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정운천 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와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대선을 앞둔 ‘정운천호’의 신호탄격인 이번 정책협의회는 그동안 당 대선 예비 후보자들이 전북을 방문할 때마다 강조해 왔던, 새만금특별법 개정을 비롯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지원, 군산공항 확장 건설, 전주권 연구개발 특구지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논의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특히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도당 대선공약개발단을 구성, 심도있는 검토를 거친 후, 당 대선 후보자에게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공식 건의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전북의 미
전북 정읍 지역구인 고영규. 김대중 도의원들의 행보에 정치권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정읍에서 전개되고 있는 복잡 미묘한 정치적 상황에다 대선을 앞두고 지지해야 할 후보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정읍 정치 지형은 현재 유성엽 국회의원은 민주통합당에 복당을 했고 장기철 민주통합당 정읍 지역위원장 등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어 앞으로 예측이 쉽지 않다. 정읍에 2명인 고영규(정읍1). 김대중(정읍2)도의원은 지난 5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통령 경선후보 간담회에 나란히 참석, 눈길을 끌었다. 간담회에는 김두관 후보의 발언과 의원들의 질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LH문제가 집중 제기됐고 김 후보의
민주통합당의 12월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이 8일부터 시작된다. 대선 경선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에 본격 돌입하면서, 각 후보 캠프에 참여하는 도내 정치인들도 타 시도 인사들과 내부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실제로 누가 선거인단을 많이 모집하느냐, 누가 경선 전략을 잘 짜느냐, 이러한 경쟁들에 의해 캠프내 주도권은 물론 경선 이후에도 후보의 최측근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도내 정가에 따르면 전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권 인사 상당수가 민주통합당의 5명 경선 후보 캠프에 들어가 있다. 아직 캠프에 참여하지 않은 인사들도 자신의 거취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각 후보 캠프에는 다양한 지역의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있다. 따라서 후보로부터 신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경선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현역 의원은 전주완산을의 이상직 의원이다. 도내 지역구 의원 대다수가 지지 후보를 결정했지만 이 의원은 특정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사실상 ‘중립’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번 대선 경선에서 왜 후보를 선택하지 않기로 했을까? 당 안팎에서 궁금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 의원은 자신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대선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2,000만명에 이르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인과 서민 지지층의 선택입니다.우리 당이 이들을 잘 안고 가야 정권교체가 가능합니다.” 이 의원이 말하는 2,000만명을 끌어안는 핵심 사안은 두 개다. 첫째는 직능단체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고 둘째는 민주통합당의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통령 선거 경선후보는 5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영본부를 전북으로 이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토지주택공사(LH)의 경남 진주로 이전과 관련 “당시 경남 지사로서 한계와 처한 위치가 있었다”며 “자기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전북 도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방폐장 문제로 부안 사태가 발생했고 군산시가 경주와 경쟁에서 져 결국 경주로 갔다”며 “부안 군민들에게 상처를 줘 마음 속 깊이 새겨 놓고 있다. 빚을 갚을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경남 출신이지만 순창을 비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후보는 박범신 후원회장과 김근식 경남대 교수, 장하진 전 여성부장관, 박병석 국회부의장(4선), 신기남 국회의원(4선), 강기정 민주당 최고위원(3선) 등 각계 20여명의 주요 인사들로 자문단을 꾸렸다. 정 후보는 또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미경 (5선) 김진표 의원(3선)을, 특보단장에 김성곤 의원(4선)을 각각 임명했다. 고창부안 지역구인 김춘진 의원은 직능위원장을 맡았고, 안규백 의원(재선)은 조직2본부장, 김성주 의원은 정책본부장으로 활동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임종인 전 의원은 빚없는 사회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인 문재인 후보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에 김윤덕 의원(전주완산갑)이 임명됐다. 문재인 경선 캠프는 5일 김 의원을 종합상황실장 겸 권역본부장으로 공식 발표했다. 종합상황실은 후보일정팀 전략기획팀 정책홍보팀 조직활동팀 등과 공조해 선거 전반에 대한 점검 및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에 주력하게 된다. 김 의원은 예비 경선 이전부터 문재인 후보를 강력히 지원해 왔다. 한편 문재인 캠프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노영민 우윤근 이상민 의원 등이 맡았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국회의원들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선택’을 강요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 특히 단체장들이 외형상, 중립 의무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에게 사실상 중립을 권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상당수 도내 지자체장이 후보 경선전에서 전면보다는 일단 후방으로 물러날 수 있게 됐다. 최근 들어 도내 단체장들은 여러 경선 후보들의 지원 요청에 고충을 토로해 왔다. 민주통합당 소속 도내 의원들은 지난 2일, 유성엽 의원의 민주통합당 복당과 관련해 처음으로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몇몇 의원은 “단체장들이 후보 경선전에서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대선 경선 후보들이 자신을 지지해 달
이춘석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중요한 것은 누가 대선 후보가 되는지와 상관없이 전 북의 현안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도당위원장(익산갑)은 “이제는 도당과 도, 지역사회가 함께 적극적으로 공약을 만들어 이를 관철 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해상풍력배후 항만의 군산 유치와 관련 이 도당위원장은 전북도와 정치권이 사전 치밀하게 준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도내 국회의원들의 초선 출신의 활동상에 대해 “지금 평가는 이른 감이 있지만, 각자의 색깔과 전
국가 예산확보 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전북 지역 단체장들이 매우 난처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핵심 사업의 어려움이나 내년도 예산 확보 등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바로 선거 때문이다.그것도 단체장 본인들의 선거가 아니다.오는 12월 실시될 대선 탓이다.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을 앞두고 각 후보측에서 도내 자치단체장과 면담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후보를 도와달라는 것이다.정치권에서는 선출직인 단체장들은 지역에 최대 선거조직을 갖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 때문에 단체장을 어느 쪽에서 잡느냐에 따라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까닭에 각 캠프에서는 사활을 걸고 있다.대선에 나선 모 캠프측은 도내 단체장들을 만나 이번 선거에서 적극 지원을 요청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경쟁이 전북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전북은 총 인구수는 타 시도보다 많지 않지만, 정치 의식이 매우 높은 곳이다.따라서 전북 민심은 대선 경선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오는 9월1일로 예정된 전북 경선을 앞두고 5명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선대본 발대식 등 총력전 전개 민주통합당 후보들을 향한 국회의원들의 선택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전현직 의원 대다수가 지지 후보를 결정했다.민주통합당 복당 과정에서 여러 캠프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유성엽 의원은 김두관 후보를 선택했다.유 의원의 정치 역정 자체가 도전과 쟁취라는 점에서 김두관 후보와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유 의원이 캠프 전면에 나설 경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김두관 후보의 막판 스퍼트 가능성이
여야의 대선 후보 경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전북 정치권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민주통합당이 예비경선을 통해 5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 이후 전북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전북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도내 국회의원들은 대부분 지지후보를 선택했으며, 지역 내 표심을 일정부분 장악하고 있는 단체장과 지방의원들도 행보 선택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전북 표심 쟁탈전이 본격 시작됐다. 민주통합당의 예비경선이 마무리되면서 당은 정세균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박준영 후보 등 모두 5명의 후보를 본선에 진출시켰다.이들은 민주통합당의 메카인 전북 민심을 얻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도내 국회의원들의 움직임도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국회의원 확보 경쟁에선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