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21일 임정엽 완주군수와 임원규 완주군의회 의장, 홍성주 전북은행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과학산업단지 내 ‘완주산단지점’ 개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완주산단지점 개점으로 완주군에는 완주군청지점을 비롯해 봉동지점, 우석대지점 등 총 4개의 점포가 위치하게 됐다./김완수기자
16일 코스피지수가 역대 최대 하락폭인 12616일 코스피지수가 역대 최대 하락폭인 126.50포인트 급락하는 등 국내증시가 최악의 폭락장을 연출하면서 시가총액도 하루 동안 70조 원이 넘게 허공으로 사라졌다.16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670조7010억 원으로 전날 740조1834억 원에 비해 69조4824억 원이 줄어들었다.코스피 시가총액은 616조4720억 원으로 지난 15일 680조5367억 원에 비해 64조647억 원이 감소했고, 코스닥 시가총액은 54조2280억 원으로 전날 59조6467억 원에 비해 5조4187억 원이 줄어들었다./뉴시스
2008년 10월16일 2008년 10월16일. 코스피지수가 역사적인 신기록을 세웠다.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26.50포인트 떨어지면서 주식시장 개장 이래 최대 하락폭인 125.90포인트(2007년 8월17일)를 갈아치웠다.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26.30포인트(-9.44%) 급락한 1213.78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35.85포인트(-9.19%) 하락한 354.43을 기록했다.이날 81.90포인트(-6.11%) 하락한 1258.38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압력을 받으며 오후 1시경 낙폭이 100포인트 이상 확대됐고 장중 135.14포인트(-10.08%)까지 떨어지며 12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이 같은 폭락세는 세계 각국의 대규모 공적 자금 투입에도
세계 각국이 적극적인 금융공조에 나서면서 미국과 유럽증시가 일제히 폭등세를 나타냈고 국내증시도 이에 화답했다.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79.16포인트 오른 1367.69로 마감했다.이날 53포인트 급등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50포인트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이날 일본닛케이 지수가 14.15% 급등하는 등 아시아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또 이날 환율도 30원 떨어지며 나흘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금융위기 완화 기대감을 커지게 했다.외국인이 열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것도 수급개선 기대감을 키우게 하는 요인이다.이날 외국인은 1592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9억 원, 311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뉴시스
예금취급기관(예금은행·비은행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규모가 29조 원 늘어나 5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8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가계대출 잔액은 8월 말 현재 503조999억 원으로 지난해 말(474조0975억 원) 대비 29조24억 원 늘어났다.특히 8월의 경우 신용대출과 기타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비은행 금융기관을 제외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금액 증가규모는 지난 7월 말 2조3902억 원, 8월 말 2조1775억 원을 나타냈으며 같은 기간 가계대출 금액을 구성하는 주택대출 증가규모는 1조7581억 원에서 5566억 원으로 대폭 감소했다.이상용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과장은 "통상 가계대출 잔액규모는 늘어나
정부가 내년 상반기부터 산업자본이 시중은행 지분을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한도를 현행 4%에서 10%까지 늘리고 사모펀드(PEF)나 공적 연기금의 은행 인수가 허용키로 했다정부가 내년 상반기부터 산업자본이 시중은행 지분을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한도를 현행 4%에서 10%까지 늘리고 사모펀드(PEF)나 공적 연기금의 은행 인수가 허용키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3일 산업자본의 은행 인수를 막는 현행 금산분리 제도를 완화하는 '은행법·금융지주회사법 및 같은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14일부터 20일 동안 입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법안은 입법 예고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1월 말에 국회에 제출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산업자본의 은행지분(의결권) 직접 소유 한도는 현행 4%에서 10%로 늘어난다.다만 금융
세계 각국의 정책공조에 대한 기대감과 환율 급락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5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며 1290선에 바짝 다가섰다.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7.06포인트 오른 1288.53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도 17.89포인트 오른 368.17에 마쳤다.이날 31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52포인트 오른 1294포인트 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결국 1300선을 회복하지는 못 한 채 마쳤다.이날 글로벌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고, 단기적으로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이 우세하면서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고, 환율 급락과 중국증시 낙폭 축소가 이날 상승에 불을 지폈다.외국인이 5197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78억 원, 412
지난주 국내증시가 최악의 폭락장을 연출하면서 시가총액이 일주일새 100조 원이 넘게 사라졌다.지난 10일 코스피 시가총액은 630조9729억 원으로 전주 말(10월2일) 721조9344억 원에 비해 90조9615억 원이 감소했다.더욱이 코스닥 시가총액은 53조4718억 원으로 전주 말 65조9359억 원에 비해 12조4641억 원이 줄어들었다.이에 따라 전체 시가총액도 684조4447억 원으로 전주 말 787조8703억원 에 비해 103조4256억 원이 줄었다.지난해 말에 비해서는 코스피 326조4412억 원, 코스닥 46조4039억 원 등 총 372조8451억 원이 줄었다.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큰 포스코는 지난주 동안 5조133억 원이 줄었고, 지난달 말 시총 3위 자리를 당당히 지켰던 현
환율이 나흘째 급등세를 이어가며 1400선에 육박. 10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6.9원 급등한 1395원을 기록했다. 이날 66.9원 폭등한 것을 포함해 나흘 동안 달러당 208원이 오른 것이며, 원달러가 1380원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1998년 9월28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6.9원 오른 1335원에 출발해 장초반 관망세를 보였지만 점차 상승압력을 받으면서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고 장중 1399원 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급등은 주식시장 폭락에 따른 주식관련 역송금 수요와 투신권의 헤지관련 수요, 시장에 대한 신뢰 부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미국의 금융
원·달러 환율이 3일째 급등세를 이어가면 1320원대로 치솟았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10원 급등한 1328.10원을 기록했다. 이날 급등을 포함해 3거래일 만에 달러당 141.1원이 오른 것으로 지난 2002년 4월이후 약 6년6개월 만에 최고치다. 61.1원 오른 1330.1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급등 영향과 미국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급락 영향으로 장중 13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뉴시스
코스피지수가 환율급등과 미국 실물경기 둔화 우려로 급락세를 나타내며 연중최저치를 갈아치웠다. 6일 전거래일보다 29.97포인트 하락출발한 코스피지수는 환율급등 영향으로 낙폭이 확대되기 시작해 10시 40분 경 지난 9월 18일 기록한 연중최저점 1366.88을 하회했고, 결국 60.90포인트 떨어진 1358.75로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67.93포인트 떨어져 연중최저치를 1351.72로 갈아치웠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는 오전 10시 51분 선물가격 급락으로 올들어 5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71포인트 급락한 406.39로 마쳤다. 한편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5.5원 오른 1269원으로 마감해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한국은행이 하반기 성장률이 4%를 밑돌 확률이 53%,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웃돌 확률이 76%라고 전망했다.3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인플레이션 경로를 팬차트(Fan Chart)를 통해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현재 하반기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0%를 웃돌 확률은 76%, 4.0%이상 5.0% 미만인 확률은 24%인 것으로 나타났다.한은은 “하반기 중 물가는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불구 원.달러 환율 상승,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당분간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비용측면에서 국제유가는 하향 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물가상승 압력 완화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