, 도내 의원들은 중앙 및 지역 현안 챙기기에 분주했다.이로 인해 이번 국감을 통해 추진 기반이 성공적으로 잘 닦여진 전북 현안도 있지만, 여전히 아쉬움을 남긴 사안도 많았다.전북 의원들은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여야간 선의의 대결은 물론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던 전주 특례시 지정이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이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다음 달 여·야 합의에 따라 특례시 지정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심사키로 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그간 국회가 공전하면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던 전주 특례시 지정이 사실상의 입법 마지노선으로 평가되는 올해 안에 확정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10일 전주시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다음 달 여·야 합의에 따라 특례시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심사한다.하지만 지방분권과 국가균형
축제의 계절이 다가왔다.전북 도내에서도 크고 작은 축제가 이번 주말 개최되거나 개최될 예정이다.급작스런 태풍이 오면서 축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까 전전긍긍했지만 다행스럽게 태풍은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한 채 사라졌다.축제를 준비한 측에서는 무척이나 다행스럽다는 분위기다.태풍이 지나감에 따라 축제는 예정대로 문을 열 예정이다.현재 도내에서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일 막을 올렸고, 임실치즈축제도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김제지평선축제는 축제 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늘려 이번 주까지 만날 수 있다.주말 연휴 가족과 함께 아이들 손
내년 4월15일에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이제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주요 정당의 후보 경선 및 공천 일정까지 감안하며 총선거는 불과 4~5개월, 목전이다.전북에서는 선거제도가 개편되지 않는다면 현재의 10개 지역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마찬가지로 내년 21대 총선거가 치러진다고 가정하고 도내 10개 선거구의 관전 포인트를 선거구별로 살펴본다./편집자주 / 전북 총선거에 영향 끼칠 총선 변수는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은 수많은 변수 속에 치러지게 된다.특히 전북은 3개의 총선 변수가
내년 4월에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이 약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내년 총선거 결과에 따라 2022 대선도 영향을 받게 된다.정권을 지키려는 여당과 정권을 잡으려는 야권간 치열한 총선 경쟁이 불가피하다.이 때문에 여야 주요 정당이 내년 총선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정가 초미의 관심사다.각 정당의 총선 전략에 따라 전북의 국회의원 총선 구도 또한 달라질 수 있어서다.21대 총선 6개월을 앞두고 주요 정당의 총선 전략을 살펴본다./편집자 / 더불어민주당 : 물갈이, 고공지지율 유지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
올해 추석 연휴가 내주 목요일부터 시작된다.예년에 비해 짧은 추석 연휴이지만 이번 추석을 맞는 정치권의 각오는 남다르다.이번 추석 연휴 민심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 분위기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특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러 의혹과 관련해 정국 경색이 심화되면서 여야 모두 사활을 건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실제, 조국 후보자 사태 추이에 따라 중앙 정치권의 총선 분위기 변화가 예상된다.전북 역시 조국 사태에 따른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 야권의 급격한 지형 변화로 복잡한 선거 국면이 불가피해졌다.전북은 현재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내달 2일부터 100일간 열린다.올해 정기국회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워낙 중요한 이슈가 많아 여야간 충돌이 불가피하다.또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편 문제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전북으로 보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탄소소재법 등의 국회 통과 그리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의 현안이 산적해 있다.전북도와 정치권이 올해 정기국회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전북 발전 속도와 양이 달라질 것이다.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전북 정치권의 과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