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는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병진)와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추진한 도통동은 취약계층 행복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양 기관 상호 협의로 지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사업비를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로부터 지원받기로 했다.이병진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통동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통동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통동 주민들의 삶의 질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는 119생활안전대 특별훈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119생활안전대는 고드름과 나무같이 붕괴 및 낙하 위험이 높은 구조물을 제거하고 위해동물을 포획하는 등 각종 생활안전사고에 대응하고자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동력절단기 활용 차량 문 개방 실물 훈련, 체인톱 활용 쓰러진 나무 등 구조물 제거 실물 훈련, 출동 시 사고사례 전파 및 주의사항 교육 등이다.박경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생활안전대의 전문성과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12일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형사사건과 즉결심판사건의 피해 정도, 죄질, 피해 회복 유무, 피해자와의 합의 유무 등 양형기준을 고려해 종합적 판단을 내리는 제도다.이번 위원회는 피해회복에 노력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들어 단순 절도 등 형사입건 대상자 10명을 모두 감경처분했다.권현주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죄질이 경미해 비난가능성이 적은 사건 피의자에게 무조건적인 형사입건이 아니라, 또 다른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에게 공감받는 법집행으로 경찰 신뢰도 향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가 12일 남원봉사관 이전·개관식 및 남원적십자 평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 이선홍 회장, 정하복 봉사회 전북자치도협의회장, 이충선 남원지구협의회장,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남원적십자 평생대학 김진석 학장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봉사관 이전·개관을 축하했다.남원시 고죽동에서 하정동으로 이전한 남원봉사관은 2001년 첫 개관 이래 봉사원에게는 봉사활동 거점으로서, 지역민과 기업에는 나눔 실천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앞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은 12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박금남 소장과 환담하고, 농업 분야 산업기능요원 복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진행된 후계농업 산업기능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후계농업 산업기능요원들이 농업 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하여 농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농업 분야에서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후계농업 산업기능요원 복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분야 산업기능요원에는 후계농업경영
우석대학교는 글로컬 대학의 국제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손을 맞잡았다고 12일 밝혔다.국제공정무역기구는 공정무역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 원료를 제공하거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정무역 확산을 돕는 비영리 국제기구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제공정무역기구 기준에 부합한 미래인재 양성 협력,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을 위한 ESG 공정무역 저변확대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전개, 글로벌 국제공정무역기구 인증 대학캠퍼스 달성을 위한 교류협력, 산학
(주)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오는 17일까지 남원시 특산품인 백향과를 테마로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기술지주회사와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6일 체결한 기술사업화 협약의 일환으로, 남원시 특산품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팝업스토어가 마련된 롯데백화점 전주점 B1 식품관 ‘피어나다 남원’ 행사장에서는 전주대 기술지주회사 제품과 남원시 특산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기술지주회사의 상품으로는 백향과 아이스크림(4,400원)과 더남원 백향과 초콜릿(9,600원) 등이 있다.김상진 기술지주회사 대
전북대학교 수의학과 동문인 차승언 차오름동물병원장은 12일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모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이날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감사패를 전달했다.차 원장은 “해군 학사장교 복무 후 수의학과 본과 1학년으로 편입했는데, 감사하게도 성적장학금을 받아 등록금을 면제받았다”면서 “동생들이 받을 장학금을 편입생 형이 받은 것에 부채의식이 있었는데,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조금씩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차 원장은 지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오는 14일까지 119생활안전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실제 교통사고 끼임사고 및 구조물 제거 상황을 가정해 실물 차량 문과 대형 목재를 동력절단기와 체인톱으로 파괴·절단하는 실전형 특별훈련으로 현장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박경수 완산소방서장은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생활안전대의 전문성과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여의동주민센터(동장 김종남)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춘자)는 12일, 관내에 위치한 두레숯불갈비 전주점(대표 이은정)을 방문,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 모아진 후원금은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이은정 두레숯불갈비 전주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여의동이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동네가 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12일 무주경찰서에서 전북경찰청장과 경찰협력단체 및 현장 직원과 소통간담회 갖고 격려했다.무주경찰서에서 결찰발전협의회 허상석 회장 등 4개 협력단체장과 경찰활동 및 경찰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갖은 후 경찰발전에 기여한 협력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무주서장, 각 과장 등 지휘부로부터 무주서 현황과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시책을 보고받은 후 사무실을 방문하여 표창 수여하면서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소통간담회는 행사를 최소한으로 간소화하되 청장이 지역경찰관서와 각 사무실을
이상현 전북대학교 산림환경과학과 교수는 최근 열린 제65차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6대 한국산림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1960년에 창립한 한국산림과학회(구 한국임학회)는 국내 산림과학 분야 학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 교수는 University of Canterbury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9년부터 전북대 산림환경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그는 University of Washington 연구교수와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신협 전북지역협의회장에 최태일 전주삼천신협 이사장이 선출됐다.지난 8일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전북지역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전주삼천신협 최태일 이사장을 신협 전북지역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신용협동조합법 상 지역협의회 제도는 신협중앙회와 개별 신협(이하 조합)을 잇는 중요한 시스템이다. 그 기능은 크게 두 가지로 조합의 발전과 협력을 지원하며, 소속된 지역본부(신협중앙회)에 자문을 제공하는 것이다. 1966년생인 최태일 신임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은 지난 2019년 전주삼천신협 조합원의 열렬한 지지를 통하여 이
익명의 기부자가 전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5만 원을 두고 사라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이름을 밝히지 않은 50대 초반의 남성이 시청 생활복지과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5만 원을 건넸다.담당 직원이 기부 처리를 안내하기 위해 기부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요청했지만, 기부자는 본인을 드러내길 완강히 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써달라”고 말한 뒤 급히 자리를 떠났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어려
고창군 성송면 청년체육회(회장 김병수)는 지난 11일 성송체육회관에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짜장면 무료 나눔 봉사 및 화합 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짜장면, 돼지고기가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신명나는 분위기를 위한 각설이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다.김병수 청년체육회장은 “짜장면 나눔 봉사로 면민들에게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는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12일 경찰서장실에서 각 과장, 계·팀장, 동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임용식을 가졌다.이날 임용식에서는 윤진근(형사과) 경사가 경위로, 고은지(범죄예방대응과) 경장이 경사로 각각 승진 임용됐다.박정환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축하하며, 항상 열린 마음과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부안군 변산면은 변산 풍물패 ‘천둥소리(단장 김성근)’가 변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채)에 협찬금 500만원을,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선환, 공공위원장 허진상)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천둥소리는 ‘새해맞이 풍년풍어 기원과 어려운 이웃돕기 및 변산면지 발간기금 걸립’이라는 깃발 아래 지난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변산면 지역에서 기원굿을 진행하며 성금을 모았다.김성근 단장은 “후대의 자손들이 열람하고 역사의 자취를 되짚을 수 있는 변산면지 편찬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돼 선
이승명 부안경찰서장은 지난 11일 줄포파출소를 방문 협력단체 간담회 및 경로당을 방문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등 현장 치안활동을 펼쳤다이승명 서장은 먼저 파출소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치안상황을 청취한뒤 허인옥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협력단체장 및 직원들과 차담회를 통하여 지역공동체 협력치안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어 줄포리 신기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안경찰에서 시행중인 횡단보도 앞에서 서시고, 신호등을 보시고, 안전하게 건너시고 등 일명 3GO 캠페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자체 제작한 홍보전
남원시 보절면(면장 양재우)은 지난 11일 면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장 임원 등 10명이 지역인 7733부대 3대대(대대장 윤성호)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상호협력과 친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보절면과 3대대 간 상생발전을 위해 두 기관은 2004년 12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군장병을 위한 농산물 판촉 활동과 양측 행사 참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나,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지난 몇 년간 교류가 중단된 상황이었다.재개된 이번 교류 행사는 왕래가 멈춘 이후 오랜만에 7733부대 3대대를 방문해 앞으로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간담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오는 24일까지 2주간 스키 슬로프를 연장 운영한다. 겨우내 은빛 설원을 질주하며 스키장 폐장을 못내 아쉬워하던 스키어들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올 겨울 유난했던 날씨때문에 해발 1,520m 설천 상단의 슬로프 오픈이 지연되어 겨울이 더욱 짧게 느껴졌을 고객들을 위해 폐장일을 연장하기로 했다.이용요금은 1일 기준 주중 3만5천원, 주말 4만5천원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감사한 마음으로 스키어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