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택배업계의 ‘빅 4’인 로젠택배가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 매입을 위한 본계약을 다음 달에 체결하고, 내년 4월에 대규모 터미널을 착공하는 등 완주 본사 이전을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도와 완주군, 로젠(주)은 봉동읍 제내리에 있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물류용지 14만5,816㎡(4만4,4109평)에 총 1,083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서(MOU)에 이날 서명했다.앞서 로젠택배는 물류용지 매입을 위한 가계약금을 전날 완주군에 납입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본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 내 잔
진안홍삼이 8번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군은 18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진안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 ‘진안홍삼’이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와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이다.2023년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완주군이 ‘202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 출장 등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총력전을 경주하기로 했다.완주군은 17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실·국·과장과 13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호남고속도로 삼례IC진출입로 확장 등 주요 사업의 부처 반영에 주력해 나갈 뜻을 다졌다.완주군은 이와 관련, 오는 28일까지 2주 동안 중앙부처를 일제 출장에 나서 현안 사수를 위한 부처 의견반영과 사업타당성 보완에 나서고, 사업별로 반영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기재부의 정부예산안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인 ‘코웰패션’의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에 이어 국내 택배업계의 ‘빅 4’이자 올 매출 1조 원을 바라보는 물류업체 로젠(주)도 본사를 완주로 이전하는 등 완주군이 국내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등장하고 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13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2,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던 코웰패션이 물류용지 14만5,800㎡(4만4,180평)를 계약하기 위해 사흘 전에 가계약금을 납입했다”며 “다음 달 안에 본 계약을 추진하고 계약금을 납
군산시 5만6천여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노인회관이 새롭게 건립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기존 노인회관은 지난 1979년에 건립돼 44년간을 사용, 협소하고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으로 신축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이에 군산시는 총 사업비 37억1,400만원을 들여 옛 건물이 있던 오룡로27 일원에 연면적 1,250.25㎡, 지상 3층 규모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이곳 1층은 노인회 사무실과 상담실 등 업무공간, 2층은 방음시설을 갖춘 음악실을 비롯해 교양취미 및 소모임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건
‘2023 익산 문화재야행’이 흥행 대박과 함께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 익산 문화재 야행’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개최됐다.이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 3만 5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익산시는 ‘백제왕궁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한 ‘익산 문화재야행’을 통해 경이롭고 신비한 백제왕궁의 모습을 선보였다.특히 짜임새 있는 구성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신비롭고 환상적인 야경 등이 어우러지면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순창군이 오는 14일 순창읍 중앙로에서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61회 순창 군민의 날을 개최한다.격년제로 열리는 순창 군민의 날은 코로나19로 4년간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 함께 다양한 행사 및 볼거리를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군민화합 큰 잔치가 될 전망이다.행사는 오후 4시에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출발해 주행사장인 중앙도로까지 학생, 공무원, 군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축등행렬을 시작으로 전통 고싸움 시연, 순창 문화원 취타대와 풍물패 공연 등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모든 게 완벽한 날 제1회 완주 모악산 웰니스축제가 8일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아침부터 모악산을 방문한 등산객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좋은 날씨를 만끽하러 아 이들과 함께 나온 관광객까지, 많은 이들이 웰니스축제에 매력에 흠뻑 빠져든 하 루였다. “내 삶의 ‘쉼표’를 선물하세요!” 라는 표어로 만들어진 이번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말 그대로 ‘웰빙+건강+행복’을 추구하는 축제.축제 중앙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빈백소파에 누워 쏟아지는 햇볕을 온몸으로 만끽했고, 축제장 중앙무대에서 쉬지 않고 행사와 공
1천 4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 ‘2023 익산 문화재야행’이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 간 백제왕궁(왕궁리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다.‘백제왕궁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한 올해 ‘익산 문화재야행’은 경이롭고 신비한 백제왕궁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2023 익산 문화재야행’은 문화향유 8야(夜)를 테마로 야경, 야로,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 야사로 구성된다.특히 익산시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특징을 반영해 ‘야사(夜史)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시는 백제문양·왕궁리오층석탑·수막새문양 등 백제왕궁의
정읍시 천변 일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4월 4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정읍벚꽃축제’가 엔딩(마무리)됐다.5일 시에 따르면‘정읍, 핑크빛 愛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기간에 역대 최다 인원인 25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코로나 19로 4년만에 개최된 벚꽃축제는 지난 2018년 5만3천 명, 2019년도에 11만 명과 비교해 봤을 때 2배가 훌쩍 넘은 수치다.축제장에 많은 방문객이 몰린 것은 최적의 개화 시기와 축제 기간이 잘 맞물린 데다 다양한 프로그램, 여러 언론 매체와 SNS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사진·
전북 남원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4일 시는 남원 지역의 ‘도예’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공간의 기억 문화로 채우다, 남원도자기 여행’ 프로그램이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최종 선정,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남원도자기 여행’은 K컬쳐가 세계적인 이목을 사로잡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이 가진 고유의 도예문화의 매력을 발굴하고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발전을 이끌 도예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및 고품격
익산시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선보인 ‘익산시티투어’가 초반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익산시티투어는 ‘순환형 투어버스’, ‘테마형 투어버스’ 등 2개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순환형 투어버스는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마다 1일 7회 운행된다.익산역을 출발해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등을 찾아간다.테마형 투어버스는 세계유산·숨은보석·익산국보·인기관광지·삼사순례 코스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테마형의 경우 운행을 시작한 지 20일만에 총 92건, 1천 900여 명이 예약하는 등
완주군이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추진지원단 회의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조기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강구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31일 정부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Kick-off) 회의’에 참석,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향후 개발방향과 비전·성과목표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원재 국토부 1차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지난 3월 15일 정부가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신규 국가산단 15개소를 선정하고 기업투자 계획에 맞는 신속한 국가산단 조성과 투자유치 지원 등을 위
군산시 신관동에 들어선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사회적경제 혁신성장 거점 역할의 수행이 기대되고 있다.30일 군산시는 도내 사회적경제분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중심 메카로 우뚝 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식을 가졌다.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하1층과 지상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총 2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 완공했다.이곳에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 조직의 입주공간, 교육공간, 회의실, 시제품 실험공간, 판매장,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공간이 조성됐다.이
4월 벚꽃 명소인 진안 마이산의 벚꽃 개화현황을 이제는 편하게 집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29일 군에 따르면 진안 마이산 벚꽃 성수기를 맞아 실시간으로 벚꽃의 개화 상황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진안군 공식 홈페이지와 마이산도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벚꽃 개화현황을 송출해 어느곳에서나 조회가 가능하다.진안 마이산은 해발 500M의 진안고원에 위치해 인근 지역인 전주시보다 평균 기온이 3~5℃낮아 전국에서 가장 늦게 개화하는 벚꽃으로 유명하다.마이산 남부의 초입부터 2.5km를 잇는 환상적인 벚꽃길은 매년 관광객
익산시가 추진해 온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이 완공되면서 예산절감 및 악취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총 사업비 268억 원을 투입 지난 2019년부터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 12월 설비공사를 마무리 했다.현재 각종 설비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종합시운전 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시는 종합시운전을 통해 수질 및 악취분석, 바이오가스 발생량, 슬러지 감량화율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시는 최적의 운영조건을 검증해 오는 8월부터 하수찌꺼기 감량화 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이
군산새만금 신항 등의 관할권을 두고 분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해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옥도면 무녀도 및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 공유수면에 위치하고, 두리도와 연접한 군산새만금 신항은 새만금산단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인공섬 형태로 조성되는 항만이다.이곳은 해양관광·레저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 종합 항만으로, 1단계로 오는 2030년까지 6개 선석, 2단계로 오는 2040년까지 3개 선석을 건설할 예정이다.이러한 군산새만금 신항에 대해 군산시와 김제시는 서로 행정구역 관할권 주장을
정읍시 천변 일원에서 4년 만에 벚꽃 축제가 열린다.정읍천 벚꽃로는 정읍IC 사거리부터 상동교까지 4km 구간으로 정읍의 대표적인 벚꽃 나들이 명소로 봄이면 2천여 그루의 벚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시는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짐에 따라‘2023 정읍 벚꽃축제’를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개최하며 개막식은 4월 1일 저녁 7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개막식에서는 정읍시 홍보대사인 김태연·방서희를 비롯해 문희옥·정주·조연비 등 유명 가수와 전북 무형문화재 송재영 명창, 비보이 크루 등이
완주군의 관광객 수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훌쩍 넘어서는 등 ‘1천만 관광객 유치’ 시대에 한 발 더 나갈 수 있게 됐다.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문체부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집계 기준을 토대로 지난해 관광객 수를 조사한 결과 총 432만503명을 기록,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423만5,316명) 수준을 돌파했다.완주군의 관광객은 코로나19가 엄습했던 2020년에 133만2천명까지 뚝 떨어진 후 이듬해인 2021년에 153만8,660명으로 약간 회복됐으며, 작년에 급격히 늘어나는
그동안 제대로된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던 군산시민문화회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2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시민문화회관 리모델링 조성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총 90억원(국비50, 도비8.3, 시비31.7)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리모델링과 야외공원 및 주차장 시설개선 등이 이뤄진다.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에는 메인홀(전시장)과 세미나실, 로컬샵, 라운지바, 로비카페,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게 된다.특히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도모하고, 입구부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