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놓고 전국 모든 지자체가 뛰어든 가운데 전북도가 17일 전문가회의를 거쳐 유치전략을 타진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도내 간부진 사이에서조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노력보다는 LH이전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의견과 ‘행정이 한가지 현안에 올인 할 수 없다’는 논리가 강하게 맞서면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해 결정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합의 했기 때문이다. 과학벨트 유치를 반대하는 이들은 “LH 본사 이전문제와 새만금, 대중국 전략 등 현재 풀어나가 할 현안에 대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유치를 놓고 전국 모든 지자체가 줄서기를 하고 있는 이때, 전
“주민을 위해 무엇인가를 베풀고자 시작했던 일들이 이제와 돌아보니, 오히려 제가 많은 분들의 애정을 받고 떠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흙에 정성을 들이면 결실로 보답하듯 이곳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주민들께 봉사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전주시 통장협의회 이·취임식이 열렸던 지난 15일 황태주 통장협의회 전 회장은 “지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행복했다”며 이임 소감을 피력했다.황 전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한번도 갖지 못했던 전주시 통장연합회 사무실을 금암동에 개설해 각종 회의를 진행했던 이들과 통장 상해 보험을 새롭게 반영시킨 사례 등은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발로 뛰어야 하는
전북도가 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두 120억 5천 만원을 들여 저소득 주민 노후주택 2천300여 가구를 보수해주기로 했다.이 사업은 가구당 600 여 만원 범위 내에서 사회취약계층 주택을 새로 보수해 주는 것으로 소년소녀 가장이나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등이 주 대상이다.이에 따라 도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가구 당 600만원을 지원하는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 사업이 지난해 보다 722여 가구 증가한 1800가구에 달해 수혜 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도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3억5천 여만원을 투입해 6천194가구의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가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을 막기 위해 특별 징수 테스크포스팀(TF)을 운영하기로 했다.15일 도에 따르면 14개 시․군은 세무담당 직원 20명등 과 함께 합동 지방세 특별 징수팀을 구성하고 재산추적 등 각종 징수 기법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을 뿌리뽑기로 했다.도 지방세 체납액은 1월 말 현재 255억 원으로 이 가운데 5천 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54명, 금액은 54억 원으로 집계됐다. 도는 법무부에 이들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는 15일 구제역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공중과 지상에 입체 방제를 실시, 도내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이번 방역은 일부 구제역 발생지역의 가축이동제한조치가 해제됨에 따른 것으로 구제역 바이러스의 이동 가능성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도가 철저한 방역 강화 차원에서 진행했다.김완주 지사는 이 날 군산시 대야면 한우 사육농가 주변에서 무인헬기 6대와 광역방제기 3대 등을 동원한 입체 방제활동을 벌렸으며 꾸준한 축사소독과 외부인 출입제한 등을 당부했다.첫 입체방역 지역으로 선정된 군산시 대야면 복교리 한우사육 농가 일대는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지역과 인접한 곳으로, 구제역 바이러스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기 위한 것.이에 따라 도는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에 펼쳐진 방제 규모는 축사 3동을 비롯해 인근
정부가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을 수립 중인 가운데, 수질을 제외한 도 요구사항이 대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여 비상한 관심을 끈다.수질목표의 경우 새만금 사업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 낼 수 있는 주요 현안인 만큼, 오는 2015년 이후 담수시기를 결정해 줄 것을 도에서 요청 했으나 지금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공청회 이후 △재원조달방안과 △추진체계 일원화 △사업추진주체 확정 △수질대책 등을 건의하며 후속조치에 들어간 결과 정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반영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우선 재원조달 방안의 경우 연도별, 사업별, 부처별로 구체화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연도별을 제외한 사업별, 부처별 계획은 세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역시 단계별 계획에 그쳤던 만큼 새만금 연차
전북도가 이달 중 선정 예정인 11개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115억 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14일 도에 따르면 시·도간 경쟁이 심할 것으로 보이는 지여기반 U-서비스 지원사업(5억원) 등을 포함한 11개 중앙공모 사업이 이 달 안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선정 예정인 사업은 기획관리실 △친환경 생활공간(녹색길)조성사업 25억, 민생일자리본부 △창업건도대학 육성사업(40억) △사회적기업 특화사업 모델발굴 (사회적기업 협동화단지) 1억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이공계 미취업자 취업교육)2억1천 만원, 복지여성보건국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신규사업 15억 등이다.또한 새만금 환경녹지국 △지역기반 U-서비스 지원사업(RFID음식 쓰레기 관리체계 구축) 5억, 전략사업국 △민간
전북도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과 전주에 운영하는 장학숙에 입사할 학생 2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는 서울장학숙(108명)과 전주장학숙(105명) 입사 희망자로부터 원서를 받아 1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신청은 보호자 주민등록지 시·군청 나눔 교육지원관, 인재양성과, 행정지원과 또는 자치행정과 등으로 하면 된다.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백분위 평균 기준으로 서울장학숙은 80점 이상, 전주장학숙은 60점 이상이며 예체능계는 50점 이상이고 재학생은 공히 전체 평균 B학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심사결과 입사생으로 선발될 경우 학생부담은 입사비 7만원(1회)과 매월부담금 15만원이며 숙실과 침구, 1일 3식의 식사 제공, 장학숙의 주요시설인 기숙사, 독서실, 체육시설, 회의실, 휴게실
KTX가 전라선 구간을 오는 8월부터 시범 운행한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KTX가 추진하는 익산∼순천을 연결하는 154.2㎞의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11월에 마무리됨에 따라 모든 구간 개통에 앞서 8월부터 단선으로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설계속도는 시속 230㎞이며 시스템이 개발되면 270㎞로 향상된다.전라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KTX가 운행되면 서울(용산)에서 전주까지 새마을호로 3시간18분 소요되던 것이 2시간12분으로 대폭 줄어들고 익산에서 갈아타고 전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된다.지난 2005년부터 9천700여 억원이 투입된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현재 전체 공정률은 85%가량이다./박정미기자 jungmi@
변산해수욕장 지형변화와 관련, 주민과 상인들에 대한 피해보상을 놓고 농어촌공사와 전북도, 주민 등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변산해수욕장 지형변화와 관련, 주민과 상인들에 대한 피해보상을 놓고 농어촌공사와 전북도, 주민 등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특히 정확한 피해규모와 원인분석 등을 위해 추가용역을 검토했던 전북도는 용역기간이 3년이나 소요되는데다 예산도 8억에서 10억 이상 들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주민요구사항을 우선적으로 청취하기로 했다.14일 전북도와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최근 방조제 건설로 해수욕장 지형이 변화됨에 따라 이 날 주민대표자와 농어촌공사, 전문가 등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본격적인 보상협의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월 전문가 자문회의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변산 지역주민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이전지 결정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혁신도시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최근 김완주 지사가 국토해양부를 방문, LH 이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지역발전위원회가 이달 말 또는 내달에나 꾸려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은 논의가 어려울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당초 LH 이전지역 결정을 전북과 경남도 간에 합의안을 돌출할 예정이었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최종 결정권을 지역발전위에 넘겼다. 국토부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 심의와 국토부 장관 승인을 거쳐 올해 초에 이전지역을 결정하겠다는 복안이었다.하지만 지난해 11월 임기만료로 지역발전위 민간위원 전원이 교체된 이후 위원장까지 공석 사태에 맞물리면서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근절을 위해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제도' 등을 도입한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년 개인정보보호 주요업무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우선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제도를 도입해 350만개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이 제도는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체계적·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보호조치에 대해 인증을 해주는 것을 의미한다.영국·일본 등 국외에서도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의 조기제정도 추진한다. 공공·민간을 포괄하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제정해 스마트폰, SNS서비스 등 신기술 도입에 따른 뉴미디어 개인
경제자유구역에 외국인 부동산 투자이민제도를 확대하고 입주 국내기업에도 외국인투자기업과 동일한 조세감면 혜택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새만금 군산ㆍ경제자유구역에 따르면 6개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제조ㆍ관광ㆍ물류ㆍ의료 분야 외국 기업에는 3년간 법인세를 면제해주고 이후 2년간은 50%를 감면해주지만 국내 기업에는 이 같은 혜택이 없다.특히 현행 경제자유구역 관련 법령과 제도·정책 등에는 외자유치가 과도하게 강조돼 있어 결과적으로 국내기업이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영참여 목적의 외국인 투자 지분이 10% 이상이면 외투 기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외국투자기업이라는 명분 아래 불투명한 계약이 맺어질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게다가 투자유치담당자들은 외자유치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전에 알려주는 사전 예고제가 하반기부터 본격 실시된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여권 유효기간이 오는 7월로 만료되는 1천 600여 명에게 만료 6개월 전인 지난달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달에도 8월 만료 예정자 천 400여 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이는 여권 기간만 연장하도록 유도해 신규 발급에 비해 수수료를 3만 원 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해외출장, 유학,연수 또는 여행시 긴급하게 여권을 만드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여권만료사전예고제는 여권만료시스템을 활용해 여권을 발급받은 기관에 관계없이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대상자에게 실시된다./박정미기자 jungmi@
신년 정기 인사가 늦어지면서 전북도 청내 분위기가 뒤숭숭해 도정 주요 현안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인사이동 인원이나 주요 현안을 가장 많이 담당하고 있는 6급 이하 인사가 이번 주부터 시작되고 있어 전북 행정의 총괄을 맡고 있는 도정 본연의 업무들이 사실상 '부재중'이다.지난 11일 6급 승진 내정자만 발표 한데다, 현재 과장과 계장들도 지난해 7월 인사에서 바뀐 지 얼마 안된 경우가 많아 곳곳에서 업무공백에 따른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국별 주요현안에 대한 세부실행계획안을 마련,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우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 유치 전의 경우 최근 LH가 현장인력을 늘리고 본사기능을 축소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도는 개편 내
3년 간 끌어왔던 군산-새만금 송전선로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가 고시돼 새만금에 전력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 11일 군산시는 최근 도시계획 시설(전기공급설비:345kv 군산∼새만금 송전선로)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도보를 통해 고시했다.이에 따라 새만금산단에 태양광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립하려는 OCI(옛 동양제철화학)의 10조원 투자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송전선로는 임피전력소에서 산북동 옛 해양경찰서 인근의 새만금변전소(30.331㎞)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송전탑(92개)과 선로를 지상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행은 한국전력공사가 맡는다.사업 착수는 이달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사업 시행지는 임피면과 대야면
전북도가 새만금 중국특구 조성을 위해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중인 가운데 당초 1월 말 예정이었던 정헌율 행정부지사 중국 방문이 빠르면 오는 3월 말일에나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이달 중에는 중국 춘절연휴와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성급양해기간이 잡혀있어 성 지도부 면담이 불가능한데다, 성급 양회 폐막 후부터 3월 중순까지는 국가 양회 기간인 탓에 중국 전체가 올스톱 되기 때문이다.따라서 도는 중국 국가양회 폐막일 3월 15일(추정) 이후 강소성 외사판공실과 방문일정 등을 협의해 강소성정부와 연운항시, 소주시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중국이 국가의 큰 행사를 앞두고 있어 방문 일정이 뒤로 조정된 것 뿐이다”며 “행정부지사 중국 방문이 이뤄진 후 신임 강소성장이 전북을 방문
도내 폐기물 재활용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10일 도에 따르면 2009년 기준 도내 생활쓰레기 재활용율은 63.6%로 2000년 35.1%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아졌다. 특히 생활쓰레기 재활용율은 전국 평균 61.1%에 비해서도 2.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범도민 폐휴대폰 모으기를 통해서도 3개월 동안 6만6천여 대를 수거, 판매수익금 6천4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으며 폐전지도 도내 수거량의 30%에 해당하는 9t을 모았다.도는 올해에도 폐휴대폰과 폐전지 모으기 운동을 확대 추진해, 시·군을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수거 경진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또 공공재활용 기반 구축을 위해 전주와 익산에 2014년까지 245억9천800만원을 투입,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확충할
OCI의 새만금산단 10조원 투자계획이 전력공급 차질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OCI공장 유치 전에 나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 새만금간 전력공급망 개설이 주민 민원으로 제기되자 OCI가 새만금 투자에 난색을 표하는 가운데 경북이 포항 등지에 공장을 유치하겠다고 나섰다.OCI 역시 오는 3월까지 새만금산단 전력공급 가능성을 보고 투자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자칫 태양광산업밸트 건설이 위기를 맞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더욱이 OCI가 자칫 경북으로 공장을 선회할 경우 전북도와 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새만금산단 내 국내외 기업유치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이에 전북도와 새만금경제자유구역청은 이명노 새만금경자청장이 참석하는 TF팀을 구성, 11
김제와 정읍 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가축 매몰지역에서 침술수가 유출돼 지하수와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0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AI가 발생해 닭과 오리를 묻은 AI 매몰지 15개소 중 7개소 경계외부 관측정에서 침출수 유출이 확인 됐다.전북의 경우 김제와 정읍, 익산 등을 표본 조사 벌인 결과 매몰지역 김제 2곳, 정읍 1곳 등 3 곳에서 침출수가 확인됐다.특히 침출수 의심 지역인 정읍시 고부면 관청리 지역에서는 암모니아성 질소 농도가 다수 검출됐고, 김제시 황산면 남산리 지역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도 기준치를 훨씬 웃돌아 오염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정읍지역은 2008년 당시 10만1천300마리의 닭과 오리를 도살 처분했으며 김제 황산면 진흥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