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3분께 전주시 덕진구 장동 한 이벤트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건물 3동(1천㎡)과 무대 장치 등이 불에 타 3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18일 오전 1시 11분께 익산시 왕궁면의 한 비료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920㎡ 중 148㎡가 소실돼 2,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 시내에서 남성 2명을 묻지마 폭행 후 도주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건물 화장실에서 B(22)씨 등 2명을 손과 발로 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 등은 A씨가 휘두른 주먹에 맞아 코뼈가 부러지고 눈가가 찢어지는 등 크게 다쳤다.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로 도주로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주변인 조사를 벌일 끝에 A씨를 검거했다.조사 결과,
경찰이 나무를 쓰러트려 동료를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벌목꾼 A(49)씨를 조사 중에 있다.15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5분께 진안군 부귀면 한 산에서 A씨가 전기톱으로 벤 20m 높이 소나무에 B(53)씨가 깔렸다.B씨는 전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머리를 심하게 다쳐 2시간 만에 숨졌다.A씨와 B씨는 벌목작업을 위해 이날 오전 함께 산에 오른 가운데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나무가 쓰러진 쪽에 동료가 있는 줄 몰랐다”며 “절대 고의가 아니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이군형) 전주동백로타리클럽(회장 권정남)은 지구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금암2동 주민센터를 찾아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등 소외 계층 이웃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쌀(백미)을 기부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전북경찰은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실어 나르며, 임시 수험표 발부 요청을 하는 등 지원군 역할을 크게 한 몫했다.시험장 입실 시간이 임박한 이날 오전 7시 57분께 한 수험생이 남원시 월락동 도통지구대로 급히 찾아 들었다.수험생은 '5㎞ 떨어진 시험장으로 가야 하는데 늦었다'며 울상을 지었다.경찰은 지구대에 대기 중이던 순찰차에 수험생을 태우고 사이렌을 울렸다.수험생은 천신만고 끝에 6분 뒤인 8시 3분께 시험장에 도착했고, 별문제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또한 군산에서는 배
14일 오후 3시 39분께 전북 군산시 OCI 공장에서 질소가 누출돼 근로자 8명이 다쳤다.이 공장 관계자는 "질소가스가 배관에서 새어 나왔다.일하던 사람이 다쳤다"고 119에 신고했다.이 사고로 A(62)씨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배관 교체 작업 중 사고를 당했다.배관 안전점검에 투입된 근로자들은 교체 작업 도중 배관 틈에서 새어 나온 질소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공장 측은 사고 직후 배관 틈을 밀봉해 추가 사고를 막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
오늘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북경찰이 특별 경비·교통관리에 나선다.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수험생들의 안전한 수능시험을 도모키 위해 경찰인원 696명과 장비 148대 등을 대거 투입해 수능 특별 경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이를 위해 경찰은 시험장 반경 2㎞ 도로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불법 주차 차량 등 교통장애요인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또 상습 정체 구간에 순찰차를 배치해 교통사고에 대비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에 우선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적폐청산과 노조할 권리, 사회 대개혁을 위한 총파업대회에 동참키로 선언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4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는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촛불 정신을 계승하고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면서 "하지만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대통령의 약속은 철 지난 유행가 신세가 됐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이어 "공공부문은 여전히 비정규직 노동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국회는 최저임금 인상을 무력화하는 개악법을 통과시켰다"면서 "전교조와 공무원노조,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 삼권도 감
임실지역 한 통신기지국에 놓여진 CCTV에 스프레이를 뿌린 뒤 구리선을 절도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임실경찰서는 한 통신사 기지국에서 낙뢰 방지용 구리선을 훔친 혐의(절도)로 A(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8일 오전 11시 30분께 임실군 한 통신사 기지국에서 구리선 50m를 절단기로 잘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조사결과, A씨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전북과 충남지역 통신사 기지국을 돌며 모두 23차례에 걸쳐 1,300만원
전북지역 한 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최근 사회적기업 공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장애인협회장에 대한 철처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엄중 처벌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북 장애인협회 회원 20여명은 13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수년 동안 장애인을 속이고 공금을 가로챈 협회장을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며 "경찰은 협회장을 구속하고 비호세력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협회장은 장애인이 피땀 흘려 일해 번 공금을 수시로 인출해 공사 로비자금으로 사용했다"면서 "공금을 뇌물로 받은 관련자
전주 시내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행인 2명을 때리고 도주한 묻지마 폭행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13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건물 화장실로 들어서던 A(22)씨 등 남성 2명을 뒤쫓아온 신원 미상의 젊은 남성이 마구 때리고 달아났다.A씨 등은 그가 휘두른 주먹에 맞아 코뼈가 부러지고 눈가가 찢어지는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추적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은 피의자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