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위생적이고 쾌적한 외식환경 구축을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이번 개선 사업은 입식 식당을 확충하고 경기 불황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업의 피해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14일 시에 따르면 주 사업 내용은 음식점 내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주방과 홀, 화장실 등의 시설개선과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사업비 총 1억 4천만 원을 들여 업소당 최대 700만 원(자부담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이 정
정읍시보건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이번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고액의 접종비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고령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14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예방접종일 기준으로 정읍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이다.1회에 한해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과거 접종 이력이 있는 어르신은 접종에서 제외된다.올해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우선 접종하고 2024년도부터 60세 이상 전 연령대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정읍소방서는 지난 10일 가뭄 대비 화재진압대책의 일환으로 비상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흡수·방수 훈련을 실시했다.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불과 대형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진 남부지방의 계속되는 가뭄으로 소방용수 부족현상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정읍소방서는 소방용수로 사용 가능한 관내 저수지·하천, 농업용 관정 등 비상용수 수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상수도 단수 시 저수지 등 자연수리를 활용한 소방차량 흡수관과 수중펌프를 이용한 흡수 · 방수 훈련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정읍소방서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체육회(회장, 최규철)와 정읍시검도협회(회장, 강신무)가 주최·주관한‘2023 정읍시장배 전국 검도 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에서 모인 50개 팀 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나눠 진행됐다.대회 첫날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초등부 1~2학년 김현(세종), 3~4학년 김도영(전북), 5~6학년 윤찬(전북), 청소년부 노호중(전북)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여자부 경기에서는 초등부 임재아(세종
정읍시는 지난 10일 신정동 연구기관 입주기업과 미생물 관련 기업 대표 및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연구개발특구 및 일자리 펀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시는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들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이해와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번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마련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유인프라 구축사업과 GMP 산업화시설 구축사업 등 올해 미생물센터와 연구개발특구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보고 됐다.또 창업·벤처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잠재력 높은 초기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기반을 조성해주는 5차 연구개발특
정읍시가 농업인 안전 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보험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에 대한 보상으로 부상·질병이나 장애 진단을 받은 경우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올해는 지난해 보험 사고 감소로 낮아진 손해율을 반영해 보험료가 상품별로 0.3%에서 3.4%까지 인하됐다.보험 가입연령도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87세까지 확대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원 금액은
정읍시가 유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불안정한 국제유가를 감안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해 농·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농가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12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농협에서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법)인이다.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면세유 8종에 대해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 리터까지 지원한다.지원 단가는 리터당 경유 303원, 휘발유 261원, 등유 257원, 중
정읍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펼친다.12일 시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 20가구에 대해 가구당 500만 원 이내에서 전기·가스 시설, 도배·장판 교체, 씽크대·창호 교체 등의 시설을 점검 보수한다.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국가유공자는 이달 말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나라를 위해 온몸으로 헌신한
정읍시 감곡면 순촌마을 주민들이 9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순촌마을 주민들이 공동 재배한 옥수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구절초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유서영 이장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들이 단합되고 살기 좋은 마을로 재탄생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정읍시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정읍시 생강연구회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가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한 이·미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내 9개 이·미용원과 이·미용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미용권 지원사업인 인생 ‘내 컷’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1만원 상당의 이·미용권 4장을 지원한다.예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산동 지정기탁금 8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초산동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 수급(생계, 의료) 가구로 약 200세대이다.이·미용업소는 대상자들이 매월 사용한 이·미용권을 모아 초산동
정읍시립농악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버스킹식 농악공연을 선보인다.첫 번째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향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내장산문화광장 어린이놀이시설에서 펼쳐진다.9일 농악단에 따르면 정읍농악과 전통연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요 상설 공연은 산업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정읍농악 연행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에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정읍농악 이수자와 전통연희 전공자로 구성된 정읍시립농악단이 다양한 기량을 열정과 함께 펼쳐 보일 예정이다.특히
정읍시 26개소 보건진료소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수사업을 추진한다.9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치매 예방사업과 신체활동 사업, 만성질환 관리사업,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교육, 수면 교육 등 총 36개 사업을 운영한다.주요 활동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뇌인지 강화 훈련을 위한 칠교놀이, 종이접기, 퍼즐 맞추기와 원예·공예품 만들기 등이다.또 건강 체조 교실과 걷기 자조 모임을 통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혈압·고지혈·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정읍시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여성 청소년 보건 위생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8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중 만 9세~24세 여성 청소년이다.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님 등 주 양육자가 청소년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있다.지원을 신청하면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만 24세까지 매월 1만3천원이 보건 위생용품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형식으로 지원된다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원)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숲해설 및 유아숲체험원 사업을 운영한다.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대상별로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에 나선 것.8일 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사업자 모집공고 및 제안서 평가를 통해 숲해설 및 유아 숲체험원을 운영할 전문 자격을 가진 위탁업체를 선정했다.이에 따라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집, 초ˑ중등학생 및 성인 등을 대상으로 산림 교육 참여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특히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정읍국유림관리소에서 조성한 통매산 유아숲체험원(군산시 조촌동
정읍경찰서는 교차로에서 전방 차량 적색 신호에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의무를 홍보하기 위해 전단을 제작, 배포에 나섰다.오는 4월 21일까지 집중 홍보 기간을 정하고 적극적인 현장계도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한다.8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신호에만 우회전 할 수 있다.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차량 신호등이 적색이라면 반드시 일시 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하고 녹색 불에는 보행자가 있는지 살핀 후 서행해야 한다.위반할 경우 도로교통법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정읍시 민간위탁제도 연구회’가 8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2월 15일 등록한 정읍시 민간위탁제도 연구회는 서향경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이만재, 이상길, 정상철, 오승현, 송기순, 한선미 의원이 참여했다.연구회는 오는 10월까지 정읍시 민간위탁 제도에 대한 전반전인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서향경 대표위원은 “연구회의 목적은 민간위탁 제도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민간위탁 운영방안을 연구하는데 있다”며 “향후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정읍성광교회(담임목사 김기철)는 6일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열고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팥죽을 대접했다.무료급식소는 성광교회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연지동 화평한의원 3층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지난 2011년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장소를 제공한 이지용 장로를 비롯한 교인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팥죽을 정성껏 준비했
정읍시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대한 접수를 시작했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6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다.지난해까지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해당 농지 소유 농업인도 지급요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신청 대상 농업인·농업법인은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
정읍시가 생후 2개월부터 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의 95%가 5세가 되기 전까지 최소 한번 이상 걸릴 정도로 흔하지만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탈수가 심하고 전염성도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6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는 로타 예방접종은 최소 4주 정도의 접종 간격이 필요하며 백신 종류에 따라 2회~3회 접종해야 한다.접종 방법은 입으로 먹이는 방식으로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2회 접종, 로타텍 3회 접종) 중 한 종류의 백신
정읍시가 올해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중성화 수술 사업 등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한다.6일 시에 따르면 이중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실외에서 키우는 마당 개의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와 유기견 발생 방지를 위해 ‘마당 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벌인다.올해 사업량은 450마리로 암컷은 1마리당 36만 원, 수컷은 1마리당 16만 원의 중성화 수술 비용을 지원한다.또 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들여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통해 시민과 조화로운 공생관계를 유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