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오는 11월에 실시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 5년마다 조사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로 우리나라에 사는 모든 내·외국인과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조사하여 각종 정책입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임실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총 65명의 조사요원(관리자 6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조사원 57명)을 모집한다.접수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17일간이며, 합격자는 9월 11일 이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신청방식은 인
임실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감축에 팔을 걷어 부쳤다.군은 18일부터 4주간 관내 관공서와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발령과 고온의 여름철 자동차 배출가스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긴 고농도 오존에 대비해 자동차 배출가스를 사전 점검하여 자율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차원이다.미세먼지를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하는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매연측정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휘발유·가스차량은 CO/HC/공기과잉률을 측정 할
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맞춤형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청소년 심리검사 마음씨(See)”프로그램을 오는 18일부터 21일 까지 운영한다.이번에 진행되는“청소년 심리검사 마음씨(See)”프로그램은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검사와 가족 상담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단계별로 진행되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MBTI 성격유형검사, 자녀의 올바른 학습방법을 알기 위한 MLST 학습전략검사, 미래의
임실군 삼계면에 위치한 사랑요양원(시설장 김봉규)은 지난 15일 오수시장에서 “지역주민 감염병 예방을 위한 2차 방역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다소 느슨해지기 쉬운 마스크 착용을 홍보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실시됐다.사랑요양원은 마스크 2,000장을 구입해 지역주민 500명에게 1인 4매씩 전달했다.특히 마스크 전달과 함께 손 씻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개인위생수칙 등을 안내하고, 거동 불편 등으로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이 필요
올 10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0임실N치즈축제’가 공식 취소됐다.임실군과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이하 ‘제전위’)는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0 임실N치즈축제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제전위는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무서운 속도로 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2020 임실N치즈축제 개최 여부 결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공식 취소 결정을 내렸다.제전위는 코로나19 확
임실군은 유래 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수인성감염병 및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콜레라 등 수인성감염병이 발생하기 쉽고 파리, 모기 등 해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져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따라 기존의 실시중인 방역소독을 더욱 강화하고 나선 군은 지난 8~ 10일 주택침수로 주민들이 대피했던 오수중학교, 관촌중학교에 2차례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임실군의 12개 읍·면에 전반적인 살균·살충 방역
‘교육으로 다시 찾는 임실’을 목표로 개원한 임실 봉황인재학당이 고등학교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한 입학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늦은 시간까지 이어져 고입 진학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실감케 했다.전국 및 전북권 고등학교별 유형에 대한 소개와 명문고 입학전형 설명, 그리고 2020년도 봉황인재학
임실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임실N복숭아를 제주도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14일 군은 제주 도내 2개 농협(한림농협, 서귀포농협)의 하나로마트에서 임실N복숭아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판촉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판촉행사에는 심 민 군수와 이희운 농협중앙회임실군지부장, 정철석 오수관촌농협장, 최동선 임실농협장, 설동섭 치즈농협장, 엄귀섭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등이 참석해 판매와 홍보에 적극 나섰다.여름휴가를 맞아 제주도를 찾은 주요 관광객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열린 판촉행사는 복숭아 시식, 사은품 증정 등 청
임실군은 13일 청소년수련원에서 민원담당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2020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워크숍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요구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응대 능력과 수준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숭실대학교 권인아 교수를 초청해 ‘차이 나는 민원소통 클라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강의는 코로나 19 감염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민원인 눈높이에 맞는 응대요령과 소통방법, 악성민원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는 지난 11일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을 항의 방문하여 물 관리 당국의 방류량 조절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진남근 의장은 “섬진강 최 상류에 자리한 섬진강 댐은 기나긴 장마기간에 오히려 저수량을 늘리는 등 물 관리 조절에 실패하여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했다.특히 지난 8일에는 최대 허용치의 3배가 넘는 초당 1,800톤의 물을 방류함으로써 임실, 순창, 남원, 구례, 곡성, 하동 등 강 하류지역의 유래 없는 막대한 피해를 불러왔다” 면서 “인재임에도 댐 관리
심 민 임실군수는 13일 기록적인 폭우로 섬진강 댐 하류지역이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를 찾아“섬진강 댐 피해 지역 모두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수계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로 다시 환원시킬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섬진강 댐 소재지 단체장인 심 군수는 이날 오전 환경부에서 섬진강 댐 하류 지자체인 남원시, 순창군, 곡성군, 구례군, 광양시 6개 시군과 함께 ‘섬진강 댐 하류 시군 공동건의서’를 발표하고 이같은 입장을 적극 피력했다.이어 오후에는 수자원공사를
임실군이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읍·면 생활개선 회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여성농업인 리더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임실군 생활개선회는 12개 읍면 518명의 회원이 역량개발을 위한 과제교육 참여 및 읍면 단위 환경정화 활동과 따뜻한 이웃 나눔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촌여성단체이다.이번 순회교육에서는 2020년도 읍·면 생활개선회 하반기 활동계획, 당면한 영농기술 및
임실군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경을 맞춰주고, 교체해 주는 ‘눈 건강지킴이’안경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경제적인 부담으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쳤거나, 시력 저하로 안경 착용 및 안경 교체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경지원 사업을 펼친다.‘눈 건강 지킴이’사업은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관내 안경점과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시력 저하로 인해 시력 교정 및 안경 교체가 필요한 아동은 직접 안경점을 방문하여 시력측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장(이희운)은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변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긴급재해물품 30박스를 임실군에 기탁했다.이희운 지부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되어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물품을 전달했다.심민 군수는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을 꼭 필요한 군민들께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임실군 신덕면은 지난 10일 신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4개 작목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면의 주요 농업소득사업인 절임배추 산업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신덕면의 대표적인 소득작목 중의 하나인 절임배추 농업의 활성화와 군에서 추진하는 임실양념마을사업 참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는 김명진 신덕면장이 ‘신덕면 절임배추 농업의 산업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배추김치의 소비동향과, 절임배추 소비 트랜드 및 주산지 주요 지원사업 등 절임배추농업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2시간 동
임실군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하여 청년 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 영농 조기정착과 농촌 인구유입 유도를 위해 2021년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자를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 복합 되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자율 형 도 단위 공모사업이다.매년 8월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듬해 사업을 추
심 민 임실군수가 홍고추 출하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긴 장마로 고추 수확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의견수렴에 적극 나섰다.심 군수는 수매가 한창 진행 중인 임실고추가공센터 수매현장을 찾아 고추재배는 물론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 애로사항을 수렴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50여일이 넘는 긴 장마로 적잖은 피해가 발생한 고추농가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현장에서 만난 신덕면 고추재배 농가 A씨는“계속되는 장마로 인하여 고추 탄저병과 역병이 심해지고, 개화 후 수
임실군 관촌면은 9일 관내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이번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복구작업에 나섰다.지난 7일부터 임실군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9일 오전까지 관촌면에는 448.5mm의 많은 비가 내려 지역민들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이 같은 기록적인 폭우에 관촌리에 사는 김모씨 집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관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 각급 사회단체 및 주민 30여명이 참여하여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배경한 면장은 “침수 피해복구에 참여해주신 사회단체에 감사를 드린다” 며 &ld
임실군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및 신속한 응급복구를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임실군은 지난 7일부터 9일 오전까지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365.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특히 관촌에는 448.5mm의 집중 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해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홍수 위험에 섬진강 댐이 방류를 시작하면서 임실 지역 주민 수십명이 마을에 고립되기도 했다.심 민 군수는 지난 9일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지역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추진상황을 살펴보며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또한 산사태 취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1965년 섬진강 댐이 건설된 지 55년이 흐른 2020년, 옥정호는 임실군의 또 다른 이름이 되고 있다.섬진강 댐 건설과 함께 강제 이주 등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되고, 급기야는 1998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옥정호.그러나 옥정호는 민선 6기인 지난 2015년, 지난하고 고달픈 과거의 아픔을 뒤로 하고,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민선 7기가 들어선 지금, 옥정호는 화려한 수변과 붕어섬을 중심으로 친환경 생태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