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커피 향 그대로를 느껴보세요” ‘자바데이브(javadave.co.kr)’란 커피 브랜드를 내세워 국내 1위 TAKE OUT ESPRESSO커피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로 전주지역에 1호와 2호 가맹점을 시작으로 전국 가맹점을 확대 개설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세계적인 커피전문점 S사가 국내에 진출 7년 동안 연간 지출하고 있는 로열티만 200억 원을 넘고 있는 현실에 정식으로 반기를 든 것.2년이여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전주에서 탄생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자바데이브는 지난 2007년 3월23일 전주 중화산동에 1호점을 고객에게 선보인 후 전주평화동에 2호점, 경기도 일산 장항동에 3호점, 서울 잠실 신원에 4호점 등 현재 25호점 까지 프랜차이즈
‘눈 속에 꽃을 찾아가는 사람의 마음이란 얼마나 꽃다운 것인가. 꽃을 가꿀만한 뜰을 갖지 못한 현대의 도시인들은 때로는 꽃시장에라도 가서 싱그럽게 피어나는 꽃을 볼 일이다’ [법정 잠언집 - 중에서] 지금처럼 봄날에 피어난 야생화를 보면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다.바로 운정(雲正) 강대순 보물산자연휴양림 회장이다.강 회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동안 내내 법정 스님의 ‘눈 속에 꽃을 찾아가는 사람’이라는 잠언을 떠올렸다.내게도 눈 속에 꽃을 찾아 떠난 경험이 있지만 내 안에 ‘그 사람’의 마음이 있는지는 의문이다.그러나 그는 참으로 ‘꽃다운 마음
적자경영이라는 불명예를 벗어나 역동적인 민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진취적인 전망을 포효했다.특히 새만금 관광개발, 혁신도시 등을 통해 지역 업체참여율을 대폭 확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유용하 사장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구심점이 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이에 전북개발공사의 미래 지향적 사업 취지를 유용하 사장에게 들어본다. Q.먼저 지난 해 5월 전북개발공사 사장에 취임한 후 어느 덧 일년이 다가오고 있는데 소감은. A.취임 후, 내부시스템 정비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MIS) 도입에 주력했고, 내부평가체계 개선, 업무 프로세스 정비 등 경영환경 개선에 역점
최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16조7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자금이 외지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기관의 역외유출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실물 경제가 활성화되지 않는 한 자금 흐름의 왜곡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자금역외유출 원인은 소규모 생계형 서비스업 위주의 경제구조와 역외의존적 경제구조, 동부권 경제의 낙후,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및 지방은행의 보수적 경영, 대출 수요를 창출하는 우량 기업이 부족한 점 등이 복합적인 요인으로 꼽힌다.그러나 가장 큰 원인은 지역 소재의 기업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영세해 대규모 투자를 통한 금융기관의 대출 수요 창출 동력이 부족
건설관련 업종은 크게 40여 개 종목으로 분류한다.여기에 시설물유지관리업(25개 업종, 세분류 29개 업종)을 합치면 무려 70개를 육박한다.이들 업종 중 토목, 건축, 철콘, 토공, 상하수도 등 귀에 익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업종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게 현 실정이다.그러나 건물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10여 개 업종이 투입된다.특히 전기공사업은 위생설비와 더불어 바닥 기초 부터 마무리 까지 전체 공정으로 이어진다.이에 반해 공사 단가는 50년 전과 비교시 변동이 없고, 기술력 상승과 신자재 개발 등으로 작업은 더욱 복잡해 졌다.하지만 건물 신축 시 없어서는 안 될 공정에 속해, 1월 말 현재 도내 등록된 전기공사업체는 638개에 이른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경제위
다음달 선임 예정인 차기 전북은행장 자리의 주인에 금융권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이미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한번 열려 차기 행장 선임의 출발신호가 울린 상태다.분명 은행장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므로 그 직함에 걸맞은 실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우선 금융 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충분히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지난 2007년 3연임에 성공한 홍 은행장은 대주주인 삼양사와 외국계 펀드 오펜하이머, 대한교과서 등이 장기비전 실행 등을 위한 전폭적 지지로 은행장에 오를 수 있었다.그 당시 행추위는 견조한 경영실적과 안정적 경영을 위해 홍 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행추위는 각 금융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주주대표, 사외이사, 외부 전문가들로 채워지고 있
전북지역에서 매년 평균 10조원에 육박하는 금융자금이 다른지방으로 유출되며 지역내 금융시장의 위축 및 실물경제의 성장 부진 요인으로 자금역외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본지는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등을 이용, 최근 지역자금 역외유출의 현황과 발생원인을 살펴보고 시사점 및 향후 과제를 짚어봤다./편집자주 전북지역에서 매년 평균 10조원에 육박하는 금융자금이 다른지방으로 유출되며 전북경제의 성장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자금 역외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8일 내놓은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자금역외유출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9월 현재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자금역외유출 규모는 16조 7천억원으로 9개도 가운데 경북(25조5천
지난 1969년 12월 지역 상공인과 도민에 의해 창립된 이래 지역경제 발전과 도민의 금융편익을 증진시키는데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전북은행.홍성주 은행장의 임기가 내달 만료됨에 따라 노조측이 홍 행장의 4연임 가능성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 행장추천위원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도내 경제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홍 행장의 그간 공과를 짚어보고 논란이 되고 있는 행장 선임기준에 대해 살펴봤다./편집자주 홍성주 전북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3월19일 만료되는 가운데 새 행장 선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오는 25일 행장추천위원회는 후임 은행장을 추천할 예정이어서 홍 행장의 4연임이냐, 김한 유클릭 회장 등 새로운 인물의 선임이냐를 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941
“시민들이 제2금융권에 대한 불신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우리 금고를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한 신도새마을금고(이사장 이치순)는 전북지역에서 건전하기로 소문난 금고이다.지난 1981년 4월 설립된 신도새마을금고는 이치순 이사장이 취임(2004년 2월)한 이래 최근 6여년 간 주요 사업부문마다 흑자경영을 달성하며 서민금융·지역경제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신도새마을금고는 한마디로 작지만 단단한 금고다.직원이라고 해봐야 이사장을 포함해 13명에 불과하지만 모두가 일당백을 하고 있다.특히 공제사업만 놓고 본다면 이 이사장 취임 후 해가 바뀔 때마다 120억원씩 늘어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실제로 이
“우리금고의 1차적인 목표는 금고 재산을 늘려 회원들의 수익을 높이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직원 친절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금융기관 사각지대에 분소를 설치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순간의 지혜를 가지고 매사를 처리한다면 그 일은 빙산의 일각이고, 오직 진실 된 마음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갈 수 있도록 공익을 우선해 일한다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온전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김영목 송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만났다./편집자 송천새마을금고(이하 송천금고)가 단일 점포로 자산 1천235여 억원 달성이라는 믿기 힘든 성과를 이뤄내 서민들의 소형금고인 새마을금고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있다.이를 두고 지역 금융권에서는 “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종운)는 경인년 새해에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부양책을 마련, 꾸준히 전개할 것을 밝혔다.특히 전북본부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우리 지역의 낙후된 여건으로 농민들의 삶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이때에 농촌과 도시가 융합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노력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또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과 서민에게 맞는 신용·경제사업 등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이에 김종운 본부장을 만나 올해 추진사업과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전북농협의 역점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올해에는 김제, 부안, 군산 등 쌀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3~4개의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기업형 슈퍼마켓(SSM) 진출을 둘러싼 중소상인 및 소상공인 단체와 대기업간의 상생해법이 양측의 팽팽한 입장차이로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유통 전문가들은 이제 각자의 주장만을 내세우는 것에서 벗어나 상생과 협력을 통한 `윈-윈(Win-Win)' 관계를 모색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대기업은 자본력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하는데 몰두할 게 아니라 지역 중소상인들과 상생하는 방안을 방안을 찾아야 하고, 중소상인들도 영원한 약자임을 내세워 규제를 통한 보호만을 바랄 것이 아니라 자체 경쟁력을 통해 생존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대기업-중소상인 ‘상생과 협력&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