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어린이날(5일)을 맞아 ‘Kid`s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날 당일에 진행되는 이번 ‘Kid`s Festival’은 전문 레크리에이션 사회자가 진행을 맡아 눈치게임과 꽥꽥이 게임, 림보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한다. 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아이동산을 설치하고 솜사탕과 음료도 증정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롯데맨을 찾아라’, ‘아빠랑 도자기 공예’ 등도 진행된다. /김대연기자 eodus@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동전 유통을 활성화시켜 동전 제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모아두거나 방치해둔 동전의 원활한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한은이 2008년부터 매년 5월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전교환은 한국은행 전북본부를 비롯해 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저축은행, 우체국, 농·수협 단위조합, 홈플러스 등에서 할 수 있다. 특히 5월 중순부터 홈플러스에서는 동전을 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지폐로 교환할 수 없는 자투리 동전은 고객이 희망하면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된다. /김대연기자 eodus@
국내 창업기업의 10년간 생존율은 26%에 불과해서 대략 74%의 기업이 시장에서 퇴출되고 매년 법인기업은 5만 개, 개인기업은 80만 개가 시장에서 소멸된다고 한다. 현대 사회에서 기업이 시장에서 생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장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기업의 지속적 투자 특히 중소기업들의 지속적 투자가 어렵다는 것은 필자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일수록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켜야만 하며 정부의 정책 또한 이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기업들을 상대해보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자신의 기술이 최고라고 자랑한다. 하지만 그
전북현대(단장 이철근)가 어린이날인 5일(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시즌 막판까지 격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서울에 챔피언 자리를 내줬던 전북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각오다. 중국 광저우 원정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전북은 더욱 단단해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상승세인 분위기를 끌어 올려 서울전 승리와 함께 선두권 추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변수는 있다. 바로 체력. 주중·주말 연전에 지난 1일 중국 광저우 원정경기를 소화한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일찍이 1위를 확정하며 주축선
전북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지난 1일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예선 6차전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0-0으로 비기며 조 1위 광저우에 이어 2위를 확보해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16강에서 H조 1위를 차지한 가시와를 만나 복수혈전이 예상된다.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가시와에게 1대5와 0대2로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비가 내린 가운데 열린 경기는 양 팀 모두 수비에 중점을 두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조심스럽게 진행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양 팀은 상대 골문을 열기위해 격렬한 몸싸움과 신경전을 벌였지만, 전반전을 득점 없이 끝냈다. 후반에 전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중단된 가공식품들이 슬그머니 가격인상을 단행하면서 밥상 위 서민 물가가 다시 들썩일 전망이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지난해와 올해 초 가격 올리고도 또다시 인상을 단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1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물가관리에 잠시 주춤했던 가공식품 업체들의 가격인상 움직임이 과자와 유제품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해태제과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버터링 쿠기’의 용량을 80g에서 86g으로 늘리면서 가격을 1천4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인상했다. 남양유업도 ‘맛있는 두유 GT 검은콩 두유’와 ‘검은깨 십칠곡 두유’의 소매
지난 4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4% 상승하며 6개월 연속 1%대 안정세를 나타냈다. 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4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9(2010년=100)로 전달보다 0.2% 하락하고 전년 같은 달보다 1.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6% 상승으로 1%대에 진입한 이후 6개월째 1%대로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올랐고 전달보다는 0.4%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 상승했고 전달보다 0.2% 하락했다. 이 가운데 신선채소는 전달보다 6.2% 내려 하락세를 이끌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JB카드 고객을 위해 ‘JB카드 Family’ 이벤트를 내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2개의 이벤트로 먼저 JB카드 고객 중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4인 이상이 한 팀을 이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행사기간(4월15일~6월30일) 중 누적 이용금액이 가장 높은 20팀을 선발하는 이벤트다. 선발된 팀에는 1천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팀)과 특급호텔 숙박 패키지 혹은 스파 패키지(3팀)등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도내 대형마트나 할인점에서 JB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시 사은품 증정 및 20만원 이상 결제시 상품권 증정과 함께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주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1일 소외계층을 돕기위해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200대를 전주 완산소방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주점과 완산소방서 직원들은 기증식이 끝난 뒤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직접 설치해줬다. 또 전기 소방시설을 점검·수리해 주는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완산 소방서에서 진행하는 기초 소방시설 보급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저감하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생활안전 및 사회 안전망 확충이 확립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관할 소방서 관련 지
전주한지박물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닥종이 인형 작가 최옥자씨를 초대해 6월2일까지 ‘닥종이 인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전통복식인형으로 전국 최초 노동부장관이 인정한 ‘숙련기술전수자’로 선정된 바 있는 최옥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의 전통미를 마음껏 살린 전통복식인형들과 우리 조상들의 풍류와 멋을 물씬 풍긴 인형들을 소개한다. 지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학교 급식 문화를 담은 작품들을 눈여겨 볼만하다. 교실풍경을 하나하나 그대로 재현해 놓은 인형들과 소품들로 이루어져 있어 옛 추억을 떠올림과 동시에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아울러 전주한지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과 5일 오후 2시 한지 인형극 ‘동동동
‘제10회 근로자가요제’가 지난달 30일 전북도청 실내공연장에서 시민과 근로자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123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전북중앙신문과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가요제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김승환 도교육감, 최진호 도의회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두형진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의장, 이창승 ㈜전북중앙신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가요제의 참가자들은 근로현장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기도 했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비단 근로자들만의 자리가 아니라 노사와 가족간, 동료 등이 혼연일체가
주부 김선희(31·전주시 서신동)씨는 최근 집 근처 가전전문매장에 들려 일찌감치 에어컨을 한 대 장만했다. 지난해 여름 에어컨이 고장이나 새로 구입을 하려 했지만, 재고 물량과 설치 인력 부족으로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지난해에는 한여름에 사려니 원하는 모델도 없고 설치까지 시간도 오래 걸려서 결국 못 샀는데, 비수기에 에어컨을 구입하면 가격 할인 등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았는데 정말 저렴하게 샀다”면서 “미리 구입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올 여름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유통업계에서는 에어컨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이스타항공이 지난달 29일 중국 청두국제공항에서 쓰촨성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쓰촨성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한 금액은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이스타항공은 직원들이 직접 적은 격려의 희망엽서도 함께 전달했다. 이스타항공은 첫 취항 이후 중국 천진, 타이위엔, 닝보, 난닝, 창사 등 중국노선 전세편 운항을 이어나가며, 지난해 총 711회의 국내 LCC 중 최다 중국노선 운항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지난 1월30일에는 청주-심양 첫 중국 정기편 노선을 취항하며 중국 대륙 진출의 교두보 역할 지점 구축과 심양 노선의 홈페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30일 도내 프로보노와 사회적기업가 간의 원활한 소통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 민생일자리본부 이성수 본부장,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육이수 회장, 전주고용센터 관계자 등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로보노 40여명이 참석해 올해 신규 프로보노 구축과 매칭 활성화를 위한 프로보노 실무운영방안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유남희 전북도 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은 올해 실용적인 프로보노 풀 구축, 프로보노 분과 구축, 프로보노 분과별 그룹운영방안, 지원센터의 사회적기업과 프로보노 간의 매칭을 비롯한 실무운영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프로보노란, 전문적인 지식이나 서비스를 공익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lsqu
전북현대가 최종전에서 16강행을 확정 짓고 축포를 터트리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1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광저우 텐허 스포츠센터에서 광저우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로 2013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6차전 원정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광저우와 비기면 조 2위로 16강에 오를 수 있으며, 광저우를 물리치면 조 1위로 진출한다. 특히 전북은 광저우전에서 승리하면 AFC 챔피언스리그 상대 전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그동안 전북과 광저우는 지난해와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난 1승1패1무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16강 진출과 광저우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AFC 챔피언스리
전북현대(단장 이철근)의 ‘라이언 킹’ 이동국이 자서전 출판기념 팬 사인회를 갖는다. 이동국은 오는 6일 오후 1시 전북대학교 학술문화관(구 합동강당)에서 사인회와 함께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3월 도내에 위치한 전주대학교와 우석대학교에서 선수단 팬 사인회를 실시하며 지역 밀착 마케팅에 큰 호응을 받았던 전북현대는 이동국의 자서전 출판을 기념하며 전북대학교에서 스킨쉽 마케팅을 연계하기로 했다. 지난 2월26일 출간한 ‘세상 그 어떤 것도 나를 흔들 수 없다(이동국 지음, 나비의활주로)’는 이동국의 롤러 코스터 같은 인생을 담은 자서전이다. 자서전에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네덜란드전에서 혜성과
전북지역 기업들의 경기체감 지수가 전달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도내 440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3년 4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6으로 전월(64)보다 12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4월 제조업 기업경기 동향은 매출BSI(72→87) 및 생산BSI(79→92), 신규수주BSI(74→87) 등 대부분의 항목지수가 전월 대비 13~1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업황BSI도 76으로 전월(68)보다 8포인트 뛰어올랐다. 비제조업 업황BSI의 매출BSI(72→79
도내 유통업계가 내달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열띤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갑이 가벼워져도 식지 않는 자녀 사랑에 어린이날 시즌 매출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업계는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어린이날 특수’를 잡기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9층 옥상에서 ‘KID's Festival’과 ‘KID's LAND’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5일 당일에는 어린이 댄스팀의 공연과 함께 전문 레크레이션 사회자가 진
향후 2년간 전북체육을 진두 지휘하게 될 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김대진 전북대 체육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지난 1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 신임 김 처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체육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중학교 교사시절 육상부와 씨름부, 수영부 선수 등을 지도한 장본인이다. 지도자·선수와 일선 현장에서 함께 뛰며 체육강도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김 처장을 만나 앞으로 각오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우선 취임을 축하하며 전북체육회 처장을 맡은 소감은. “먼저 전북체육인들의 애로와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과거 전북체육의 명성을 되찾는데 주력하고 싶다. 앞으로 체육회 안팎에 걸쳐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진옥)는 29일 도내 주요 비은행금융기관들과 ‘전북지역 비은행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미래에셋증권 호남충청본부장, 삼성생명 전주지역단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스타저축은행장,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전북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본부는 향후 도내 비은행금융권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계획을 발표하고 이들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최근 금융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국민행복기금과 전북지역 경제동향 및 향후 국내 경제전망, 비은행금융기관 금융동향 등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박진옥 본부장은 “가계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