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1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도 인권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전북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1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도 인권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정영선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염영선 의원이 ‘전라북도 인권정책 현황과 도민 인권증진 방안’, 김철홍 인권교육연구소 대표가 ‘지자체 인권교육 발전 방향과 과제’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이어 정호윤 전북도인권담당관, 이중섭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전준형 전북인권교육센터 소장, 곽재
더불어민주당은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국 253곳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진행한다.사고지역 1곳, 위원장 사퇴지역 5곳은 제외해 247곳에서 이뤄진다.이번 당무감사는 4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선 내년 국회의원 총선 공천에 적잖은 변수가 될 수 있다.도내 정치권도 이번 당무감사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결과에 따라선 대대적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당무감사는 내년 공천 심사 과정에 평가 지표로 활용돼 현역 의원은 물론 정치 신인들도 어떤 평가가 나올 지에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방주도형 투자 일자리로 선정돼 대규모 투자와 정부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날 제8차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의 익산 투자사업을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익산형 일자리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돼 4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으며, 참여기업들은 오는 2025년까지 총 3천915억원을 투자해 645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5만3천623㎡ 부지에 식품가공 공장을
전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산업과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0일 김관영 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은 수소‧이차전지 산업 육성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협약을 통해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 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과 ‘이차전지 관련 중대형 배터리시스템의 신뢰성‧안전성 평가 기반 조성사업 협력’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들 3개 기관은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 센터’를 완주군에 구축해 국내 친환경차 산업에 활용 가능한
전북도의회가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의 자살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다음 소희’와 같은 비극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도록 도내 학교 현장실습 운영에 있어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강화하는 조례를 제정했다.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은 도내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관련한 교육감의 책무와 학교장 준수사항 등 현장실습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조례안은 학부모 등이 참여한 현장실습 협의체 구성, 내실 있는 현장실습 운영계획 수립, 운영위원회를 통한 거버넌스 구성,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이달 중 정부부처 예산 반영이 마무리되는 만큼, 최대 반영을 위해 김관영 도지사가 부처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김 지사는 지난주 지역정치권과 부처단계 대응 전략을 세운데 이어 9일 세종을 방문, 국토부 국토정책관과 고용부 차관을 차례로 만나 주요 핵심사업 예산 반영 설득 활동을 펼쳤다.특히 김 지사는 국토부 국토정책관에게 동부지역과 경남 서부지역이 연결된 가야문화관광산업 명품화를 위한 기반 조성사업인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의 부처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이
전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농촌 여행지’ 8곳을 추천했다.9일 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월 농촌 여행지를 추천하는 ‘이달의 기획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첫 기획전으로 가족과 함께 농촌 여행지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가족들이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 8곳을 준비했다.추천 여행지는 △정읍 달고운청정사교마을 △김제 수류산골마을 △진안 외사양마을 △무주 무풍 승지마을 △무주 앞섬마을 △고창 강선달마을 △부안 청호수마을 △부안 뽕디이레농원이다.5월 한 달 동안 추천 여행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이 완화된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본재산 공제액 상향, 주거용 재산 한도액 상향 등 기초생활보장 재산기준을 완화한다.도는 올해부터 4천200만 원 수준이던 기본재산 공제 한도액을 5천300만 원으로 올렸고, 주거재산 한도액은 최고 9천만 원에서 1억 1천200만 원으로 상향되는 등 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됐다고 밝혔다.전북도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발굴된 대상자의 생계급여 적합 여부를 적극 검토하고, 정보에 취약해 신청을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초생
전 세계 생활 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아태마스터스대회가 11일 성화 채화 및 봉송을 시작으로 3일간의 봉송 일정에 들어간다.이날 오전 10시 전북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가 채화되며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전라북도지사, 대회참가자 중 익산시 내 최고령자인 김영순씨에게 넘어가 10시30분쯤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차량 봉송이 진행된다.채화식이 진행되는 익산과 성화출정식이 있는 전주를 제외한 도내 12개 시군에서는 시군청 광장에 간이무대를 마련하여 식전공연, 환영사 등 성화맞이 행사를 도민과 함께하며 대회 성공 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인위원회 출범식이 9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열렸다.출범식에는 한병도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정청래 최고위원, 최락도 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 전영배 도당 노인위원장, 양경숙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기는 민주당! 총선 승리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정 최고위원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만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당원들의 단합과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한병도 도당 위원장은 “도당은 노인정책의
전북지역에서 생활쓰레기의 매립·소각량이 현저하게 줄어 들면서 전국 최고수준의 교부금 확보가 예상된다.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폐기물 소각‧매립 처분실적과 관련해 폐기물처분부담금을 산정한 결과 약 36억원 이상의 교부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비교했을 때 최고수준에 해당된다.폐기물처분부담금은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폐기물을 최대한 재활용해 소각‧매립량 감소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2019년부터 본격 도입된 법정 부담금이다. 지난해 3월 법 개정을 통해 전년 대비 처분실적 증감에 따라 납부액의 50~90%를
전북도는 새만금 사업과 관련 있는 기관 14개 기관들과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9일 부안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새만금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 추진을 위해 역량 결집하기로 다짐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과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산림청,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14개 기관 10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새만금 용지별 추진현황, 기반시설, 분야별 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9일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정책 및 예산-기금이 출생 등 인구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평가해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인구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인구변화인지 예결산제 등 도입 3법’을 대표발의했다.윤 의원은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지난 2006년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시작으로 현재 제4차 계획에 이르기까지 17년간 저출산에 쏟아부은 예산만 무려 320조원에 달하고 있지만, 저출생 문제는 더욱 심화됐고 인구위기 대응 효과는 미미하다”고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이 9일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이하 국토교통과학기술법),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채용절차법) 등을 대표발의했다.‘국토교통과학기술법’ 개정안에는 법 목적과 종합계획의 내용에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기여를 위한 근거조항이 신설됐다.김 의원은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중심으로 쏠려있는 국토교통 R&D 예산의 실태를 지적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미래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국감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발의된 이번 개정안
전북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지역 특화산업분야 청년인력 양성과 기업 기술개발 사업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 산·학·연 융합연구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윤석진 KIST 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비나텍㈜ 성도경 대표 등 전북지역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전북 지역의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우수한 과학기술 청년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모델을 알리는 자리로 전북도․KIST·전북대
전북도의회는 김성수 의원(고창1)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효율적 대응과 성과확산을 위해 ‘전라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다고 8일 밝혔다.김 의원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근거해 전북도에서 추진되는 사업과 추진체계가 매우 미흡하다”며 “지역의 존폐가 달린 일에 무사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이번에 발의할 조례안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연계·협력 방안에 대응해 △우수사례 발굴·확산 △인구감소 예방관리 지원 △인구감소지역 대응 원칙 등
전북도가 시행하는 공모전의 효과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된다.염영선 전북도의원(정읍2)은 오는 15일 개회하는 제400회 임시회에서 전북도가 시행하는 공모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 공모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염 의원은 “전북도가 시행하는 공모전은 계획, 공고·응모, 심사절차, 수상작의 결정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아 공모전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조례안은 공모전에 대한 △시행계획 수립 △공
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U주얼리 특화단지,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2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8일 도에 따르면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은 전국 45개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뿌리기업의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국가사업이다.이번 공모선정으로 익산-U주얼리 특화단지는 4억원을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2억6천만원 등 총 6억6천만원을 확보했다.익산-U주얼리 특화단지는 귀금속 표면처리 업체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18년 특화단지 지정 이후 2021년, 2022년에
전북도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85일 앞두고, 성공개최를 위한 실국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8일 열린 이날 보고회는 기반시설 조성과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 △ 도 홍보관 운영 △대테러·안전관리 △시·군 영외과정활동 지원 등 5개 분야 24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의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특히 기반시설 분야에서는 상·하수도, 주차장, 대집회장,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직소천 과정활동장 등 잼버리 기반시설이 대회 전 완공되도록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로 했다.무더운
전북도가 민생경제 안정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에 초점을 맞춘 3662억원 규모의 2023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8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제와 민생 활력, 농생명산업 수도 조성, 전북특별자치도 지원 등을 담은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이번 예산안이 도민의 행복과 전북의 미래를 위해 온전히 사용될 수 있도록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번 추경안은 올해 전북도 예산(9조 8623억원)에 견줘 3662억원(3.7%) 늘어난 규모다.도는 고물가·고유가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