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민원 처리실태를 파악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하고자 실시된 실태점검에서 LX공사는 우수등급을 받음으로써 대국민 민원처리 역량을 인정받았다.지난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실태점검의 대상기관은 총 274개 공공기관으로 해당 기관은 국민신문고 민원 대상 △처리기간 준수율,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NH농협 익산시 관내 농축협(지부장 이상우, 농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 박기배 조합장)과 NH농협 경주시 관내 농축협은 익산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인 경주시와 함께 상호 기부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익산과 경주는 백제, 신라의 고도로서 동서화합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26년째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오랜 교류속에 다져진 끈끈한 관계를 바탕으로 관내 농축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뤄졌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차 기부가 진행됐다.이번 상호 교차 기부는 익산시와 경주시 관내 농축협 직원들이 서로 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진)는 범농협 비전 2030ㆍ핵심가치 추진 및 실천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취임한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 선포와 함께 직원들의 변화와 혁신으로 농협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농협 미래 구현을 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 이라는 핵심가치 이해와 공유를 주요 사항으로 진행했다.이성진 센터장은 “범농협 비전2
전북특별자치도 주택매매와 전세시장 소비심리가 봄 이사철을 앞두고 서서히 풀리는 모양새다. 전북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3개월 연속, 전세시장은 2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매매와 전세 소비심리가 상승하는 것은 금리가 더 이상 오르지 않고 하반기에는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에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지수 상승이 완연한 회복세로 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15일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올해 2월 전북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13일 청사내 회의실에서 도내 지역농ㆍ축협 여신 및 채권관리 책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전북농협 채권관리 전략회의’를 실시했다.이날 회의는 채권관리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농축협 여신 건전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채권관리 법률사례, 담보 채권 관리, 무담보 채권 관리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 됐다.특히 이두언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법률 사례를 통한 업무 노하우를 전수 받기도 했는데, 교육에 참여한 농축협 직원들은 “실무에 꼭 필요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지연금사업의 제도개선을 통해 더욱 많은 농업인을 지원할 계획이다.14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농지연금사업은 소유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만 60세 이상이면서 영농경력 5년이상이고 실제 영농에 이용중인 전?답?과수원을 소유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연금 수령방식은 평생 받는 ‘종신정액형’, 일정 기간(5년, 10년, 15년, 20년) 동안 지급받는‘기간형’, 저소득층 및 장기영농인을 대상으로 한 ‘우대형’등 다양한 상품이 있으며 농업인
전북농협이 농협중앙회 우수 농ㆍ축협 시상식에서 역대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4일 농협중앙회 본부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우수 농ㆍ축협 시상식에서 역대 최다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경영관리 강화 등 농업인 실익사업 추진’을 평가ㆍ시상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는 1위인 최우수 농협 6곳을 배출했다. 이는 지난 2022년 2곳 배출에 이어 전국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또한 농ㆍ축협 ‘신용사업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한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2개 농협이 최우수(대상)를 수상했다.종합업적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축적된 수도권 거주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 정보 약 1,100만 건을 3월 15일부터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베이스(DB)’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수도권 소비자 패널 가구가 매달 작성한 가계부를 기반으로 농식품 품목별 구매 금액, 횟수 등 농식품 소비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소비자 패널이 가계부에 부착한 영수증 목록을 토대로 자료를 조사해 정확도가 매우 높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품목을 세분화해 연도나 시기, 계절에 따른 농식품 구매 성향을
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임‧의원단이 지난 14일 호텔라한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김정태 신임 회장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상공인들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 전북경제의 버팀목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임하는 윤방섭 회장에게는 재임기간 동안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으로 공로패를 전달했다.김정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성장해온 전주상공회의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제시한 6대 비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빅데이터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공사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짚어보고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지난 2022년 발족해 올해 3년 차를 맞은 공사 ‘빅데이터 CEO자문 위원회’는 AI, 빅데이터 등 10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 중이며, 디지털 중심의 업무체계 혁신의 흐름에 맞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다양한 자문 의견에 대한 공사의 반영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자문위원들은 공
전북은행을 모태로 설립된 JB금융지주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진 교체문제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JB금융지주는 14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홈페이지에 주주총회 안내와 함께 주주제안에 대해 “JB금융지주는 얼라인파트너스(APCM)의 주주제안을 통한 다수 이사진의 교체 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JB금융지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얼라인파트너스의 요구를 수용하여 자본시장 역량 및 여성 사외이사 비중 확대를 위해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하고 주주제안 한 이희승 후보자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3일 헌혈의집 전북대 한옥센터에서 열린 전북대학교 헌혈의 날 선포식에서 100만원 상당 여행용키트 특별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북유일 글로컬 대학인 전북대학교와 인도주의 사업 선도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이날 행사에서 전북은행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후원사로서 헌혈에 대한 전북대학교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동참했다.이날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전북적십자사 이선홍 회장, 전북혈액원 강진석 원장,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 권순태 전북대지점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농안법을 알면 유통이 보인다’ 제2판을 발간했다.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은 농수산물의 유통을 원활히 하고 적정 가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민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률로,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운영의 기초가 되고 있다.‘농안법을 알면 유통이 보인다’는 농안법을 비롯해 공영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유통관계자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체계와 법률 판례ㆍ유권해석 등을 엮어 2013년에 최초
지난달 전북지역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증가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호남비장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3일 발표한 '2월 전북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9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이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지난해 3만명에 비해 2만3천명이 감소했다. 지난달 고용률은 62.6%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 증가한데 그쳐 전월 3천명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취업자를 산업별로 살펴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13일 참예우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임시총회에 앞서 지난 2016년 4월 상임이사 당선 후 8년간 조합발전을 위해 애써온 김병곤 상임이사에게 대의원 재임기념패 전달과 퇴임인사를 진행했다.이날 임시총회에서 실시한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재적 대의원 65명 중 60명이 투표, 58표의 찬성으로 이상연 후보자가 당선, 4월 13일부터 상임이사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이상연 당선인은 1989년 축협에 입사해 섬유질사료공장장, 진북지점장, 사업전략본부장, 김제지점장으로 32년간 근무하면
팥은 중국이 원산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재배 역사가 오래된 작물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 전 세계 팥 수확량의 90% 이상을 재배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3일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한ㆍ중ㆍ일 팥 유전자원의 유전자를 분석해 나라별로 선호하는 주요 농업 형질과 이에 따른 재배화 과정을 밝혔다.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팥 4,108자원 가운데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으로 알려진 총 366자원의 유전자를 분석해 그 나라 환경에 맞게 선택된 농업 형질을 확인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불리는 대다수 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쓰이고 있지만 법적으로는 비주택으로 분류돼 수요자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오피스텔도 주택과 같은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3일 현재 전주시내에는 완산 10개 동, 덕진 13개 동 등 23개 동 4천281호의 오피스텔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완산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인근에도 주거용도의 오피스텔이 버젓이 자리잡고 있다.지난 2022년 기준 주택시장에 나와 있는 오피스텔 물량은 대략 100만호에 이르고,
전주 청과물도매시장 상인들은 저마다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20개들이 배 한 상자가 4만~5만원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10만원도 넘고 5000원 하던 귤 바구니(10개)가 지금은 9000원대, 사과는 금 사과라 손님들에게 권하기도 힘들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는 것이다.지난해 추석 즈음 치솟기 시작한 과일 가격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고물가에 시장·마트를 찾는 시민도, 물건을 파는 상인도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손님들은 천정부지 치솟는 가격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고, 상인은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
농촌진흥청은 12일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과수ㆍ시설채소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기술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으로 ‘물가안정을 위한 과수·채소 생육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재호 청장은 과수 개화기에 주로 발생하는 저온 피해에 대비하는 지역별 사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나타나는 채소 생육 저하와 병해충 방제 등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참석자들은 최근까지의 기상 상황과 앞으로 기상 전망을 기반으로 과수, 시설채소 등 주요 농작물의 정상적인 생육을 돕고 품질 저하를 예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12일 정신건강 재활시설을 이용 중인 건강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정신건강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올해 7월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신건강 증진프로그램은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개소의 정신건강재활시설 이용자 약 60여명에게 지난 6일부터 4개월에 걸쳐 ▲홈 트레이닝, 라인댄스, 요가 ▲노래교실, 난타공연, ▲웃음치료, 마술 배우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참여자의 니즈 충족은 물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건강증진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