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 첫 인사청문회에서 이춘석 의원(민주통합당 익산갑)의 역량이 빛을 발했다.스타 기근 현상에 처한 민주통합당에서 이 의원이 새로운 스타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국회 법사위 간사이기도 한 이 의원은,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병화 후보자를 낙마시키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했다.지난 18대 국회에서도 이 의원은 부적격 검찰총장 후보를 낙마시킨 바 있다.이 의원은 이번 청문회에서 김병화 후보자의 위장전입 다운계약서 논란을 가장 먼저 터뜨려 ‘탈락’ 분위기를 잡았다.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이 의원의 철저한 준비 덕분이었다.이 의원은 4명의 후보자를 검증하기 위해 보좌진을 지방까지 보내 관련자료를 수집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이런 노력으로 인해 대법관 후보자들의 성향 및 도
민주통합당이 대선 후보 컷오프를 실시한 이후 당내 후보 5명의 연대설 및 당의 주요 계파인 민평련 움직임 등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후보 경선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정세균 후보와 박준영 후보간 단일화 논란에 이어, 영남후보 단일화설 등 후보들의 연대설이 줄을 잇고 있다.아직까지는 설에 불과하지만 본 경선이 진행되면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민주통합당의 주요 계파인 민평련(민주평화국민연대, 회장 최규성)은 지난 달 31일과 1일, 대선 후보 지지를 놓고 투표와 논의를 계속했지만,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민평련에는 당내 현역 의원 22명과 전직 정치인 등 약 600여명이 가입해 있다.민평련은 운영위원들이 지지 후보를 투표한 결과 정세균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등 4명의 후보 가운데 2/3
전북도와 통합진보당 전북도당은 1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2013년 국가 예산 확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완주 전북지사, 김승수 도 정무부지사, 유기상 기획관리실장, 방용승 통합진보당 전북도당 위원장, 오은미. 이현주 도의원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삶의질 정책, 협동조합 육성 지원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설명을 했고 통합진보당도 국가예산 확보 등에 13명의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도 관계자가 밝혔다.통합진보당은 이에 파업현장 방문 등을 통해 보다 더 따뜻한 도정을 보여줄 필요성을 언급했고 삶의 질 정책에 대해 저소득층 등에 대한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예산 지원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운천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은 1일 “전북 발전과 도민들을 위한 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대선 등에서)전북의 미래를 위해 새누리당에 30% 이상의 지지를 달라"고 호소했다.정운천 도당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도움과 협조가 있어야만 도민을 위한 국책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며 “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쌍발통으로 전북의 수레를 이끌어야 전북의 미래가 있다”고 밝혔다.정 도당위원장은 "앞으로 (대선 등에서) 지지율 30% 확보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런 모든 노력 후에 도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위원장은 "전북에서 새누리당은 30여 년 동안 선택받지 못
전북도의회(의장 최진호)는 1일 오전 11시 30분 의장실에서 ‘제9대 후반기 도의회 의정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도의회 의정자문단 위촉은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도의회 정책과제 발굴 및 의정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 도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체계적 시스템 구성이 필요함에 따라 이뤄졌다.이날 위촉된 의정자문단은 전북대 송기도 교수(행정대학원 지방자치학과)와 신기현 교수(행정대학원 지방자치학과), 전주대 임성진 교수(사회과학부), 우석대 이호정 교수(경영학과), 원광대 김형두 교수(소방행정학부)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최진호 의장은 “9대 전반기 도의회는 강한의회, 일하는 의회, 그리고 도민들로부터 박수 받는 의회상을 확립하기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31일 국회 대표실에서 정운천 전북도당 위원장(직무대행)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호남에서 일한다는 것 자체가 저희들로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정운천 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40% 가까운 지지를 받았다”고 격려한 뒤 “12월 대선에서 동서를 아우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대선에서 지지율을 20%까지 올리겠다”면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특히 호남발전특위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에 대해 서병수 사무총장은 특위 구성에 관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서울=김일
분당 등 최악의 당 내분 상태에 빠져 있는 통합진보당의 내홍과 관련, 국회 강동원 의원(통합진보당 남원순창)은 구 당권파를 상대로 “사기 치지 말라”며 강력히 비난했다.강 의원은 31일 이석기 김재연 김선동 이상규 김미희 오병윤 등 구 당권파 의원들이 “분당은 안 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강 의원은 “저자세로 납작 엎드려 그들 특유의 위장전술로 국민과 당원에게 또 다시 사기치고 있다”면서 “몰상식과 몰염치의 극치,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는 없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이정희 전 대표의 호소문에 대해서도 “끝없는 대립과 갈등을 조장했던 패권자들이 이제 취할 것 다 취했으니 대립의 시간을 끝내자며 통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지지하는 CS코리아 재단 전북 광역지구 창립 발기인 대회가 31일 오후 4시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이날 재단 창립 발기인대회에는 CS코리아 재단의 정창덕 공동대표를 비롯한 중앙 임원과 도내 발기인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CS코리아 발기 선언문 낭독과 함께 앞으로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복지, 정의, 평화가 우리 사회의 핵심가치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민행복시대, 국민화합 및 국가통합 시대,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국민운동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CS코리아재단 창립 배경을 밝혔다.또 "우리 사회의 해묵은 과제는 풀리지 않고, 많은 분야가 낡은 틀 속에 머물러 있고, 누구도 미래사회를 향한 이정표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경선을 통과한 5명의 후보들은 본경선을 앞두고 대대적인 세몰이에 나서는 등 대장정에 돌입했다.특히 전북 지역 권리당원(진성당원)이 3만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집중 공략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각 후보들은 전북 지역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효율적인 공략을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도내에서 예비경선 결과 발표 뒤 첫 대세 몰이에 나선 주자는 김두관 후보측이다.31일 민주당 전북도당 6층에서 안민석(경기 오산). 김관영(군산) 국회의원과 조배숙 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는 ‘내게 힘이 되는 나라 전북연합’(전북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전북연합은 도내에서 각각 나눠져 독립적으로 김두관 후보를 돕는 7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에 임명됐다.새누리당(대표최고위원 황우여)은 30일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여 정운천 전 장관을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임명했다.정운천 신임 도당위원장은 임명된 날부터 도당 운영위원회 개최와 당직인선 등 통상적인 업무를 주재하고, 오는 12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도당 당무 전반을 관장한다.정운천 도당위원장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집권당으로서 전북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내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연말 정권재창출을 위한 당직 인선, 조직 정비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정운천 도당위원장은 현 정부들어 초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한나라당 최고위원, 호남발전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가, 국립전주박물관 맞은편 부지에 위치한 N타워 컨벤션 웨딩홀의 교통영향평가가 30일 가결됐다.N타워 컨벤션 웨딩홀은 연면적 8769.74㎡ 규모의 복합 건물로서 예식장, 회의장, 음식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난 6월 22일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에서 수정 보안조치를 받은바 있다.이에 N타워컨벤션웨딩홀은 가장 큰 쟁점으로 뽑혔던 진입로의 경우 기존 신공법을 통한 9m 교량 (내부8m)건설을 수용함으로써 2개의 진출입로 및 3개의 출입구를 확보했으며, 주차장의 경우 확장형 주차 30% 및 제1주차장 600대, 제2주차장 200대를 포함, 총 800대를 확보했다.기존 웨딩홀이 진출입로 1개 및 홀당 100대에서 150대미만으로 주차장을 확보하여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한 바에 비추어 보면 사
서울시 관악구 학생들이 전북에서 농촌유학 맛보기에 나섰다.전북도는 농촌유학의 최적지로 전북을 알리기 위해 도시 수요자인 서울시 관악구 학생들을 모집, ‘농촌유학 맛보기 캠프’를 연다.30일부터 8월 1일까지 완주와 임실 농촌유학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서울시 관악구 3~6학년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했다.완주 고산산촌유학센터는 국내 최초 센터형 유학시설로 꾸준하게 학생들이 다녀가고 있는 곳이며, 임실 대리마을농촌유학센터는 마을 주민과 학교 교사, 지자체까지 지역 공동체가 서서 키워낸 곳으로 전국에서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곳이다.참여학생들은 30일 오전 9시 관악구청장이 참석하는 출발행사를 시작으로 전북도청에서 환영식을 갖고 각 20명씩 완주와 임실의 농촌유학시설로 이동, 본격적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