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에 거주하는 최선신(50세), 정태성(26세) 씨가 지난 12일 덕치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절차를 통해 덕치면 관내 어려운 이웃인 기모 씨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성금을 기탁한 최선신 씨는 임실에서 청소년 상담사로 근무하면서 6년 전 중학생인 기모 씨와 인연을 맺었으며, 최 씨의 아들인 정태성 씨는 현재 해병대 중사로 매년 성과상여금 일부를 모아 어머니와 함께 이번 기탁에 동참했다.최 씨는“작은 힘이지만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과 함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축제인‘2023 임실N펫스타’가 오는 5월에 오수 의견관광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임실군과 의견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박세근)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오수의견공원 일원에서‘제38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3 임실N펫스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38번째를 맞는 의견문화제는 술에 취한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한 오수개의 보은 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한 축제다.군은 최근 반려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반려동물에 대한 친화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의견문화
관촌면과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영근)가‘제14회 관촌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7일 관촌면민의 장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관촌면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공익장에 신유섭(67세) 씨, 애향장에 이화구(64세) 씨, 효열장에 왕미영(44세)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공익장에 선정된 신유섭(금정마을) 씨는 관촌면새마을지도자회장 및 임실군새마을지도자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왔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120여 포대(10kg)의 쌀을 기부하는 등 나눔
故지정환 신부님의 제4주기 추모식이 13일 임실치즈마을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故 지정환 신부님의 협동 정신과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극복하고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추모식은 임실치즈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진하)의 주관으로 엽서만들기, 신부님 소개, 추모사,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다.심 민 군수, 이성재 군의회 의장, 이창식 치즈농협조합장을 비롯하여 신부님과 치즈 제조를 함께한 사람들, 치즈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故 지정
임실군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임실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군은 13일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재 군의장과 군의원, 박정규 도의원, 로컬푸드 생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임실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과 6차 직거래 활성화장터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3개 공모사업으로 국․도비를 포함한 5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됐다.센터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부지에 2개동(본관, 부속동) 2층 1,788㎡ 규모로 조성됐다.본관 1
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 12일 임실군 신평면에 위치한 육묘장을 찾아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과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농협 임실군지부와 전북축산사업단, 오수관촌농협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육묘장 일손돕기와 산불예방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이진산 지부장은 “영농지원 발대식을 계기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어려운 농가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임실=김흥배기자
임실군이 새봄을 맞이하여 오는 15일부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문화예술공연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공연은 치즈 체험객과 치즈테마파크 일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버블․풍선․서커스․음악․마술 등 다양한 상설 공연 및 버스킹, 인형극, 농악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주말․공휴일 및 각종 축제 기간에 펼쳐진다.문화예술공연은 시군별 매력적인 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전라북도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군은 봄철을 맞이하여 주말 및 공휴일에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임실군이 올해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된 임산부 대상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은 올해 정부 지원이 중단되었지만, 임산부들과 친환경 농가들의 호응이 좋고 사회적 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어 사업의 중단 없이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50명의 임산부에게 지원 할 계획이다.군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신규 소비층을 확대하고 미래세대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120명의 임산부에 지원해 왔다.올해에도 관내 임산
임실엉겅퀴가 2023 서울 커피엑스포 대한민국 카페 챔피언쉽(KCC) 라떼 아트 대회에서 본선 3위로 진출한 쾌거를 이뤘다.대한민국 카페 챔피언쉽의 2023 세계 라떼 아트 마스터즈는 라떼 아트의 별들의 전쟁과 같은 대회로서 전국의 수많은 카페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겨루어 챔피언을 뽑는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대회이다.이 대회에 출품한 임실엉겅퀴 원료는 특정시기에 채취하여 동결건조한 어린잎 엉겅퀴로서 항염증과 간기능보호, 혈액순환, 체지방 개선, 여성 갱년기, 당뇨에도 도움을 주는 우수한 생리활성 물질로 밝혀져 있다.이 대회에 경연자로
임실군에 고향사랑 고액 기부가 이어지면서 고향 발전을 위한 출향 인사들의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6일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이 5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임실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2022년 시공 능력 평가에서 25위를 차지한 한신공영을 이끌고 있는 최 회장은 임실군 지사면 출신으로, 임실군 재경향우회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고향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냈다.최 회장은“제 기부가 임실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심 민 군수는“타지에서 고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
임실군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2년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는 2020년 우수기관 표창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이룬 쾌거다.건강검진사업 평가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 실적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군은 홈페이지 게재 및 신문보도를 활용하여 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였으며, 대상자에게 우편 발송과 전화 안내 및 이장회의를 통해 이동건강검진을 홍보하고,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에 건강검진 전단
운암면과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서창석, 박상란) 대원 40여명이 지난 7일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위기가구를 찾아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대상자는 홀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우울증을 앓아 방에서만 생활하여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화재위험 노출 등 도움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운암면에서는 사례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주거환경개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민․관 봉사인력은 이날 집안에 쌓여있는 폐기물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주택 내․외부를 말끔히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또한, 임실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도배와 장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