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16일 로니호텔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수출계약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중국 수출 리스크가 우려됨에 따라 해외시장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라북도 글로벌 통상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캐나다, 인도, 방글라데시, 터키, 베트남 등 11개국 15명 중 13명과 도내 중소기업 60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글로벌 통상전문위원은 현지에서 직접 수입하고 있는 진성 바이어로, 이날 중소기업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들은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시 시장현황, 컨설팅, 기업애로 해소 등 수출확대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어플리케이션을 16일 공개했다. 새 엠블럼은 ‘10’이라는 숫자를 비행기의 힘찬 도약으로 형상화해 글로벌 항공사로의 비전을 담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항공권 구매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버전으로 재오픈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모바일앱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결제 시 국내선 최대 1만원, 국제선 최대 1만5천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의 탑승기간은 6월 30일 까지며, 모바일 결제 시 여정 선택 후 결제 마지막 단계에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이스타항공 공식 페이스북(http://www.f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16일 전북TP 입주기업 대표들과 ‘제27차 (재)전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TP 입주기업 대표들 간의 네트워킹과 입주기업 운영요령 변경 내용 안내, 기업지원 사업 설명, 애로사항 청취 등 입주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백두옥 원장은 “우리나라 경제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경제가 많이 침체돼 있다”며 “이에 중소기업 간 유대관계를 강화해 이 어려움을 이겨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창업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창업보육시설에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큰 유망기업들을 발굴·유치, 체계적인 창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지난해 7월 출시한 ‘NH콕뱅크’의 가입고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NH콕뱅크는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조회, 송금, 결제 등 핵심기능 위주로 구성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앱으로, 사용 편의성 면에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음성송금, 핸드폰번호 송금, 카카오톡 송금 등 편리한 기능을 갖춘 ‘콕송금’은 젊은층뿐만 아니라 노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단기간에 송금건수 35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대훈 대표이사는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함이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NH콕뱅크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국내 시장금리 인상 속도 역시 빨라진 것으로 보여 가계부채에 비상이 걸렸다. 뿐만 아니라 달러화 강세로 인해 신흥국의 경기가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대(對) 신흥국 수출비중이 높은 전북수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수출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금리 인상 불가피 가계부채 뇌관 건드리나미국 연준이 1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0.25%p 인상해 연 0.75~1.00%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차이가 0.25%p로 줄어들게 된 것으로, 만약 연준이 예고대로 0.25%p씩 두 차례 더 인상할 경우 한미 간 금리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직이 장기간 공석이 되면서 후임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적한 현안문제와 공신력 하락 등을 해결하기 위해 신임 이사장 선임을 서둘러야 하지만 인선절차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문형표 전 이사장이 구속되면서 사실상 3개월 가까이 이사장직이 공석이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원회 기획이사 직무대행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나 공단의 경영성과에 대한 책임이 필요한 이사장과는 다르다. 특히 기금운용본부의 전북혁신도시 이전 마무리 작업과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가입자 확대, 2080년 고갈 위기를 앞둔 국민연금 재정 대응 등 현안문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수장의 공백 장기화 리스크는 상당하다. 지난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가 17일 전주로니관광호텔에서 ‘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스쿨’을 개최한다. 이는 도내 여성CEO의 경영마인드 함양을 도모해 기업의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모색하고 여성경제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의식을 고취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리더십스쿨에서는 전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설명회와 세법개정안 및 기업의 절세방법 등의 강의는 물론 법률전문가 상담회도 진행된다. 박영자 회장은 “여성기업은 소기업이 많아 대표가 무한 능력을 갖춰야 한다. 정부지원사업도 도전할 수 있는 역량도 끌어올려야 한다”며 “이에 이번 리더십스쿨은 여성 CEO에게 도움이 될 만한 프
도내 상공인들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를 광주·전남지역본부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5일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는 ‘LX전북지역본부의 광주·전남지역본부 통합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상협는 성명서를 통해 “경영효율화를 이유로 LX 전북본부 광주·전남지역으로 흡수통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200만 전북도민이 하나 돼 ‘전북 몫 찾기’에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는 국가균형발전을 역행하는 처사다”고 비난했다. 이어 “만일
북전주세무서(서장 나정엽)가 지난 14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소회의실에서 현장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위한 현장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와 현장상담실은 기술과 사업성은 있으나 창업 여건이 취약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탄소기술원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세금문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세정에 반영하고, 세무정보 제공 및 세금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 등 세정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간담회에서 김태철 테크비즈지원본부장은 “세무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면서 “탄소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영세한 신생 기업이 대부분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전북노인일자리센터(센터장 장우철)가 15일 노인일자리센터에서 만60세 이상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구직을 원하는 노인 인력풀을 활용해 생산적 복지활동을 돕고 농업기술을 보유한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촌 인력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강태호 본부장은 “농업인들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해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고 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의 안정화를 돕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연중 원활하고 안정적인 일손을 공급하기 위해 13개 시군지부를 통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성아기자 tjddk@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공덕농협이 롯데마트 전주점·송천점 내 예담채 로컬 전용관에서 오는 19일까지 감자, 고구마 판매확대를 위한 시식 및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판촉행사는 김제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자, 고구마 판매 확대를 통해 예담채 로컬 전용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태호 본부장은 “현재 도내 대형마트 내에 예담채 전용관, 지역농산물 코너 15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난해 52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이를 더욱 활성화해 60억원의 매출을 달성, 도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15일 본점 9층 회의실에서 TBN전주교통방송(본부장 김상규)과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용택 은행장과 김병용 부행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TBN전주교통방송 김상규 본부장, 김우진 편성제작국장, 박대원 PD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과 방송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각 기관의 장점을 살린 사회적 책임수행과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북은행은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연중 캠페인 방송을 통해 전달하고, 방송에 주기적으로 출연해 금융상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