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역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고 전북지역 아파트 거래가 주춤한 사이 상대적으로 세금 부담이 적은 저가 아파트 투기가 성행하고 있다.특히 전북지역에서는 취득세 중과 적용에서 제외된 공시지가 1억원 이하 아파트 투기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북을 비롯한 지방 주요 아파트 투기 과열지역을 대상으로 고강도의 실거래 기획조사를 벌이고 있다.오는 3월까지 주요 부동산 과열지역에 대한 기획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조사 대상에는 공시가 1억원 이하 외지인의 투기성
지난해 도내 고용시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다.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선뜻 채용문을 열지 않은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부 업종이 위기에 처하면서 무급가종사자만 꾸준히 증가하는 등 일자리의 질적 하락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는 고용시장의 한기를 걷어내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처한 전략과 함께 전기·수소차 등 새로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산업지형을 바꾸고 창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는
오는 3월 임기가 마무리되는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은행권 최장수 행장 타이틀’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그동안 은행을 이끌며 디지털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과 상생을 통해 안정적 경영을 이어온 만큼 이변이 없는 한 4연임이 무난해 보이지만 자행 출신 은행장 탄생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12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임용택 은행장은 지난 2014년 11월 취임한 뒤 2017년 9월 연임, 2019년 3월 재연임에 성공하며 현재 전북은행을 이끌고 있다.재연임 당시 임기가 2년이었던 만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올해 신축년 젖소 개량을 이끌어 나갈 보증씨수소 2마리를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올해 신축년 젖소 개량을 이끌어 나갈 보증씨수소 2마리를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젖소 보증씨수소의 선발과 정액생산ㆍ공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젖소개량 지원사업이다.이번에 선발한 젖소 보증씨수소는 ‘싼타페(H-601)’와 ‘싸이몬(H-617)’이다.보증씨수소 싼타페와 싸이
제40대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이 4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취임식을 생략하고 AI방역 현장부터 챙기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최근 전북지역에 고병원성 AI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김제의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 등 방역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이날 현장에는 김태곤 농협 김제시지부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이 함께 했으며 방역복 20박스와 격려품을 전달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신임 정재호 본부장은 일선 영업점부터 시작해 중앙회 기획, 은행 마케팅전략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김정렬)가 부패예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청렴경영을 강화한다.LX는 최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ISO37001은 조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반부패 분야에 적용 가능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으로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여부를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는 국제인증 제도이다.LX는 인증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하고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현행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도출했다.이어 부패방지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을 방문해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를 포기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전달식에는 김경숙 원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김동형 군산지역금융센터장, 조찬우 서나운지점장 등이 참석했다.전달된 성금은 군산의료원을 통해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장애인, 독거노인,
‘대마 사태’에 휩싸였던 국민연금공단이 임직원 비위행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등 고강도 쇄신대책을 내놨다.국민연금공단의 이번 쇄신대책의 핵심은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사람 중심’의 종합적 쇄신이다.특히 국민연금공단은 직원 채용 과정에 평판조회를 강화하는 등 도덕성 검증과 6대 비위행위 때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하기로 했다.23일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은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국민연금 쇄신대책’을 발표하고 “이번 대책은
농촌진흥청은 올해 영농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농촌진흥사업 중점 추진사항으로 디지털농업,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국산품종 개발ㆍ보급 확대, K-농업기술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22일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서 전국 농업기술원장과의 영상 업무협의회를 주재하고 올해 영농성과 점검과 내년도 핵심추진과제를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허 청장은 “올해 농업현장은 봄 냉해, 여름 장마‧태풍 등 기상재해와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과수화상병‧가축질병 확산으로 어려움이 컸다”며 “현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2020년 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실시, 5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이다.R&D, 마케팅, 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이 주요 내용이다.올해는 5개사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들 기업은 성과발표회를 통해 기업 현황 및 지원 성과 등을 발표했다.5개사는 (농)(주)담음(대표 김기옥), (농)(유)소담식품(대표 소순곤), 성원PCM(주)(대표 이재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인증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지난 10일 개정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시행으로 공인인증제도가 폐지됨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 전북은행이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금융인증서의 특징은 ‘이용 편의성’ 강화다.기존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는 특수문자를 포함한 10자리 이상 비밀번호를 설정했지만 금융인증서는 6자리 숫자로 이뤄진 간편비밀번호나 패턴·지문·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0일 ‘창립 제51주년 기념행사’를 비대면 사내방송 형식으로 개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른 것이다.전북은행은 창립기념식을 통해 은행 핵심사업 고도화, 영업기반 강화, 영업채널과 인력 효율화를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 디지털 혁신, 경기하강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및 발상 전환이라는 목표를 설정, 이를 실하며 은행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다짐했다.임용택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전 세계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업무 고도화를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PC기반의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대신 자동 수행하는 기술이다.전북은행은 직원들이 단순·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 52시간 근무 시간 단축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 고도화를 진행해 왔다.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 영업점 직원 업무량 감소를 목적으로 고객 서류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과 함께 지난 7일 본점 1층 로비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2020 행복한 추억, 가족사진’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 정호영 관장, 오준규 사진작가, 오름스튜디오 소영섭 사진작가 등이 참석했다.전북은행은 경제적·지리적인 이유로 가족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장애인가정, 노인부부세대, 독거노인을 등을 대상으로 가족 간 행복감을 높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8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와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캠코)는 4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국공유재산관리・공간정보 분야 협력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토정보 전문기관 LX와 국유재산관리 전담기관 캠코가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협업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은 물론 국내·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내용은 △국ㆍ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보 공유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해외공동 진출을 위한
농촌진흥청이 ‘2020 농식품 수출기술지원 성과확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올 한해 개발된 우수한 수출농업기술과 농식품 수출 경영체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일 ‘2020 농식품 수출기술지원 성과확산대회’를 개최했다.식량, 채소, 화훼 등 각 품목별 수출 경영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각 도농업기술원과 시군센터 관계관 등도 농촌진흥청 유튜브를 통해 함께했다.먼저 농식품 수출기술지원 성과보고에서는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등 분야
전북개발공사는 순창 순화지구 조성공사를 30일 착공한다.27일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순창 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오는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30일 착공한다.‘순창 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이하 순화지구)은 순창 순화리 21번지 일원 9만9천87㎡ 규모에 610세대를 수용하기 위한 사업이다.주요 시설로는 순창읍사무소, 선거관리위원회, 공동주택(85㎡초과 55세대, 85㎡ 이하 418세대, 60㎡ 이하 106세대), 준
서울 용산역에 위치한 ‘전북비즈니스라운지’가 도내 상공인들의 수도권 내 경영활동 확대를 위한 창구로 자리 잡았다.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전북비즈니스라운지의 접근성과 특화된 비즈니스 공간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안전지대로 떠올랐기 때문.26일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에 따르면 전라권 광역시·도의 상생 협력, 각 지역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2월부터 전북비즈니스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기업인들의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주화)는 24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0년 전라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2020년 전라북도 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육성에 기여한 언론인, 기업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전북본부 박동선 부장, ㈜무주덕유산리조트, ㈜엔프로텍, (유)씨에프, (유)우경 등 5명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은 본지 김성아 기자, ㈜한솔홈데코
전북지역 대표 건설업체 플러스건설(대표이사 나춘균)은 22일 전주 ‘서신 플러스리버하임’ 청약경쟁률이 33: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플러스건설은 코오롱 스카이타워, 평화동 플러스하임 등 공동주택 신규공급 사업마다 성공을 거두며 지역 내 브랜드 이미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이와 관련 플러스건설이 신규로 공급하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6-1번지 일대에 ‘플러스리버하임’이 1순위 청약경쟁률 33:1을 기록했다.플러스리버하임은 전주 서신동 롯데백화점 바로 앞 지하 1층~지상 2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