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4일 무주를 방문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스마트팜 임대농장 운영 경영비 감소를 위한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조성사업 국비 21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줄 것과 E8비자 체류기간을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군수는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조성은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지역소멸
전북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에서 사흘간(5~7일) 열린 ‘2023년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고창 바지락 축제)’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축제 위원회에 따르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흘간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 수는 총 2만1000여 명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았다.축제기간동안 세계자연유산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의 중심 하전갯벌에서 생산된 맛과 품질이 우수한 하전 바지락을 판매했다.시중가 보다 30% 할인 판매해 준비한 바지락 6톤이 조기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또 하전 청년회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전라북도의 가장 핫한 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풍성한‘꽃세상’으로 거듭난다.군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도록 출렁다리 입구부터 다년생 초화 및 알리움 등 29종 계절꽃 50,000여 본을 식재했다.또한 약 3,800㎡ 면적의 작약원에는 탁 트인 옥정호와 어울리는 활짝 핀 작약을 눈에 가득 담아갈 수 있을 전망을 자랑한다.더불어 붕어섬 생태공원의 대표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붕어 조형물과 새롭게 조성한 출렁다리 조형물 등 포토존
임실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LED 수목 투관등 및 반딧물 조명 등 황홀한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군은 101회 어린이날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 임실N치즈 플리마켓 운영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에게 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에어바운스, 솜사탕‧인형탈 공연, 보물찾기, 난타 및 피노키오 특별공연, 체험부스(동물병원, 직업체험, 타겟사격체험) 운영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남원형 치유농업 연구회(대표의원 김길수)’는 지난 1일 치유농업 관련 우수기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회원인 김길수(대표), 손중열, 오창숙, 이기열 의원과 이미선 의원이 동참했으며, 관내 민간인 치유농업연구모임 회원들과 농업기술센터 농식품담당 및 주무관 그리고 남원시의회 직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미세먼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청정 온실체험학습장과 정원카페를 비롯한 치유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전라북도 유일의 최첨단 치유농원인 부안 ‘포레도’를 방문했다.이곳은 3대째 가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익산 함라산이 전국적인 힐링 트레킹 명소로 재탄생 될 전망이다.익산시는 금강 조망이 펼쳐지는 함라산 임도를 국립 익산 치유의숲 및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와 연계하는 ‘함라산 경관특화 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국립 익산 치유의숲(치유숲길 및 황톳길)과 최북단 야생차 군락지, 입점마을까지 총 9.18km 구간을 명품 트레킹 코스로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총 21억 원(국·도비 14억 원 포함)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 간 함라산 임도 일원에 꽃과 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참가국 대표단장들이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잼버리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부안 새만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53개국 대표단장 160여명, 세계잼버리 관계자 190여명 등 총 350여명으로 구성되어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영외과정활동장 점검 등을 실시했다.특히, 세계잼버리시 이루어지는 입·퇴영 프로세스, 잼버리 병원 운영, 야영 안전관리, 영내·외 과정활동, 급식 등 세계잼버리가 90여일 남은 시점에서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한 종합적인 점검에 주
익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총 사업비 118억여 원을 투입 용안면 일원 3만 9천여㎡ 부지에 실내·외마장, 원형마장, 마사, 워킹머신, XR말산업체험관 등을 갖춘 공공승마장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시는 개관 이후 어린이·청소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강습 및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익산시 공공승마장은 일반 강습과 함께 차별화된 재활 및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실제 한국마사회 그린협력승마시설로 선정돼 재활승마교실을 진행했으며, 사회공헌사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입장료가 오는 7월부터 2,000원 인상된다.군은 입장료를 인상하는 대신 인상한 만큼 지역화폐인 순창사랑상품권을 돌려주어 관광객이 실제 순창에서 돈을 쓰고 가는 구조를 실현,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이유는 그동안 인근 지역에서 강천산군립공원을 찾는 일부 관광객이 관광버스를 이용해 도시락 등 각종 음식을 준비하여 강천산 일대 주차장 등 넓은 공간에서 식사하고 순창에 쓰레기만 버리고 가는 현상이 지속되어 왔었다.이에 군은 지난 1월‘강천산군립공원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순창 경제에 보탬이 되
군산시 비응도동에 방치돼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는 수천톤의 폐기물에 대해 군산시와 H업체의 주장이 다른 가운데 군산시가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21일 시는 최근 논란이 된 방치폐기물에 대해 내린 행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검찰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천명했다.H업체는 지난 2021년 비응도동 36-24를 경매를 통해 9억6천여만원에 낙찰받았으며, 해당 토지에 있는 5,566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잔여 폐기물 1,434톤 가량을 남겨놨다.방치 폐기물에 대해서는 경매 당시 법원의 사실조회 공문에 대한 군산시 회신이
임실군이 임실N치즈축제의 백미인 천만송이 국화꽃 재배를 본격 시작했다.군은 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2023년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붕어섬 단장을 위한 국화 재배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는 젖소, 산양, 천사의 날개 등 중형 8종과 클로버, 하트, 물방울 등 소형 7종 총 350개의 현애국 조형물이 만들어진다.지난 19일 정식을 하여 5개월간 자라 임실N치즈축제 기간 동안 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하여 축제장 주변에 전시되어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풍성한 볼
국내 택배업계의 ‘빅 4’인 로젠택배가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 매입을 위한 본계약을 다음 달에 체결하고, 내년 4월에 대규모 터미널을 착공하는 등 완주 본사 이전을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도와 완주군, 로젠(주)은 봉동읍 제내리에 있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물류용지 14만5,816㎡(4만4,4109평)에 총 1,083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서(MOU)에 이날 서명했다.앞서 로젠택배는 물류용지 매입을 위한 가계약금을 전날 완주군에 납입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본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 내 잔
진안홍삼이 8번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군은 18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진안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 ‘진안홍삼’이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와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이다.2023년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완주군이 ‘202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 출장 등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총력전을 경주하기로 했다.완주군은 17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실·국·과장과 13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호남고속도로 삼례IC진출입로 확장 등 주요 사업의 부처 반영에 주력해 나갈 뜻을 다졌다.완주군은 이와 관련, 오는 28일까지 2주 동안 중앙부처를 일제 출장에 나서 현안 사수를 위한 부처 의견반영과 사업타당성 보완에 나서고, 사업별로 반영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기재부의 정부예산안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인 ‘코웰패션’의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에 이어 국내 택배업계의 ‘빅 4’이자 올 매출 1조 원을 바라보는 물류업체 로젠(주)도 본사를 완주로 이전하는 등 완주군이 국내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등장하고 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13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2,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던 코웰패션이 물류용지 14만5,800㎡(4만4,180평)를 계약하기 위해 사흘 전에 가계약금을 납입했다”며 “다음 달 안에 본 계약을 추진하고 계약금을 납
군산시 5만6천여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노인회관이 새롭게 건립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기존 노인회관은 지난 1979년에 건립돼 44년간을 사용, 협소하고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으로 신축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이에 군산시는 총 사업비 37억1,400만원을 들여 옛 건물이 있던 오룡로27 일원에 연면적 1,250.25㎡, 지상 3층 규모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이곳 1층은 노인회 사무실과 상담실 등 업무공간, 2층은 방음시설을 갖춘 음악실을 비롯해 교양취미 및 소모임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건
‘2023 익산 문화재야행’이 흥행 대박과 함께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 익산 문화재 야행’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개최됐다.이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 3만 5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익산시는 ‘백제왕궁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한 ‘익산 문화재야행’을 통해 경이롭고 신비한 백제왕궁의 모습을 선보였다.특히 짜임새 있는 구성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신비롭고 환상적인 야경 등이 어우러지면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순창군이 오는 14일 순창읍 중앙로에서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61회 순창 군민의 날을 개최한다.격년제로 열리는 순창 군민의 날은 코로나19로 4년간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 함께 다양한 행사 및 볼거리를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군민화합 큰 잔치가 될 전망이다.행사는 오후 4시에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출발해 주행사장인 중앙도로까지 학생, 공무원, 군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축등행렬을 시작으로 전통 고싸움 시연, 순창 문화원 취타대와 풍물패 공연 등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모든 게 완벽한 날 제1회 완주 모악산 웰니스축제가 8일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아침부터 모악산을 방문한 등산객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좋은 날씨를 만끽하러 아 이들과 함께 나온 관광객까지, 많은 이들이 웰니스축제에 매력에 흠뻑 빠져든 하 루였다. “내 삶의 ‘쉼표’를 선물하세요!” 라는 표어로 만들어진 이번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말 그대로 ‘웰빙+건강+행복’을 추구하는 축제.축제 중앙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빈백소파에 누워 쏟아지는 햇볕을 온몸으로 만끽했고, 축제장 중앙무대에서 쉬지 않고 행사와 공
1천 4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 ‘2023 익산 문화재야행’이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 간 백제왕궁(왕궁리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다.‘백제왕궁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한 올해 ‘익산 문화재야행’은 경이롭고 신비한 백제왕궁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2023 익산 문화재야행’은 문화향유 8야(夜)를 테마로 야경, 야로,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 야사로 구성된다.특히 익산시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특징을 반영해 ‘야사(夜史)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시는 백제문양·왕궁리오층석탑·수막새문양 등 백제왕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