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실시한 2012년 경영평가(2011년 실적)에서 전국 14개 광역 도시 개발공사 중 인력과 자본력이 최하위인데도 불구하고 대전, SH(서울)의 “가”등급에 이어 부산, 경기, 충북 등과 함께 상위등급인 “나”등급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분야의 세부 지표별 주요성과를 측정하여 평가결과를 5등급(가~마)으로 분류하여 발표한다. 2012년(2011년 실적)은 전국 219개 지방공기업이 평가대상이었다. 이 가운데 전북개발공사가 속한 평가군은 “도시개발공사군”으로서 전국 16개 광역 시‧도중 기타공사로 분류되는 제주
채소 가격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 특히 연일 최고가를 찍으며 금상추로 불리던 상추 가격은 8월말에 비해 최대 90% 내렸다 11일 aT 농수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주지역 상추(상품·4㎏) 도매가격은 지난 9월4일 7만5천원까지 올랐던 것이 80% 떨어진 1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8월 말 4만원이던 시금치(상품·4㎏)도 1만원으로 75%나 하락했다. 애호박(상품·8㎏)도 8월 말 6만원까지 치솟았던 것이 78%나 떨어진 1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이(취청·상품·20㎏)도 한 달 전 7만4천원에서 2만4천원으로 68% 내렸다. 깻잎(상품·2㎏)은 45% 하락한 1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내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8월말
신용카드 누적 사용금액 문자메시지(SMS) 서비스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문자를 통해 직접 현실적인 사용금액이 인지됨에 따라 무분별한 소비를 방지하는 등 규모 있고 계획적인 지출을 유도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카드업계에서는 경기침체 등으로 서민들의 가계부채가 증가, 고객들의 과소비를 줄이고, 계획성 있는 지출을 유도하기 위해 신용카드 누적사용금액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카드업계에서도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의 무절제한 카드사용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서비스 제공 후 많은 회원이 카드사용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주시 송천동에 사는 주부 김모(46)씨는 “지금까지 카드를 사용한 후 에는 영수증을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이 노령층의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설명회를 11일 군산종합노인복지관에서 가졌다. 2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강사로 나선 전북지방우정청 신성호 금융검사과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현황 및 신종 사기수법, 피해예방 사례 및 대처방법,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피해예방 제도 등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노령층 대상 전북지방우정청의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설명회는 이번까지 7회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문성계 청장은 “최근 은행을 가장한 인터넷 피싱사이트 및 각종 대출사기 등의 신종수법이 활개를 치고 있어 50대 이상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우리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상품에 대한 해외 유통업체 상품평가, 해외바이어 신용정보, 유망 바이어리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수출상품의 해외 유통업체 상품평가는 농식품 수출업체의 상품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 담당자, 소비자에게 상품에 대한 평가, 개선사항, 구입의사 등에 관한 의견을 수집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바이어 신용정보는 신규 바이어의 신용평가 등급 및 재무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업체의 수출대금 미회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와 더불어 수출업체 요청 시 해당제품의 해외 바이어 리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AgroTrade 사이트(www.a
계약과정 연수일정 임의 변경 물의전북도공무원교육원이 추진한 해외 연수 여행사 선정에 특혜시비가 일고 있다. 당초 입찰을 통해 여행업체를 선정했으나 계약 시 입찰공고 규격서에 제시한 연수일정을 임의로 변경 낙찰업체에 편의를 무리하게 봐줬다는 업계의 불만스런 지적이다.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8월 21일 입찰을 통해 여행업체를 선정했다. 내용은 도내 각 시군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9박 11일간 미국과 케나다를 방문하는 ‘핵심리더과정(3팀) 연수’이다. 여행업체 선정입찰 시 전북도공무원교육원은 인천에서 케나다 벤쿠버, 토론토, 미국 마이애미, LA,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등을 거쳐 다시 벤쿠버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도록 하는 연수일정을 제시했다
세계적인 명상의 메카, 전라북도 모악산이 명상 여행지로 그 명성을 더해 가고 있다. 4일 미국에서 80여명의 해외명상단이 다녀간 뒤 8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일본에서 50여명의 명상여행단이 방문했다. 이들 외국인 명상여행단은 개천절을 맞아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을 체험하고자 모악산을 방문했다. 특히 러시아에서 온 해외명상단은 한국의 문화가 좋고, 한국의 홍익정신(korean Spirit)이 좋아 올해로 4번 이상 온다는 여행자도 여러 명 있었다. 해외 명상여행단의 모악산 일정은 전라북도 仙道문화연구원->선도의 계곡->천일암->신선길->마고암 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2002년 영국 명상인들의 방문으로 처음 시작된 외국인 명상여행단의 모악산
전북도내 (주)로즈피아(대표 정화영)이 한국산 화훼 홍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10~12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2012 동경국제플라워엑스포(IFEX 2012)’에 참가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올해로 9회 째인 IFEX는 세계 30개국, 1,000개사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장미, 국화, 백합 등 절화류를 비롯해 분화류, 화훼 관련 자재 등 다양한 상품이 총집결하는 박람회이다. (주)로즈피아는 aT가 한국산 화훼 인지도 향상 및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박람회장에 마련한 한국관에 (주)케이플라워, 구미시설공단 등 10개 업체와 함께 참가한다. 특히, (주)로즈피아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매직로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여타 업체들
도내 일선 시군 자치단체들도 이제는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위기에 처하게 됐다. 그 동안 공공부문으로 분류돼 적용됐던 할인 혜택이 사라지면서 전기료가 최대 30%나 급등하게 됨에 따라 많게는 수백억원의 전기요금을 더 내야 하기 때문이다. 9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달 8월 전기공급 약관을 개정해 공공부문 전기요금 추가부담금이 약 3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부문은 상하수도,가스, 물류터미널, 냉동·냉장시설 등을 말하며 그 동안 전기요금이 저렴한 산업용전력 ‘갑’으로 선택 가능했다. 하지만 오는 11월 1일부터는 30%가량 비싼 산업용전력 ‘을’로 의무 적용토록 약관이 개정돼 전기요금 추가 부담이 불가피해졌다. 상하수도 관리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10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13년 농축협 사업계획 수립 편성 교육과 함께 윤리결영실천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내 지역농축협 상무와 시군 농정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농협은 대회에서 내년도 지역 농·축협 사업계획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업계획 수립으로 예산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수확기 농업인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서병선기자 sb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12 북경유제품박람회(China Dairy Fair 2012 & Healthy Nutrient Expo)에 참가해 한국산 유제품의 본격적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북경유제품박람회는 올해 2회째를 맞은 북방지역 최대의 신규 유제품 박람회로 상무부 산하 유제품 수입허가기관인 중국식품토축수출입상회가 주최하며 뉴질랜드, 호주 등 축산 선진국에서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금년도 한국관에서는 조제분유, 생우유, 치즈제품 등을 앞세워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aT는 중국 내 한국산 유제품 취급 대형유통업체 및 유력 수입바이어를 초청하여 활발한 수출 상담을 알선하고 ‘한국산 유제품 홍보관’을 운영하여
KEPCO(사장 김중겸, 노조위원장 김주영)가 10일 한전 본사에서 KEPCO 사회책임경영 NEW Vision 선포식을 가졌다. KEPCO는 기존 한전사회봉사단('04.5월 창단)과 119재난 구조단('10.10월 창단)에 새로이 해외봉사단, 사회적기업지원단 창단을 통하여 KEPCO의 사회공헌 활동체계를 재구축 했다. 김중겸 사장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은 고용창출이다”면서 “사회 적기업 육성을 통하여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양극화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데 KEPCO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EPCO는 비영리재단과 위탁협약체결을 통하여 사회적 기업에 에 대해 1사당 2억원 한도내에서 연 10억원 규모로 창업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2012년 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우량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및 고급육 생산을 통한 한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 되었다. 9일 관촌 사선대에서 열린 제8회 전북축산인한마음전진대회에서 실시된 전북한우경진대회 각 부문별 대상에는 송아지부문에서는 장승원(익산시)씨, 미경산우부문 최성용(정읍시)씨, 경산우부문 김학현(임실군), 농장부문 서영숙(완주군)씨가 수상하여 상패와 함께 부상을 수상했다. /서병선기자 sb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국식품의 유럽 내 중국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식품 종합판촉행사를 실시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럽의 중국계 대형유통업체인 오리엔탈 그룹(Oriental Group)과 공동으로 10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김치, 버섯, 불고기소스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한국식품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특히, aT는 이번 판촉행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한식요리 레시피카드를 제작하고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이 쿠킹클래스에서 교육을 받은 홍보요원들은 네덜란드 전역을 순회하며, 불고기, 김치전 등을 요리하고 레시피카드와 함께 한국음식을 홍보하고 있다. aT관계자는 “유럽의 경제위기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중국인들이 유럽
순창우체국(국장 오세창)은 9일 고객에게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고객의 날’ 행사를 가졌다.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 속 우체국’ 이미지 제고와 고객체감만족도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첫 방문 고객 꽃다발증정, 이용고객 선장품 제공,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다과 및 음료 제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우체국 계단과 공중실에 대소형 국화화분을 비치하여 진한 가을 색을 고객들에게 선물했다. 행사일, 로비매니저로서 고객들을 맞이한 오세창 국장은 “고객님의 사랑과 성원으로 성장해 온 순창우체국이 지역 내 종합서비스기관으로 온전히 자리매김하여 고객님의 행복과 성공도우미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실시한 도내 지역농·축협 신규채용이 엄청난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취업 문턱을 실감케 했다. 9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신규채용 70명 모집에 무려 2천 407명이 지원하여 전북 평균 34: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9.28일부터 10.5일까지 1주일간 농협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 모집한 결과 전년도 전북 평균 경쟁율 28:1보다 월등히 높아 지역사회 청년층의 취업난이 올해에도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지원자는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10월 11일), 인·적성 및 사무능력 검사(10월 28일), 면접 및 채용 신체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북농협은 지난해에 91명을 신규 채용하여 취업난 해
잇따른 대형 건설사들의 법정관리에 도내 전문건설업계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지난 9월 26일 극동건설이 최종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도내 전문건설업계에도 그 후폭풍이 만기어음이 도래 하듯이 불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8일 도내 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전북소재 5-6개의 전문건설업체가 극동건설이 진행중인 공사에 하도급 공사를 수주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도급 수주 규모는 70억원대에 이르며 도내 건설현장인 정읍~원덕 도로건설공사 도로포장(10억)에도 지역 건설업체인 A사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문건설업체들이 하도급 대금을 지불 받기 위해서는 먼저 법원이 법정관리를 수용해야만 가능하며 설사 법정관리에 들어간다고 해도 상당한 기일이 경과해야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쌀 소득 보전 직불금 신청절차가 지나치게 까다로워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쌀소득 직불금은 쌀농업 살리기 차원에서 논에 일정 기간 동안 물을 대놓고 형태를 유지하는 경우 1ha당 70만원을 주는 '고정 직불금'과 쌀값이 목표가보다 떨어지면 그 차액의 85%를 지원하는 '변동 직불금'으로 구성된다. 매년 10월에 고정 직불금을 한 번 주고 수확기 쌀값을 보고 나서 이듬해 3월에 변동직불금을 한번 더 준다. 제도의 취지는 쌀시장 개방에 따른 쌀 농가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쌀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2005~2008년 사이에 1회 이상 직불금을 수령한 농가의 경우 논 농업 면적이 1천㎡(303평) 이상 이어야 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이나 전업농의 경우에는 신청연도 직전에 2년 이상, 1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정근)는 9일,설계금액 52억원 규모의 “전북혁신도시 조촌천 하천정비공사”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별도로 지급되는 자재비(약15억원)를 포함할 경우 전체 사업비가 68억원에 이르는 상당한 규모의 토목공사로 전북혁신도시 사업 지구 내 조촌천 정비 및 금평제 진입도로 공사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5개월이다. 이번 공사 입찰은 지역제한 입찰대상으로 입찰참가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토목 공사업 또는 토목건축 공사업 등록업체로 주된 영업소재지가 전라북도인 업체이고, 예정 가격 이하 최저가 입찰자 순으로 LH 공사적격심사세부기준의 배점기준을 적용하여 종합평점이 95점 이상인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와 노동조합(본부장 김창종)은 본부와 지사 직원 대화합을 위한 근로자 한마음 가을축제를 개최했다. 8일 대회의실 및 완산체련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오전에는 탁구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체력 증진을 다졌고, 오후에는 축구와 가을 음악회를 개최하여 잠시나마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자리가 되었다. 직원들은 행사를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트럼펫 연주와 대금 연주로 감동을 선사했다. 김창종 노조본부장은 “축제를 통해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직원간 신뢰와 화합이 생겨나고 행사를 통해 창조적 이고 열정이 넘치는 건전한 조직문화 건설을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 이창엽 본부장은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