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8일간 방치 슬레이트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군은 주요 도로변, 마을 주변, 관광지 등에 은닉·방치된 슬레이트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해 전문 폐기물업체를 통해 집중 수거 및 처리할 계획이다.방치 슬레이트는 외부인이 차량을 이용해 사람의 왕래가 드문 곳에 버려지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인근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방치 슬레이트를 처리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마을주민과 협력해 해당 장소에 농작물 식재, 꽃 가꾸기 등을 통해 불법
부안군은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부모로부터 독립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
부안군은 문화재청 지원 사업으로 지역의 자연유산에서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행사로 “부안 죽막동 수성당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2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변산면 죽막동 수성당 일원에서 수성당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마을의 어업과 항해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개양할미제사(수성당제), 용왕제, 풍어제 등의 종합 제사의식이다.1974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수성당은 개양할미로 불리는 여신을 모시는 제당이다. “수성당제”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날에 제사를 모시고 있으며 1960년대에 중단되
부안군 보안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윤성)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오곡밥 도시락을 전달했다.이번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준비하면서도 우리 이웃이 건강한 모습으로 올 한 해를 보낼 것을 생각하면서 얼굴에는 미소를 잊지 않았다.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맛있는 도시락을 직접 가져다줘 더 없이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윤성 회장은 “보안면 사회단체협의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 모두
부안군애향본부(본부장 장용석)는 21일 부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 부안군애향본부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와 제11회 부안마실축제,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등 부안의 행사 및 군정사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반가운 회원들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어서 참 기쁘고 올해에도 애향본부 회원으로서 내 고장 부안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장용석 부안군애향본부
부안군은 지난 20일 변산면 한 수련원에서 군 관계자 및 외식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음식 모델 발굴을 위한 ‘청자 밥상’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외식업중앙회 부안군지부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개최한 이날 시식회는 모양, 크기 등 도예가 자문을 받은 청자그릇을 사용해 부안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전시하고 시식했다.군 관계자는 “발굴된 청자밥상을 취급하는 음식점들에 대해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및 지원으로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안 음식의 맛과 청자의 멋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부안=양병대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한우를 사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우 사육 농가에 안전 보호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한우를 사육하는 농업인은 가축의 돌발적인 행동에 의한 접촉으로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사료 급여 및 사육장 청소에 따른 분진 흡입과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등의 유해가스 중독, 기계 조작에 따른 사고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한우 사육 중 1년간 발생하는 사고율은 16.4%인데 이는 한 사람이 6년에 한 번 꼴로 사고를 당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농작업을 못
부안군은 지난 2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봉덕2지구, 2022년 줄포·원대동·식도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경계결정 이의신청에 관한 결정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1년 봉덕2지구의 총 대상 필지는 1183필지, 면적은 40만 7464㎡이며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라 대상 필지 추가 및 분할 등의 사유로 필지는 46필지 증가, 면적은 923.8㎡ 감소해 1229필지, 40만 6537.2㎡로 확정됐다.2022년 줄포·원대동·식도지구의 총 대상 필지는 3302필지, 면적은 229만 996.6㎡이며
부안군은 21일 부안군 대표축제의 발전을 위해 부안군 대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추진위원회는 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 및 사회단체, 읍면 주민, 대학교수 등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군 대표축제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위촉식 후에는 오는 5월 개최되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 기본계획 보고가 있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 시간을 갖는 등 본격적인 축제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제장이 부안 해뜰마루로 변경된 만큼 올해 군의 사자성어인 ‘견인창래(堅忍創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지난 21일 제348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현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산 밀 비축기지 조성 사업 예비 타당성 심의 통과 건의안”을 채택하였다.건의안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국민 1인당 1년에 33kg의 밀을 소비하지만 자급률은 1%에 불과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정부가 2030년까지 밀 자급률 10%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각국은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자국민 식량안보를 위해 밀 수출을 금지하는 등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현기 의원은 “정부의 밀 수급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지난 21일 제3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의사일정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였고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안군 ESG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두례 의원은‘경로당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촉구’라는 주제로, 이한수 의원은‘부안군 미래는 새만금에 달려있다!’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 발언에 나섰다.또한 이현기 의원은 ‘국산 밀 비축기지 조성 사업 예비 타당성 심의 통과 건의안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에서는 21일(수) 2024년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 관련 계ㆍ팀장, 지역관서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발령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인사는 투명ㆍ공정한 심사를 위해 민간위원, 직협대표, 동료위원 등으로 보직심사위를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였고, 경륜과 능력을 중심으로 선발하였다.이승명 서장은 “지역주민들을 잘 살피고,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잘 돌보고, 동료들을 잘 아끼고”라는 3-GO를 강조했으며, “치안현장에서 만나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따뜻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대하며,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