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정부의 신북방정책 중심 지역인 러시아 연해주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 교류 추진에 나선다.도는 23일 송하진 지사와 올레크 코제마코 연해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연해주와 행정, 경제, 문화, 스포츠, 관광 등 전반에 걸친 협력에 합의하는 내용의 우호교류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양 지역은 정부의 핵심적인 대외정책 중 하나인 신북방정책과 전라북도 중장기 국제교류 확대 계획 연계로 시작돼, 2018년 창설한 제1회 한·러 지방정부 협력포럼에 도가 공식 참가하면서 러시아와의 교류 확대를 본격적으로 검토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괴물정권을 재탄생시켜서 전북에 어떠한 발전과 미래가 있겠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대학교 학술문화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북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전북은 수십 년 동안을 민주당에 밀어줬다”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영향 하에 그 분을 믿고 따르면서 (민주당이) 그 후예라고 생각하고 밀어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런데) 전북이 많이 사정이 좋아졌냐”면서 “민주주의를 사
전북도가 지역 경제기관 등이 참석하는 제2회 민생경제원탁회의를 온라인으로 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20일 전북도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2021년 제2차 민생경제 원탁회의가 비대면으로 열렸다.이 날 민생경제원탁회의에는 전북도를 비롯해 도내 30여 개 경제 관련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들은 내년 달라지는 경제·산업 분야 시책 안내, 회원 기관별 주요시책 설명 및 협조 요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내년에는 경제·산업 분야
전북도는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한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뚝딱365’성과교류회를 16일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전북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전문메이커 교육과 문화확산 행사 등의 성과를 일반랩과 공유했다.또 성과 공유, 세레모니, 메이커 토크콘서트, 간담회, 메이커 제품전시 등도 가졌다.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서로 더하고 나누고 배가되는 WITH MAKER SPACE’이다.전북도는 메이커스페이스가 한마음으로 전북 메이커 발전을 위해 서로
전북지역 생태자원 2개소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됐다.이에 따라 전북도는 국가 지정 산림문화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지정심의회 결과,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일원 ‘장제무림’과 정읍국유림관리소 관할 군산 ‘장자 할매바위’ 등 2개소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북 소재 국가산림문화자산은 △남원시 5개소 △진안군 4개소 △장수군 3개소 △군산시, 완주·무주·임실·고창
전북도가 결핵 퇴치사업과 예방홍보 재원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실 모금에 적극 동참한다 전북도가 결핵 퇴치사업과 예방홍보 재원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실 모금에 적극 동참한다.도는 7일 송하진 지사와 임환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크리스마스실 증정식’을 했다.대한결핵협회는 조속한 결핵 퇴치를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실 모금사업을 하고 있다.전북도는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올해도 모금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2021년 크리스마스실 모금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주관으로 내년 2월까지 총
전북도가 추진한 일자리 정책이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전북도가 추진한 일자리 정책이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도는 7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일자리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 기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올해는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포용적 일자리를 창출한 총 1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3일간 이어진 전북 지역 순회 일정은 그동안 미지근했던 호남 민심에 ‘이재명 바람’을 일으키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정세균 전 총리의 동행과 전북청년들과의 가맥집 토론은 기대이상이었다는 후문이다.지난 3일 한옥마을에서 만남이 이뤄진 이 후보와 진안 출신인 정세균 전 총리는 식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 후보가 오늘을 통해서 골든크로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이 후보는 “총리님께서 선대위 출범식 때 더 이상 외
전북도가 지속 발전 가능한 농생명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했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준공되면서, 청년농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위기를 극복할 대안이자,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이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을 계기로, 향후 운영방안과 유치 배경 등을 살펴봤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어떻게 운영되나?혁신밸리는 축구장 면적의 30배 규모다.이곳에는 창업보육 실습농장을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팜 실증온실 등이 갖춰져 있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창농
김용호 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이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김 위원장은 1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하고 일자리가 있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김용호(44) 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국민의힘 후보로는 처음이다.김 위원장은 “지난 20여 년간 전북의 정치는 균형을 잃어버린 민주당의 일당 독주, 민주당 내부 파벌 싸움으로만 이뤄졌다”며 &l
새만금의 관문에 국제적 수준의 리조트호텔과 애견호텔, 글램핑장, 대관람차 등 문화‧관광시설을 갖춘 테마파크가 들어선다.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사업 시행업체인 계성건설· 에스엠지텍과 새만금 1호 방조제 일대에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새만금 명소화 용지인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는 8만1천322㎡(2만5천 평) 규모의 각종 놀이시설과 숙박시설이 건립된다.사업비는 890억 원이 투입된다.리조트호텔(
전북도가 국내 대표적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카카오커머스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16일 전라북도는 ㈜카카오커머스,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카카오커머스 본사(판교 소재)에서 ‘전북생생장터와 카카오커머스의 지속가능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기반 전자상거래를 통해 2020년 카카오 주요 계열사 중 매출 1위(5천735억원), 2021년 7월 이용자수 3500만 명을 달성한 대표적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이들 세 기관은
전기차 핵심소재인 ‘리튬전지’의 전해질을 제조하는 이피캠텍(주)이 새만금에 둥지를 튼다.전북도는 15일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군산 은파팰리스 호텔에서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을 건립하기로 한 이피캠텍(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순호 이피캠텍(주) 부사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윤동욱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피캠텍은 새만금산단1공구 32만5000㎡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785억원을 투자한다.전기차 중·대형 리튬전지의 고성
전북도는 12일 ‘메타버스 협의체’ 발대식과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에서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을 총칭한다.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업, 이동통신사, 방송미디어사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의체 발대식과 함께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토론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지방분권과 균형 발전 촉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았다.시도지사협의회는 1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장, 배진환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 협약 기관장이 함께했다.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등 올해는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 제2대 강병재(姜秉載) 사장이 4일 취임했다.강병재 사장은 새만금개발공사 상임이사 출신으로 2018년부터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내‧외부에서 업무 전문성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또한 내부 출신 사장으로 조직문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신속한 업무 파악과 신규사업 발굴 등의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창립 초기였던 지난 3년을 새만금 사업의 정착기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3년을 새만금개발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약기로 삼자&rdq
국민의힘은 4일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북 등 호남민심 잡기에 본격 나섰다.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종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예결위원), 시·도당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협의회는 호남권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국민의힘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북도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생태문명은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만큼, 더이상 늦기 전에 생태문명을 향해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세워 실천에 나서야 합니다”송하진 도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회의다.송하진 도지사와 송지용 도의회 의장, 14개 자치단체장, 최재천 일상 회복위원회 공동위원장, 권혁남 전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기조 강연, 선언식, 발제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완주1)과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김제2), 이한기 의원(진안)은 1일 지난달 한파로 피해를 입은 진안 배추 농가를 찾아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에서 배추 농사를 짓는 노남식씨는 “지난달 초에 한여름처럼 더웠던 날씨가 중순 무렵에는 갑자기 영하로 떨어져 8.313㎡ 밭에 심은 배춧잎이 누렇게 변하고 잘 여물지도 않아 1년 농사를 다 망치게 됐다”고 토로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송 의장은 “농작물 생육기 초반에는 기상 여건 등이
전북도가 ‘2021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전북도청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수여식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중소기업 13개 사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올해 선정된 기업은 △㈜오르테크(대표 전진우) △(주)비제오테크(대표 강완석) △㈜예안(대표 민경일), △(주)천하(대표 강희곤) △우진글로벌주식회사(대표 정동인) △주식회사 에스제이켐(대표 배동수), △(주)두손푸드(대표 구성규) △두루텍(주)(대표 변용준) △에스엠산업(대표 문성군) △(주)삼부(대표 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