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2018년 7월 1일 이후 노동법이 변경된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인사노무관리자가 알아야 되는 변경되는 노동법 내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 2018년 7월 1일부터는 근로자의 최대 근로시간이 평일·연장·휴일근로를 포함하여 주 최대 52시간으로 제한됩니다.다만, 소득감소와 기업의 부담을 고려하여 규모별 단계별로 시행하게 됩니다.예컨대 300인 이상 기업, 국가기관, 공공기관은 2018년 7월 1일부터 주52시간을 적용받고, 50인 ~ 299인 사업장은 2020년 1월 1일부터, 5인 이상
Q : 저는 회사 사정이 좋지 못한 관계로 사직을 권고 받은 후 사직서를 제출하였는데, 사직서를 제출하고 나서 보니 다른 직원들은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저만 그만두어야 할 것 같은 상황이 되었습니다.이 경우 사직 의사를 철회할 수 있는 것인가요?A : 일반적으로 근로자가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은‘근로계약관계의 해지를 청약하는 것’으로서‘사용자의 승낙의사’를 통하여 법률상의 효과가 발생합니다.따라서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사용자의 승낙의사가 확정적으로 형성되기 이전에는 사직의 의사표시를
Q : 저는 생산직 공장에 근무하고 있는 여성 근로자인데, 저희 회사는 남자와 여자가 모두 동일한 업무를 담당하더라도, 남성 근로자가 입사부터 여성근로자에 비하여 많은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임금지급은 차별적 대우 아닌가요? A :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고평법’ 이라한다) 제8조 제1항에 따르면 “제8조(임금) ① 사업주는 동일한 사업 내의 동일 가치 노동에 대하여는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여 ‘동일가치의 노
Q : 2018년 6월 13일은 지방선거일인데 이 날은 회사에 출근해야 되는 날인가요? 또한 휴일근무수당을 받을 수 있나요?근로기준법 제10조에는 “사용자는 근로자가 근로시간 중에 선거권, 그 밖의 공민권(公民權) 행사 또는 공(公)의 직무를 집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거부하지 못한다. 다만, 그 권리 행사나 공(公)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에 지장이 없으면 청구한 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고 규정하여 근로자가 근로시간 중에 선거권을 행사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는 경우 거부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Q : 2018년 5월 28일 국회를 통과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은 어떤 내용이며 정부와 노동계는 왜 갈등이 있나요?A : 최저임금이란 ‘근로자에 대하여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하여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임금으로 국가가 노사 간의 임금결정과정에 개입하여 임금의 최저 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함으로써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는 제도입니다.질의하신 최저임금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2019년
Q : 1일 단위로 업무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일용근로자의 경우 근로기준법상 주휴일(유급휴일)을 부여해야 하나요?A : 유급휴일은 근로를 제공했더라면 지급받을 수 있는 금액을 지급받으면서 근로제공의 의무는 없는 것으로 정해진 날을 의미합니다.이와 관련 유급휴일의 부여요건에 대해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의 휴일제도는 연속된 근로에서의 근로자의 피로회복과 건강회복 및 여가의 활용을 통한 인간으로서의 사회적·문화적 생활의 향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러한 유급휴일 제도를 규정한 규범적 목적에 비추어 보면 근로의 제공
Q. 2018.5.29.시행되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연차유급휴가를 부여할 경우 인사노무 관리자로써 주의해야 할 사항은 어떤 것 들이 있나요?A : 근로기준법 제60조가 개정 전에는 입사 후 1년간의 출근율이 80% 이상인 경우 2년차에 쓸 수 있는 유급휴가 일수는 1년 차에 1개월 개근 시 1일씩 발생한 유급휴가를 포함하여 15일이었습니다.즉, 1년차에 발생한 유급휴가를 사용할 경우 2년차에 쓸 수 있는 유급휴가일수는 15일에서 그 사용일수를 공제한 만큼이었습니다.그러나 개정 후에는 입사 후 1년간 출근율이 80%이상인 경우 2년차에
Q. 회사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공장가동을 중단할 경우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을 방법이 있나요?A. 근로기준법 제46조 제1항은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휴업하는 경우에 사용자는 휴업기간 동안 그 근로자에게 평균임금의 100분의 70 이상의 수당을 지급하여야 한다.다만, 평균임금의 100분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이 통상임금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통상임금을 휴업수당으로 지급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여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휴업하는 경우에 휴업수당을 지급할 것을 명문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귀하의 질의만으로 정확한 사실관계는
Q. 회사 사정으로 근로자의 날에 근무를 해야 하는 경우 직원들에게 어떻게 수당을 지급해야 하나요?또한 근로자의 날에 근무하고 다른 날에 휴일을 주는 대체 휴무가 가능한가요?A.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며, 이날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입니다.따라서 근로자들에게 근로자의 날은 근로의 제공 없이 유급의 보상받으면서 쉬는 날이라 할 것입니다.따라서 근로자의 날은 원칙적으로 근로하지 않아야 하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근로하는 경우에는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근로기준법 제56조가 “
Q. 5월 1일 근로자의 날 회사 사정으로 인하여 출근을 시켜야 할 상황인데, 이 경우에 다른 날 쉬는 것으로 근로자와 합의를 할 수는 없을까요?합의가 가능하다면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 할까요?A.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의무적인 유급휴일로 모든 근로자는 유급으로 휴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만약, 해당일에 회사에 출근하여 근무하게 되면 당연히 휴일근로에 해당하므로 가산임금 50%를 지급하여야 합니다.그러나 회사 사정에 따라 당일 근무에 대하여 임금을 지급하기 어렵다면 다른 근무일
Q. 어머니가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다가 1.5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회사에서 산재보상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이야기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A. 우선 질문자 가족의 사고소식에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산업재해보상은 근로자가 근무 중 발생하는 부상, 질병, 사망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 그 손실을 보상해 주기 위해 마련된 사회보험입니다.질문을 살펴보면 현재 부상은 업무 중 발생한 사고에 해당한다고 보입니다.따라서 회사 측의 요청과 같이 당연히 산업재해보상을 신청하여야
Q.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지원금이 나온다는 내용을 전달받았습니다.사업장에서 정규직으로 채용만하면 지원대상이 되는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합니다.A. 우선 비정규직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비정규직은 법상 근로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자, 즉 일용직, 기간제 근로자 등 근로계약기간이 정하여진 근로자를 의미합니다.정규직은 반대의 개념으로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자를 의미하며, 근로계약의 시작일은 있지만 종료일은 없는 자를 의미합니다.고용노동부는 2015년 3월부터 청년들의 인정된 일자리
Q. 회사에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입사한 상태입니다.회사는 수습기간이 끝나면 최저임금을 적용시키고, 4대 보험을 가입하여 준다고 합니다.수습기간 중에도 사회보험에는 가입되어야 하지 않나요?A. 수습기간은 사용자가 근로자를 정식으로 채용하기 이전에 종업원으로서의 자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시험적으로 사용해보는 기간을 의미합니다.그러므로 수습기간 중에는 채용된 근로자와 다른 근로조건이 적용될 수 있음은 앞선 알기쉬운 노무상담에서 설명해드린 바 있습니다.요약하자면 근로계약서에 수습기간을 명시하였다면 회사는 질문자의 임금을 최저임
Q. 제가 퇴사한 회사는 수산물 가공업을 하는 식품제조업체입니다.업체 특성상 작업물량이 없는 시기(통상 7월~8월)에는 출근하지 않으며, 근로계약기간에도 이 기간을 제외하고 있습니다.이 경우에도 퇴직금은 지급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A.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서는 “사용자는 사업장에서 4주간 평균하여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고, 1년 이상 계속근로하고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여기서 계속근로기간이란 근로계약을
Q. 회사가 폐업하여 체당금을 신청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그런데 체당금을 지급받으려면 사실상 도산 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신청 요건이 어떻게 되나요?A. 체당금은 사업장의 도산 등의 사유로 근로자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월급과 퇴직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를 의미합니다.이러한 체당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사실상 도산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사실상 도산은 ①300인 미만 사업장이며, ②근로자를 한 명이라도 고용하여 사업을 행한지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③퇴사 후 1년이 되기 전에 사실상 도산 인정신청을 하여야 합니다
Q. 주당 근로시간이 사업장 인원에 따라 단계적으로 52시간으로 줄어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한 설명이 듣고 싶습니다.A. 지난 2월 28일 국회에서 주당 근로시간을 기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이에 따라 기존 1주일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만 포함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별도의 휴일근로를 인정하여 최대 1주 68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는 것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주 7일을 근로일로 정의하여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한정하는 내용으로 변화된 것입니다.다만,
Q. 저는 입사지원 한 회사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불합격 통보 이후에 저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채용서류 반환을 요청하였지만, 채용요강에 해당 서류를 반환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반환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이력서와 자소서를 반환받을 수 없는 건가요?A. 지난 2015.1.1.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채용시험에 불합격한 구직자가 채용서류의 반환을 요청하면 구인자는 이를 반환하여야 하며, 구인자는 구직자의 채용반환 요청에 대비하여 일정기간 채용서류를 보관’하는 것이 의무
Q. 일자리 안정자금은 월 190만원 미만인 30인 이하 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방송을 보니 월 210만원까지를 한도로 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적용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큰 소상공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용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지원금입니다.따라서 원칙적으로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해고 위험이 높은 공동주택 경비, 청소원은 30인 요건 미적용)을 대상으로 매월 보수 190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
Q. 회사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가불을 요청하고 있습니다.근로자가 일한지는 1년이 넘은 상태이며, 급한 사정이라며 한 달 월급과 퇴직금을 가불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가불 처리하여도 될까요?A. 우선 근로기준법 제45조는 “사용자는 근로자가 출산, 질병, 재해,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상(非常)한 경우의 비용에 충당하기 위하여 임금 지급을 청구하면 지급기일 전이라도 이미 제공한 근로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하여 근로자가 사정에 따라 가불처리 할 수 있음을 규정하고 있습니다.가불을 위해서는
Q. 지난 주부터 주말까지 지속적으로 내린 눈으로 인해 업무 중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하였습니다.다행히 경미한 경우도 있지만 직원 중 한 분은 병원에서 입원 중인 상황입니다.회사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우선 전북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눈으로 인해 빙판길에서 출퇴근 또는 업무간 이동 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업무 중에 발생한 사고에 있어서는 근로자의 과실(부주의하여 발생한 사고)과 관계없이 산업재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질문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