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차세대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홍연지(서울시무용단)씨가 전체대상(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을 선정했다.보훈무용예술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염광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대회 결과 규정부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김지후(신목고등학교)양, 학생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은 김어진(광주예술고등학교)양,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안제현(사)울림 예술감독)씨, 특장부 대상(국회의장상)은 김태연(한양대학교 박사과정)씨에게 돌아갔다.이번 대회는 무용예술의 등용문으로 한국무용예술의 보존 육성과
전주시립국악단 특별기획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공연 된다. 이번 공연은 ‘With 아창제’란 타이틀로 대한민국 창작음악의 명맥을 이끌어온 ARKO 한국창작음악제(아창제)와 함께 선사하는 특별한 무대이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특성화 사업으로 국악, 양악부문을 망라한 창작관현악 작곡과 발표, 비평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창작음악페스티벌인 ‘아창제’는 2007년 첫발을 내딛은 후 서양 고전음악 일색이던 한국음악시장에 작곡가와 지휘자, 연주자들이 창작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발굴, 지원해
청목미술관에서 전북의 불꽃Ⅲ ‘2023 청목 아티스트레지던시 그룹전’이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2023 청목 아티스트레지던시’ 작가 5명으로 구성됐다. 작가별 고유의 작품이 선보이고 총 25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북의 불꽃Ⅲ 전시는 ‘2023 청목 아티스트레지던시’ 장석원, 이철규, 김스미, 신혜백, 정유리 작가들을 집중 조명한다.2022년 ‘전북의 불꽃Ⅰ,Ⅱ’에 이은 연속 기획전 ‘전북의 불꽃Ⅲ’은 전북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 신진 시각예술가를 연구하여 홍보하고, 국내 외 미술시장에 힘있게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씨네투어 with 폴링인전주’ 행사를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전주씨네투어’는 전주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영화와 전주시의 관광자원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폴링인전주’는 영화제를 통해 특별히 화제가 되었거나, 전주와 인연이 깊은 작품을 선별하여 상영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가을 행사다. 올해는 ‘전주씨네투어’ 사업과 함께 보다 큰 규모로 국내외 관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전주국제영화제는 이번 행사 기간 중 ‘삼사라’, ‘시인의 사랑’, ‘정말 먼 곳’ 등 전
우진문화재단은 2023년 74번째 청년작가초대전에 장우석 한국화가를 선정하고, 10일부터 23일까지 ‘스틸 컷-암묵적 공존’을 진행한다.작가는 현재의 작업방식 이전인 지난 2007년 대학을 졸업한 이후 줄곧 한국화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제작방식의 인물화를 주로 그리는 작가로 활동했다. 또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를 발표해왔다. 대표적 스타일로는 간유리라는 왜곡되고 이미지를 해체하는 장치를 활용한 인물들의 초상을 보여주었는데, 여기서 간유리는 인물에 대한 진실과 거짓, 경계의 모호함을 상징하고 있으며, 이미지에 대한 호기심
김미경의 개인전 ‘수묵, 풍경을 담다’가 9일부터 14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느림의 삶’이라는 주제로 그려낸 풍경화를 선보인다. ‘여유로운 아날로그적 삶’의 태도를 견지하는 작가 김미경은 자연과 인간의 삶을 조화롭게 보여주기 위하여 풍경 속 대상들을 세밀하고 차근하게 그려낸다. 작가의 이러한 태도는 이번 전시의 대표작 중 하나인 ‘꿈, 희망 북촌 한옥마을’ (2023)에 잘 나타난다. 이 작품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북촌 한옥마을’의 한 장면이 표현된 작품이다. 북촌
교동미술관은 기획초대특별전으로 박종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환상의 미학’ 전시를 20일까지 개최한다.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화풍으로 자신만의 독창적 형상미를 이뤄내고 있는 박종수 작가는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에서 무한한 상상력의 내러티브를 산출하며 기존 이미지를 재생산함으로 현재와 과거, 실제와 환영, 현실과 초현실의 범주를 하나의 파노라마에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시간 몰두해 온 초현실적 화풍의 2000년대 초기부터 최근까지 저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박종수의 그림은 상상력의 산물이다. 성격이 다
제6회 전주국제춤페스티벌 및 제18회 풍남춤국제안무가전이 오는 12일과 1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개최된다.‘과거에 비추어 현재를 바라보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기념해 ‘Draw Your Dream!’을 또 하나의 부제로 삼아 축하의 의미를 더 한다.올해 전주국제춤페스티벌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꿈을 그려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온고지신’과‘법고창신’의 정신을 더해 대한민국 춤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자리다.한국의 선 굵은 전통춤과 동시대성을 담아낸 현대적인 몸짓, 국내의 젊은 예술가와 세
완판본문화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간행 4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가 개최된다. 오는 4일 개막을 시작으로 9월 24일까지 한중일 동아시아에서 발간된 동의보감 관련 판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비교전시를 기획했다.이번 전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이 주최하고 문화재청, 경상남도, 산청군이 후원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활용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완판본문화관은 2021년 해당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해당 사업을 주관하게 되었다.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은 1613년
임실필봉농악보존회(보존회장/인간문화재:양진성)가 주최/주관하는 제28회 필봉마을굿축제가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임실군 강진면 필봉문화촌(필봉농악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필봉마을굿 축제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민족의 흥과 얼, 신명을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축제는 필봉농악의 오늘을 있게 한 중추적 인물 고 양순용 상쇠를 기리는 추모굿으로 지난 1996년 첫 출발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무더위와 긴 장마로 지친 도민들에게 위로가 될 ‘파이팅 콘서트 시즌 IV’ 온오프라인 무료 공연을 준비했다.이번 공연은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파이팅 콘서트 첫 온오프라인 동시 공연으로, 클래식 앙상블 무직회사(Muzik Company)와 라틴 밴드 효자동 그루브가 선정되어 무대를 오른다.‘무직회사(Muzik Company)’는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싶은 음악을 연주하는 팀으로 클래식의 바다를 헤엄치고 살아가며 느끼는 수많은 감정과 이야기를 노래하고, 연주하는 팀이다. 테너 조예찬, 클라리네티스트
청목미술관은 목산 김영종 초대전 ‘자연을 품어 옮기다’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수묵채색, 펜화 등의 작업으로 총 40여 점으로 구성된다.목산은 교직을 30년간 근속하고, 40여 년간 작품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그의 세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의 풍경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그림을 보이고자 한다.전라도 근교의 풍경을 대상으로 현장의 사생을 바탕으로 작업을 하되, 작가 본연의 생각을 그림에 넣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전달하고 있다.작가의 영원한 스승인 자연을 관찰하고 사색하며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