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상준)이 상반기중 보증금 1조원시대를 열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과 함께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전북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2002년 12월 설립 이후 지난 10일까지 11년 동안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6만2,255업체에 7만1,026건 9,797억원의 신용보증 실적을 거뒀다. 특히, 상반기 중 보증공급 1조원을 돌파하며, 보증공급 1조원 시대와 함께 이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 등의 경제안정은 물론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음으로써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북신보가 지원하고 있는 대표 보증상품으로는 전북도 시책사
미래창조과학부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단말기 제조사에 공문을 보내 단말기 출고가 20% 인하, 중저가 단말기 출시 등을 요청했다. 통신 요금에 단말기 가격이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이통사에 이어 제조사에게도 국민들의 통신비를 절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뜻을 전달한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래부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단말기 제조사에 이동통신 단말기 출고가 인하와 중저가 단말기 출시 협조 요청을 위한 정식 공문을 발송했다. 미래부는 공문을 통해 "이번 방안은 이통사와 단말기 제조사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이통사의 출고가 인하 및 중저가 단말기 출시 확대 협력 요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6일 최문기 장관과 이동통신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사는 이모씨(47)는 13일 시내 한 시중은행을 찾아 금융상품 중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하는 금융상품의 종류를 알려주는 '보호금융상품등록부'를 찾았지만 눈에 띄지 않아 창구 직원에 문의하자 금고에서 꺼내와 황당했다. 이처럼 '보호금융상품등록부'는 금융기관 객장마다 비치해야 하는 필수품목이지만 활용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형식에 그치고 있는 것. 금융당국은 이 같은 폐단을 막고 고객이 객장에서 예금자보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호금융상품등록부'를 개편해 금융관행 개선 및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해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저축은행, 신협의 '대출 조건변경 시 채무관계인 사전동의를 의무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는 13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고객 관계관리(CRM) 강화를 통해 고객중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고객만족 워크숍을 실시했다. 도내 53개 영업점 고객관리팀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워크숍은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금융인이라는 의식 전환을 통해 진정성을 갖추고, 농업인은 물론 전북도민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농협은행으로 거듭나고자 의지를 다졌다. 또한, 국민행복시대에 맞는 고객행복과 나눔경영에 발맞춰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부통제 및 고객정보 보호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으며, 고객관리팀장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전문적 지식습득은 물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인드 향상도 기대하게 되었다. 박태석 본부장은
1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세로 전환됐고, 여신은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1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 자료에 따르면 1월중 전북지역의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은행이 감소한 가운데 비은행기관 수신도 증가폭이 축소됨에 따라 2013년 12월 마이너스 2,982억원에서 3,499억원 증가로 반전했다. 여신은 예금은행 및 비은행기관 모두 증가폭이 줄면서 12월 플러스 1,485억원에서 1월 913억원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신용보증기관 보증은 제조업이 전월에 비해 감소 규모가 축소되면서 전월 마이너스 216억원에서 90억원으로 감소폭이 줄었다. 자금사정은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조정전)이 0.19%로 전월(0.90%)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영)에서는 KTX개통 10주년을 기념해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공부의 신' 강성태를 초청해 15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무료강연을 실시한다. 강성태 강사는 학습법과 수기 등을 전파하고 학생들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주)공부의 신' 대표로, EBS 인터넷방송을 비롯해 학습관련 언론에 다수 출연하고, 신문 칼럼을 연재하는 등 청소년의 학력신장과 진로진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전문가이다. 이번 무료강연에서는 '공부, 그 꿈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구체적인 학습법과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법, 학부모 교육방법등 학습에 대한 전반적이고
생산설비·인력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무자격·부실업체의 조달시장 진입이 차단된다. 조달청이 제조업체의 입찰참가자격등록 시 제조능력을 사전에 점검한 후 등록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조달물품 직접생산 확인제도'를 개선한 데 따른 것이다. 종전에는 공장등록증과 최근 3년 이내 납품실적만 있으면 제조입찰등록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무자격업체의 등록이 쉬웠다. 그러나, 이번 직접생산 확인제도의 주요 개선내용은 입찰참가자격등록 시 생산설비·인력 요건 등을 정한 '직접생산 확인기준표'에 따른 직접생산 신고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공장등록증과 납품실적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직접생산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사후점검에서 직접생산 부적합으로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는 3일 전북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열린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공간정보 전문가들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LX공사를 중심으로 한 공간정보산업의 육성과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수 박사(전북발전연구원)는 "LX공사와 같은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의 특화, 전략사업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LX공사는 공간정보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협력업체 유치를 위한 기반조성과 전략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권중일 LX공사미래사업단장도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 LX공사의 공간정보 클러스터
지난달 전북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2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주택 매매거래는 2,611건으로 전년동월(1,678건)대비 55.6% 증가했다. 또 전월(1,793건)에 비해서는 45.6% 늘었다. 주택 거래량은 올해 들어 지속적인 증가세다. 2012년 12월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취득세 영구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의 조치로 시장에 부동산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퍼진 데다 지난달 정부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소형 주택 의무건설 비율 완화 등의 방침을 밝힌 것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내린 이후 10개월 연속 동결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의 설문조사에 응한 채권전문가 124명 중 123명(99.2%)은 금통위가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경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하방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새 총재가 취임하더라도 당분간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란 게 이들의 중론이다. 박기홍 하나금융경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는 12일 농업종합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농협은행 시·군지부 및 농·축협 농업정책자금대출 실무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본부은 2013년도에 1,616억원의 농업종합자금을 원하였으며 2014년도는 1,770억원을 지원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업종합자금대출은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벼·채소·과수·화훼·축산업 등에 종사하는농업경영체에 필요한 각종 자금을 농협에서 소정의 심사과정을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중 수시 지원하는 정책자금대출이다. 농업인은 해당 NH농협은행 시·군지부 및 농·축협을 방문하
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12일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 한울 그룹홈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6호”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JB희망의 공부방 제16호로 선정된 한울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로 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그러나 주택의 노후화로 인해 환경이 열악하여 도배, 책상, 책장, 회의용탁자, 의자, 도서 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김인환 한울 그룹홈 원장은“공부와는 담을 쌓았던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책을 보기 시작했다.”며 “예쁜 공부방을 마련해준 전북은행
전라북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2012년 3월부터 운영해 온 ‘전라북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이하‘서민금융센터’라 함)’가 두 돌을 맞아 지역 서민 경제 안전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는 현재, 도청 1층 민원실내에서 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전북본부, 전북신용보증재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그 동안 서민금융지원센터는 저소득, 저신용 서민들에게 제도권 금융 진입기회 제공 및 신용회복, 개인회생 법률상담 등 개소 이래 총 8,381명의 도내 금융 소외자에게 One-Stop 금융상담서비스 제공하여 도민의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전북조달청(청장 김대수)은 1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송기순) 회원사 대표들과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조달정책 간담회'를 갖고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 여성기업인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느끼는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여성기업들을 위한 조달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기업인들은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소액계약 시 여성기업과 수의계약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달청의 협조와 창의성을 가진 여성기업들이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수주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조달이 여성기업의 든든한 디딤돌이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신기술·신제품 개발이 가능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14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1인 창조기업 과제'를 4월 4일까지 접수 받는다. 세부 지원내용으로, 1인 창조기업 단독으로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과제의 경우 최대 5,000만원, 중소기업이나 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협력과제는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정부에서 지원한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정해진 지식서비스업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자를 칭한다. 이
매년 농번기 이전에 농사용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전 소유의 전력설비 피해는 물론이고 농사용 전기가 끊어져 농민들의 귀중한 재산까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했다. 12일 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동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경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지역에서 전력설비를 순시하던 중 전선 절도범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 인계했다. 이 같은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전선 도난 주의보를 발령하고 도난방지를 위해 휴일,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 선로 순시를 강화했다. 절도범 신고 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포상하는 포상제도 시행하고 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근본적으로 전선 절도를 근절하기 위해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이 전북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공동마케팅과 수출품목을 확대하고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해외 수출바이어를 초청해 현장투어를 실시하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농협은 올해 수출목표를 전년도 1,400만불에서 물량을 대폭 늘린 2,000만불을 목표로 하고 프리미엄급 신선농산물의 수출 영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0만불 이상 수출 선도농협을 기존 3개소(오수관촌.운봉.전주)에서 3개소(북전주.남원조공법인,익산원협.)를 추가로 육성해 총 6개소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수출 선도농협에 지원 되는 수출활성화 자금도 지난해 83억원에서 올해 160억원으로 확대 지원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농가 조직화를 위해 배,
도내 고용률이 전국 평균을 밑돌고 실업률 또한 높아지는 등 도내 고용시장이 불안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발한 구직활동을 벌였지만,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가 많이 양성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돼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소장 최관봉)가 밝힌 '2월 전북고용동향'자료에 따르면 취업자는 81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0.1%) 증가했지만 고용률은 53.9%로 전년동월에 비해 0.4%p 하락했다. 실업자는 3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000명(39.9%) 증가하며 실업률은 4.3%로 전년동월에 비해 1.2%p 상승했다. 고욜률은 부산, 강원, 전남과 함께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정부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리모델링 기준완화 정책이 전북을 비롯해 지역 중소도시에는 효과가 미미할 것이란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가 아파트 수직증축 등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가구 수를 기존 가구의 15%까지 늘릴 수 있도록 관련 건축기준을 완화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건축기준을 완화 받을 수 있는 가구 수 증가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건축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4월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용적률 등 건축기준 완화 여부와 가구 수 증가 범위 등은 시·군·구에 설치돼 있는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LX대한지적공사 전라북도본부(윤형섭 본부장)는 11일 LX전북본부 회의실(5층)에서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이철희 지사장)와 업무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MOU가 체결되면 양 기관은 △기술·정보 교류 및 지적·공간정보분야 연구 협력체계 구축 △지적·관광 분야의 상호구성원 특강 및 강의 교류지원 △관광 지리정보 관련 상호 데이터 공유 및 연계방안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윤형섭 본부장은 “지적확정측량을 통해 상호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정보 교류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철희 지사장은 “우리나라 공간정보의 대표기관인 대한지적공사와의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