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통합허가를 받은 전북권 사업장을 대상으로 1:1 현장 컨실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법정 정기검사에 앞서 통합허가 내용에 따라 사업장별로 적용받게 되는 허가조건 준수 요령, 방지시설 적정 운영방법 등을 안내해 사업장별 자율관리를 유도하고 환경법령 위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전북권에서 통합허가를 받은 사업장 72개소 중 지난해 신규 통합허가를 받은 1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환경청 담당인력이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통합허가를 받은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신학기 개학철을 앞두고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도내 어린이, 노인 등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2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984개소, 노인보호구역 55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호구역내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 정비, 방호울타리와 노란색횡단보도, 보호구역 기·종점 표시 설치를 확대하는 등 교통사고로부터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물들을 보강할 계획이다. 김현철 전북경찰청 교통계장은 "개학철을 앞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3월 1일부터 전주시청사 주변 노상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28일 공단에 따르면 전주시는 청사 주변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600m 구간에 노송광장로 37면과 문화광장로 39면 등 총 66면으로 노상주차장을 조성해 공단에 운영을 위탁했다.전주시청사 주변 노상주차장은 무인 정산기 8대를 통해 무인으로 운영된다.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이용 요금은 기본요금이 30분에 600원이며, 이후 매 15분마다 300원씩 추가된다.주차장을 20분 이내로 이용할 경우에는 요금이 부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씨 특혜 채용 의혹 혐의와 관련, 최근 서씨를 추가 소환해 조사하고 나섰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2월 7일과 14일 서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씨는 최근 2차례 이뤄진 조사에서 모두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씨는 지난달 29일 첫 소환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검찰은 서씨에 대한 피의자 신분 전환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향후 전직 대통령 사위를 다시 소환할 수 있다"면서 "추가 소환
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포트홀과 관련, 예산과 인력을 총동원해 ‘포트홀 ZERO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26일 오전 도로부서 등 포트홀 관련 완산·덕진구청 및 본청 실·국·과장을 긴급 소환해 “해빙기 대표적인 시민밀착형 민원인 포트홀과 관련된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면서 “근본적으로 해결방안을 즉시 강구하고,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곧바로 추진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우 시장의 이번 지시는 최근 해빙기를 맞아 급증한 포트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과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를 맞아 저수지 빙상 사고와 공사장 축대·옹벽과 건축물 붕괴, 도로 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적으로 최근 3년 간 2월부터 3월까지 해빙기 관련 사고는 총 143건으로, 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사고 유형 별로는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도괴(무너짐) 사고가 76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낙석·낙빙 등 산악사고와 얼음낚시 등 수난사고는 각각 29건,
전주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온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이 두 달간의 정비기간을 거쳐 오는 3월 1일 재개장한다.28일 전주시에 따르면 남부시장 야시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남부시장 십자로 사거리 일대에서 열린다.남부시장 야시장은 지난해 말 상인회와 야시장 운영자들 간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규운영자 모집과 매대 시설 정비 등을 위해 잠시 휴식 기간을 가져 왔다.새롭게 개장하는 야시장에서는 퓨전음식과 세계음식, 디저트, 소품 등 총 33개의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효과적인 홍보와 시민 소통을 위해 캐릭터 ‘까망’과 ‘리니’를 제작해 발표했다.시의회는 28일 청사 로비에서 이기동 의장과 이병하 부의장 등 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물 출시 기념회를 열고 ‘까망’과 ‘리니’를 선보였다.'까망'은 전주시의 시조인 까치를 모티브로 시민들의 가까운 곳에서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전주시의회라는 의미를 담았다. 캐릭터명은 까치와 희망, 소망의 바랄 망(望)자와 결합해 까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리니'는 나라가 태평하고 세상이 평온할 때 나타난다는 전설의 동물 기린과 전주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 등 전주의 대변혁과 광역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대규모 사업 추진 시 필요한 기금을 운용할 근거가 마련됐다.28일 열린 제40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주종합경기장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과 ‘전주시 공공시설등 설치기금 관리 및 운용 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롯데쇼핑(주)과 체결한 전주종합경기장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 협약에 따라,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자본 유치·시행과 관련해 전주시가 집행해야 할 경비
지난해 12월 출범한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 이하 연구원)이 올 한해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과 전주시민의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 맞춤 정책연구에 본격 나선다.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28일 ‘2024년도 주요계획’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열고 “올해 시정 발전을 위한 분야별 정책연구와 연구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연구원은 전주시 현안 및 중점 추진사업에 관련 연구과제와 전주의 중장기적 미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융합형 미래 연구과제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우선 연구 인력이 확보된 ▲도시공간 ▲사회문화 ▲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고령친화산업을 전주시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28일 열린 제40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정섬길 의원(서신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정 의원은 “고령친화산업은 앞으로도 전망이 높은 산업일뿐더러 지방자치단체가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한다면 노인에게 복지를 제공한다는 공공성 측면과 민간 사업자에게 수익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들었다.고령친화산업은 이러한 노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상품·서비스를 제공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4 K리그1’ 프로축구 정규리그 홈경기 개막을 앞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우 시장은 28일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2024년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전북현대모터스FC 구단 관계자와 전주시설관리공단 및 전주시 관계자들과 함께 프로축구 개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축구팬의 쾌적한 경기관람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우 시장은 또 민생탐방 이후에는 전북현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청장 임병숙) 기동순찰대는 '이상동기범죄 예방과 국민의 평온·행복한 일상지키기'를 위해 이달 22일 출범해 다중밀집 및 범죄취약 지역에 투입돼 범죄예방 활동에 치안역량을 집중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기동순찰대는 3개 제대(전주권 2, 군산권 1) 총 97명으로 구성, 전주, 익산, 군산 지역의 치안수요를 분석해 범죄취약지를 설정하고 필요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경력을 배치중이다. 기본 임무로는 가시적 순찰, 무질서행위 단속, 지역경찰 중요사건 현장지원 등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며, 특히 주민친화적 경찰활동을 실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매출액 9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전주시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전주맛배달’이 2월 24일 현재 누적 매출액 9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전주맛배달의 누적 매출액이 80억 원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전주맛배달’은 별도의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비 없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해 22년 2월 말 출시한 공공배달앱이다. 현재 런칭 2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
27일 오전 6시 10분께 김제시 죽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1동(145㎡)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축협 노동조합에 몸담은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사직을 강요한 갑질 행위의 순정축협 조합장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전주지법 남원지원 형사1단독(이원식 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고모(62)씨의 특수폭행 및 특수협박, 강요, 근로기준법 위반, 스토킹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농·축협 조합장이나 상임이사는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을 잃게 된다.A씨는 법정 최후 진술에서 “조합원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며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잘 위로할 수 있도록 부디 선처해 줄 것“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과 휴학계를 낸 의대생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 8일째.27일 도내 주요병원 등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의 경우 전공의들의 근무이탈로 현재 외래 진료와 수술, 입원 환자 관리 등을 도맡으며, 의료현장에서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는 전임의들과 4년 차 전공의, 간호사들, 해당과 교수들의 지친 기색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왔다.이 같이 정부와 의료계가 한치의 양보없이 ‘강대강 대립각’ 속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무심히 속만 태우는 것은 환자들과 남은 의료진들 몫이어서 그야말로 안타까울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봉정)는 올해도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바른땅 만들기 사업(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대상으로 현지 측량 및 경계 설정 등을 통해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의 현황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다.구는 올해 4개 지구(덕진2·우아1·호성에코5·용정2), 1268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계획하고 있다.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토지소유자(토지 면적 포함) 3분의 2 이상의 사업지구 신청 동의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시민 편의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QR(큐알)코드’를 제작했다.공단은 체육시설과 장사시설, 공원시설, 주차시설 등 공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들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QR코드로 각 시설물의 파손이나 고장, 위험 요소, 비위생 상태 등을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다.공단은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총 550곳에 이 같은 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내장된 기본 카메라 앱으로 QR코드를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더 세심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방문 대장정에 나섰다.우 시장은 앞으로 매주 2~3회씩 진행될 ‘한걸음 더, 시민 속으로’ 2024년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 삶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을 챙기고,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할 계획이다. 먼저 우범기 시장은 27일 ‘2024 민생현장 방문’의 첫 번째 방문지로 전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지역 의료공백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우 시장은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돌아보며 유희철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