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4일 정월대보름을 앞추고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효능과 오곡밥 짓기에 적합한 국산 품종을 소개했다. 예로부터 대보름 전날에는 여러 곡식을 넣은 오곡밥을 지어 주변 이웃들과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고 한 해 가정의 평안을 빌었다. 오곡밥에 넣는 잡곡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찹쌀에 검정콩과 수수, 팥, 차조, 기장 등을 섞는다.검정콩은 노화를 예방하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골다공증 예방 및 인지력 개선에 효과적인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게다가 여성 갱년기 증상 및 골다공증을
전북특별자치도(이하‘전북특자도’)와 전북테크노파크(이하‘전북TP)는 지난 20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술세미나는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의 ‘첨단재생의료 산업 발전과 첨단재생바이오법, 그리고 지역 활성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세미나에는 전북특자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참여하는 도내 혁신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전북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전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앞서 전북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는 21일 소속 1,207개 전기공사업체의 ‘2023년도 전기공사 실적신고’ 액수가 1조 2,1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실적신고업체 수는 증가했지만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고금리ㆍ물량 감소ㆍ인건비 인상ㆍ자재값 폭등 등을 주된 마이너스 성장 원인으로 분석했다.올해 신고된 전기공사실적을 금액별로 살펴보면 100억원 이상 6개사, 50억원 이상 32개사, 30억원 이상 62개사, 10억원 이상 238개사로 도내 전기공사실적의 약
전북지역 제조업경기가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다음달 전망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1일 발표한 '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제조업 업황 BSI는 71로 전월(67)대비 4p 상승하였으며, 3월 업황전망 BSI 역시 74로 전월(66)대비 8p가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9월 72를 깃점으로 회복세를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2월 매출 BSI 실적은 84로 전월대비 11p 상승했고 3월 전망(86)도 전월대비 8p 상승했다. 채산성 BSI 실적은 80으로 전월대비 동일했으며, 3월 전망(80)은 전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농업재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재해 사전대비와 신속한 복구지원에 앞장선다.전북농협은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북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운영해 전북지역 범농협 계열사와 함께 ▲사전대비 ▲피해복구 ▲사후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전북지역에 재해우려 및 발생 시 전북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정보서비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업가뭄관리시스템 등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문자메세지 등을 이용해 농민들에게 기상정보와 재해상황를 사전제공 함과 동시에 농업재해 유형별 대비사
전북개발공사가 최신 AI 기반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나섰다. 특히 공사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자산을 공유해 지역 공공기관과 중소 IT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격차 해소를 통한 지속가능한 ESC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21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혁신적 기술 활용을 위해 업무 일정 관리 서비스 기술을 자체 개발해 고도화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업무 일정 관리 서비스인 TimeGuardian(일정 수호자)은 고도화된 업무 로봇(RPA:Robot Process Automation)
“불황 속에 어렵게 버텨 왔는데 이젠 한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생계형 대출로 지금까지 겨우겨우 생활을 이어왔는데 이젠 이마저도 바닥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자영업을 하려는 사람은 늘어나고 가게 수입은 급감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하루하루 지탱하기가 힘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어 정부의 적절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이 말은 전주시내 한 모퉁이에서 조그만 한 선 술집 가게를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의 호소이다.도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이자를 갚지 못하는 극한상황까지 내몰리면서 힘겨운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재배한 작물 성분을 분석한 ‘작물 성분 데이터베이스(DB)’를 미국 농업식품시스템연구소(AFSI),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유해 국제 협력에 나선다.2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작물 성분 데이터베이스’는 생명 공학 기술로 개발한 작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동등성 비교평가를 할 수 있도록 작물의 환경적, 유전적 요인을 고려해 성분을 분석한 정보를 모은 것이다.주로 △기후, 토양 조건, 재배 환경 등 다양한 환경 변수를 고려한 작물의 안전성 평가 △작물의 유전적 특성에 따른 품종 간 자연 변이 비교 △작물의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100이하를 밑돌면서 소비심리가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일 발표한 '2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2월 중 95.5로 전월 96.5보다 1.0%P 하락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를 살펴보면 주요지수의 경우 향후경기전망CSI(73→73)가 전월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현재생활형편(88→89), 생활형편전망(91→92)은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가계수입전망(97→94), 소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ㆍLX공사)가 공사 경영 위기 극복방안 마련을 위해 사업별 목표?실적점검에 나섰다.20일 LX공사에 따르면 전날 논현동 LX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사업실적 점검 회의’ 개최하고 현 위기 상황의 조속한 개선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사업별 기본목표 110% 초과달성 및 매출 증대방안 마련을 논의했다.LX공사 어명소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각 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어 사장은 “모든 지역본부는 사업매출이 110%가 기본 목표”라며 “지역본부장이 총괄해 사업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우수한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제주 유채꽃 시즌을 맞아 20일부터 제주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3월 6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며, 대상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노선이다. 탑승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8,900원, △청주-제주 18,900원, △군산-제주 20,900원부터다. 15kg 위탁 수하물도 무료로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4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사업화’주관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경진원은 전북 권역의 희망리턴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2022년부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진단 159개사, 멘토링 881회, 사업화 98개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폐업(예정)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지원범위가 확대됐다.경영위기 및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진단+경
“고금리에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분양가도 덩달아 오를 것 아니예요. 다음달이면 기본형건축비까지 오른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데,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청약에 나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모델하우스를 찾았네요”전주시내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김모씨는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을 생각하면 현재 분양되고 있는 아파트 단지 가격이 합리적일 것이라는 판단에서 청약을 서두르게 됐다”고 말했다.오는 3월 기본형건축비 인상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분양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JB플랫폼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초청해 금융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교육은 햇빛지역아동센터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가상화폐인 JB머니를 모으며 자산, 소비, 기부의 개념을 익히고 금융생활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전북은행 영업부 및 대여금고를 방문하는 금융 투어 등 JB플랫폼 자체 커리큘럼 체험으로 체험자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금융 교육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참여 아동은 “평범한 교육을 예상했는데 가상으로 계좌를 만들고 펀드 투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ㆍLX공사)가 공사 경영 위기 극복방안 마련을 위해 사업별 목표ㆍ실적점검에 나섰다.LX공사는 19일 논현동 LX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사업실적 점검 회의’ 개최하고 현 위기 상황의 조속한 개선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사업별 기본목표 110% 초과달성 및 매출 증대방안 마련을 논의했다.LX공사 어명소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각 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어 사장은 “모든 지역본부는 사업매출이 110%가 기본 목표”라며 “지역본부장이 총괄해 사업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를 마케
농촌진흥청은 최근 중국 화상병 발생으로 키위 꽃가루 수급 불안정이 우려됨에 따라 꽃가루 양이 많아 꽃가루 자급률 향상에 도움 되는 꽃가루받이나무(수분수) 품종을 소개했다.키위는 암수 나무가 따로 있는 대표적인 암수딴그루 식물로 수꽃의 꽃가루를 암꽃의 암술머리에 닿게 하는 수분 과정을 거쳐야 열매가 달린다. 우리나라에서 직접 꽃가루를 생산해 활용하는 비율은 30% 정도로 낮은데, 병균 검출 등 위험 요인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열매가 달리게 하려면 질 좋은 꽃가루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이 육성, 보급 중인 우수 꽃가루받이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가루쌀 제품화 25개 업체 선정을 목표로 하는 ‘2024년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176개 업체가 신청해 7대 1의 높은 사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정부의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공사는 국내 가루쌀 생산 확대 계획에 맞춰 생산ㆍ소비의 균형 있는 산업 환경조성과 가루쌀을 원료로 한 쌀가공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공모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공모 대상을 기존 식품업체에서 외식업체까지
전북지역 실물경제경기가 좀처럼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를 보여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갈수록 궁핍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지난해 12월 실물경제지표가 제조업 생산은 물론 수요, 수출 등 주요지표가 모두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 고금리 기조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등 불안한 경제위기 속에 실물경기가 회복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9일 발표한 '최근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 1차금속, 금속가공제품 등을 중심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19일(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5-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도권(수원)에 이어 개최된 번 이날 결의대회는 호남권 30여개 지방 중소기업단체들과 5천여명의 중기인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하기 위해 결집했다.전북지역에서는 5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날 결의대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준비기간 보장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무리한 법 시행으로 현장의 혼선을 주고 영세기업인을 예비 범법자로 만들지 말아달라는 절박함을
건설경기 침체에도 전북자치도 내 기계설비건설업체들의 지난해 기성 실적이 증가한 가운데 진흥설비(주)가 7년 연속 1위 자리를 사수했다.지난해 업체들의 실적금액이 상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타 지역에서 대형건설사와 중견 건설사로부터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어 다른 지역 공사수주에 선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9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유제영)는 지난 15일까지 ‘2023년 기계ㆍ가스시설공사업회원들 기성실적을 접수 마감한 결과 도내의 394개 기계ㆍ가스시설공사업 324개업체가 신고한 기성 총액은 전년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