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올해부터 주요정책에 대한 정책실명제를 도입, 직원들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행정업무의 빈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1억원 이상 복지증진 시책이나 2억원 이상 건설공사, 옥외광고물 등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업이 대상이며, 위법이 있을 경우 사후 자리를 이동해도 엄격한 처벌을 받게 된다.1일 전주시에 따르면 각종 사업에 대한 책임소재 확보 및 시정 신뢰도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실명제를 연초부터 도입한다.범위는 정책 수행자로 하지만, 정책의 내용이나 성질에 따라 입안자, 최종 결재자, 설계자, 용역연구기관, 시공회사 및 대표, 감리자, 감독공무원, 준공검사자 등이 포괄적으로 기재된다.기존에도 사업의 중요도에 따라 이 같은 실명제가 운영됐으나 시장 지시에 의한 선언적 형태나 내용 없이 형식적으로
한민희
2009.01.01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