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을과 익산, 군산 등 일부지역 선거구의 대진표 윤곽이 나오면서 총선시계도 빨라지고 있다.전북 의석수가 기존 10석 에서 9석으로 줄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들 지역을 제외한 도내 11개 시.군 대진표는 미정이다.먼저 올해 총선의 격전지로 분류되는 전주시을 선거구는 고종윤, 양경숙, 이덕춘, 이성윤, 최형재 예비후보의 대결 구도로 정해졌다.김윤태 우석대 교수가 경선을 포기하면서 고종윤 변호사가 그 자리를 메웠다.정권 비판성 발언을 쏟아낸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한때 전략공천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지역 혁신기관들이 참여하는 ‘지역 창업생태계 혁신을 위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창조센터)의 주요성과 및 올해 사업 추진방향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발전 방향으로는 △초격차 창업기업 육성, 대기업과의 개방형 혁신 협업체계 구축△해외 진출지원 및 유치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 선정을 통한 투자활동 강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26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현장 복귀’를 당부하는 내용의 호소문을 지역 사회와 지역 의사단체에 전달했다. 서한문에서 김 지사는 의사단체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지역 의사단체와 전공의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다.김 지사는 서한문에서 “지금 우리는 지역과 필수의료의 위기를 극복하고, 환자와 의료계 모두를 위해 더욱 든든한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한 산고의 과정을 치르고 있다고 본다”며 “그러나 환자 곁에는 의료인 여러분의 끊임없는 손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김
전북자치도가 보육의 세 축인 아이.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영유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더 높이기로 했다.‘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영유아 보육사업 시행계획’에는 도내 영유아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지원으로 영유아의 발달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담았다.특히 어린이집 영아(0~2세) 보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영아 보육료 및 기관보육료 5% 인상 △반정원 50%이상 100%미만인 경우 영아반 인센티브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이탈하면서 전북자치도가 지역 의료원 진료 시간을 확대하는 등 의료공백을 채우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26일 도에 따르면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최근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도내 지방의료원 3개소의 진료시간을 확대키로 했다.또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이 날 예수병원을 방문, 의료공백 상황을 속에서도 진료를 지속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이날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예수병원장으로부터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듣고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
전북 자치도가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26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지난 2022년 한시적으로 시행한 1차 사업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이다. 그러나 경기침체 등으로 주거비 부담이 지속되자 청년 주거 안정 목적에서 2차 사업이 확정된 것이다.전북도는 1차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을 통해 4254명(올 1월 기준)에게 74억원을 지원했다.이번 2차 사업에선 청약통장 가
전북자치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 첨단특화단지)’ 유치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전북대병원, 바이오협회 등과 전략을 수립하고,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도내 혁신 기관들과 특화단지 추진단을 가동해 왔던 만큼, 이를 기반으로 총력전을 펼친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도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이어 10조원이 넘는 기업유치 성과 등을 달성했던 것에 힘입어, 국내 바이오산업 주도권인 ‘아시아의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여명의 문화재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로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해 문화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했다.문화재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의 보존.관리와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는 위원회로,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2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로 명칭을 변경, 새로 구성하게 됐다. 30명으로 구성된 제1기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6년 1월 31일까지
전북현대 홈경기를 지역관광과 연계한 투어버스가 운행된다.2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현대 경기 관전을 위해 수도권 또는 충청권에서 오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축구경기와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1만 원의 요금으로 다음 달 1일 개막전부터 9월까지 총 13회 운행할 계획이다.버스는 오전 10시 익산역을 출발해 익산 미륵사지와 국립박물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본 후 월드컵경기장에 정차한 뒤, 홈경기를 관람하고 다시 익산역으로 돌아가는 코스다.전북현대모터스 주말 홈경기를 대상으로 총 13번 운행할 예정이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0조1천 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새만금개발청이 세금 감면, 보조금 지원 등의 혜택을 투자 유치 핵심 요인으로 제시했다.23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우선 정부 국정과제로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추진해 도입된 투자진흥지구에서 국내.외 기업이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경우 법인세를 3년간 100%, 2년간 50% 감면한다. 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외 지역에 위치해 산업용 건축물 신.증축 시 취득세가 75%, 재산세가 5년간 75% 감면된다.해외진출기업이 국내복귀를 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전북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기업은 각종 인허가와 세제혜택은 물론 연구개발 예산과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충북 오송을 포함해 대전과 대구, 인천, 강원, 전남 등 전국적으로 무려 20 여 곳의 지역이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이어서, 경쟁이 치열하다.전북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시 2029년에는 17만개 이상의 누적 일자리가 창출되고 누적 생산액은 46조원을 넘어설 것이라 분석했다.이 같은 전망은 산
전북특별자치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24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1천여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2024 K리그 출정식을 개최했다.전북현대는 지난 1994년부터 전북에 연고를 두고 K리그 최다우승(통산 9번)과 프로리그 출범 이후 역대 최초로 5연패를 달성하는 명문구단으로 2024시즌에는 K리그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북현대는 지난 10월에 부임한 이도현 단장과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발 빠른 영입전을 펼쳐 국가대표급 선수와 최전방 외국인 공격수를 보강하고, 지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4 청소년포상제 전북특별자치도 포상식’ 을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22일 열린 행사는 도내 청소년 포상제를 마무리한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자, 보호자가 교류하고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목표를 가지고 끝까지 도전한 청소년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특히 포상식에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청소년 17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청소년 43명 등 60명의 청소년에게 수여했다.전북자치도에서 1
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2일 남원터미널 주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임 부지사는 2018년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소규모 주차공간 확충, 어르신 체육시설과 쉼터 조성 및 거점시설 조성 추진현황을 둘러봤다. 그는 수요자 중심의 생활 SOC확충과 역사, 문화와 예술 등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강조했다.또 구 남원역과 구 남원시청 이전에 따른 도심공동화를 해결하고자 2017년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돼 조성된 사랑나눔어울림센터와 청년창업공간을 방문해 입주
전북자치도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등을 위해 첨단재생의료분야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전북도는 22일 김관영 도지사와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0일 재생의료진흥재단과의 협약에 이어 이날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의 협약 체결로 첨단재생의료분야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전북 바이오산업에 상당한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첨단재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22일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비상 체제에 들어간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 의료진 격려에 나섰다.김 지사는 이날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내과 중환자실 등을 돌아보며 의료 공백 상황에도 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들과 만났다.김 지사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진료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공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계속 환자들 곁을 지켜달라”고 말했다.이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환자, 보호자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며 “의료 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책
전북자치도가 공무원들이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과 수소에너지산업 활성화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전북특별법에 반영된 특례를 활용해 수소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에서다. 전북자치도 실.국장과 팀장급 이상 공무원 200명은 22일 ‘1차 새로운 전북 포럼’이 열린 도청 공연장에서 ‘탄소중립과 수소에너지’ 주제의 특강을 듣고 열띤 토론을 벌었다.포럼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의 특강,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 교수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는 탄소 중립”이라며 “탄
전북자치도가 노동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보호하고자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를 운영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북경영자총협회, 전북도의 민간위탁단체인 노동권익센터에서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를 운영한다.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는 노무 관련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노동조합 관련 내용 등을 상담하고 있다. 전북도는 노동자의 접근이 쉽고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단체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무료노동법률상담소는 노무 관련 임금체불,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직장 내 성희롱.
전북지역 전공의 업무중단에 이어 의대생들까지 휴학계 제출로 집단행동에 동참하면서, 의료공백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21일 전북대와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전북대 의과대학 재학생 669명 중 646명이, 원광대 의과대학생 473명 중 454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다.전체 1천142명 중 96.3%다. 학교는 휴학계 제출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절차를 준비하는 한편, 교육부 지침에 따라 대응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전북자치도 이 날 전공의들의 집단 현장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보건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직업교육혁신지구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21일 도에 따르면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지역 특화 산업인 스마트농생명 및 바이오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와 지역 기업.대학, 유관기관과 연계해 취업 및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유관기관과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개최, 채용연계형교육과정, 유관기관 심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