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희수, 이하 인보협)는 29일 오후 2시 완주군 용진면사무소에서 2010년 아가사랑 후원회 사업으로 대퇴부골육종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김재운군(용진면 신지리)에게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인보협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저소득층의 자녀 중 선천성대사이상 환아와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치료비 지원 및 치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후원금은 인보협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과 아가사랑후원회 회원들의 모금 등을 통해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업시행 11년 동안 아가사랑후원금의 총 지급액은 3억 500만원에 달하며 모두 94명의 아동에게 혜택이 돌아갔다./김근태기자 gtk@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진신영 교수 외 7명의 의료진이 4일 운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한방 의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밝은사회실천연합회(사무국장 김태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신덕면 출신인 김태영 사무국장과 성수면 출신인 진신영 교수의 추진으로 이뤄졌다.이날 운암면 신덕면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침술, 뜸, 찜질, 부황, 내과, 외과 등 한방진료와 치료와 맞는 한방약제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태영 사무국장은“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진료를 해 드려 무척 기뻤다”며“태풍 피해를 입은 고향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고향에서 분기별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민충식)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이와 관련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지난 달 31일 익산시 함열읍에 소재한 노인복지 시설 ‘영보은혜의집’을 찾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민충식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은 시설 내 제초 작업 및 주변 청소와 함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영보은혜의집 관계자는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설 환경이 깨끗해져 다행”이라며 회사측에 고마움을 표했다.전북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독거노인 무료급식 및 에어컨 후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rdq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가족봉사단과 호산나교회 봉사단, 전북외고 민들레봉사단 등 70여 명이 지난 주말 개정면 문화마을 해비타트군산지회 건축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가족봉사단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 30여명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들은 건축현장에서 서툴지만 외벽사이딩 작업 등을 진행하며, 무주택 서민들에겐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봉사단원들 사이엔 진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행복하게 만드는 자원봉사가 사회를 아름답게 만든다”며 “나눔과 봉사를 통한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봉사단원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
순창군 유등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재숙)는 지난 27일 창신마을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15명으로 구성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창신마을 서정순씨(80, 여) 집을 방문해 집안청소와 부엌문 수리, 밑반찬을 만들어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를 실천해 호평을 얻었다. 유등면 적십자봉사회에 따르면 서씨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 청소는 고사하고 반찬도 할 수 없는 형편으로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었다. 김재숙 회장은 “나 한사람의 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참을 수 있고, 아무리 더워도 그저 즐거운 뿐”이라며 &
지난 27일 수협중앙회 전북지역 금융본부 조택수 지점장외 직원 15명이 덕진노인복지관에 100만원을 사업복지사업에 후원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자원봉사를 하였다.수협중앙회 전북지역 금융본부는 덕진노인복지관에 2007년부터 노인복지사업에 후원과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기관이다./신광영기자 shin@
전북한의사협회(회장 김병훈)가 의료 환경이 열악한 군 부대에서 한의의료봉사 활동을 전개,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전북한의사협회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익산시 여산면에 소재한 육군 부사관학교에서 한의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전북한의사협회는 지난 1년 동안 통증 및 관절질환, 운동기계질환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진료를 실시했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육군 부사관학교는 전북한의사협회와의 한방의료봉사 관련 평가회를 통해 한의진료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봉사활동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전북한의사회는 육군 부사관학교 측의 요청을 수용, 향후 1년간 한의의료봉사 활동을 연장키로 결정했다.특히 전북한의사협회는 육군 부사관학교 내에 양방 진료소만 설치돼 있어 한방
고창읍 의용소방대(회장 정갑묵)는 지난 25일 고창읍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이 성금은 지난 24일 고창읍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모금된 것이다.고창읍 의용소방대원들의 뜻에 따라 이 성금은 주변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세대, 불우소외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쓰여진다.정갑묵 신임대장은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 정읍지회는 지난 25일 정읍지역내 어려운 이웃 및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 세대를 지원해 달라며 2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이와 함께 최종필 회장은 개인적으로 정읍시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정읍=최환기자
남원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16일 새벽 기습적으로 쏟아진 국지성 폭우로 가옥이 침수된 남원시 대강면의 한 가정(김모씨, 43)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김씨의 주택은 도로보다 낮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항상 비만 오면 침수걱정으로 잠 못 이룰 때가 많았는데, 이번에 내린 폭우(최고 130mm/h)로 빗물이 집안 까지 들어와 다급한 마음에 아이들과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남원소방서는 지난 23, 24일 양일간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원 20명을 동원하여 침수된 가재도구를 꺼내고, 장판을 들어내는 등 제습에 총력을 기울였다.또, 소방차를 이용해 흙탕물을 뒤집어 쓴 뒷마당 어린 묘목을 세척하고,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과 침구류는 토사를 닦아내고 세탁해
정읍시 입암면민들이 장애우의 재활치료비 마련에 발벗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23일 면민들에 따르면 선천적인 뇌병변 장애로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던 윤모군의 재활치료를 위해 각계 각층으로부터 모금한 290만원을 전달했다.이에 따라 지난 7월 아산병원의 후원으로 다리수술 후 재활치료비가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윤 군은 재활치료가 가능하게 됐다.이 같은 성금은 대흥초등학교(교장 김석기)의 제안으로 1달여 동안 이뤄졌으며 기업체인 노령산업을 비롯해 황토현 농협 , 호남고속철도 제4-4공구 노반시설공구 업체, 입암자율방범대원, 대흥의용소방대원, 입암파출소직원, 삼성중공업, 입암애향회원, 입암선후배갓바위 동우회, 입암면사무소직원, 입암의용소방대원, 입암이장단협의회 등 13개
전북공무원교육원은 지난 17일 집중폭우로 포도과수원에 토사가 유입돼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핵심리더관리자과정 장기교육생 60명은 23일 남원시 산동면 식련마을 소재 농가를 방문, 유입된 토사를 제거해 포도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면서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번 대민지원은 어려운 영농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성실히 일해 온 포도농가의 과수원이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출하를 앞두고 토사가 유입, 1천400여평이 피해를 입어 일손이 모자라 애를 태우고 있었다.이에 따라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의 아픔을 위로해주고 그동안의 농민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기교육생 60명이 대민지원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임실군 대한적십자 오수봉사회(회장 박은자)는 지난 13일에서 16일 사이에 오수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 더위를 삭히고 있다.이번 집중호우로 오수면 상신마을과 방축마을은 가옥 침수와 산사태로 23세대 4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나 피해주민 대부분이 제대로 복구하기에는 버거운 노령층으로 봉사의 손길이 절실한 형편이었다.이에 따라 오수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이재민 가정을 방문하여 수마가 쓸고 간 집안 청소 및 이불 옷, 가재도구 등을 세척하고 이불 등의 침구류(50여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은“집으로 들어 온 물을 보면서 망연자실 했는데 적십자사 봉사회원들의 손길로 생각보다 빨리 복구할 수 있
순창군 동계농협(조합장 장화영)은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응급복구 작업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100만원의 격려금과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7농가에 각각 2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3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순창지역에서는 222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동계면에 무려 210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순창군에서 가장 큰 피해가 속출했다. 이로인해 주택 7동이 침수되고 양계장 2개소가 침수됐으며, 농로, 도로 유실, 하천 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해 동계면 지역 주민들이 나서서 응급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에 동계농협임직원들도 피해농가를 도울방법을 모색하던 끝에 응급복구 주민에게는 간식비를, 주택침수 농가에게는 생필품
지난 13일부터 연일 이어진 집중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강진면(면장 김진귀) 재해복구 현장에서 따뜻한 미담사례가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강진면은 지난 13일 저년 7시부터 시간당 최고 60㎜, 3시간 동안 125㎜가 집중적으로 쏟아져 주택 30채 침수, 농경지 침수, 매몰, 도로유실, 축대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따라서 공무원을 비롯한 군인, 경찰, 주민 등 200여 명이 피해 현장에 긴급 투입돼 이재민구호, 긴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날 오후에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강진면 강서마을에서는 정인기 강진면 체육회장과 회원들이 피해현장에 나서 각 세대를 방문해 잠든 주민들을 깨워 마을회관 및 이웃집에 대피시키고 피해복구 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또한 강진면
김병기 전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원곡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1회 원곡서예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곡서예학술상은 한글 서체인 원곡체를 개발한 故 원곡(元谷) 김기승(1909∼2000년) 선생 탄생 100주년과 서거 10주기를 맞아 올해 제정한 상으로 김 교수는 그간 서예 분야에서의 학술적 역량을 인정받아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서예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20권에 이르는 저서와 60여 편이 넘는 논문, 156편의 서예평론, 각종 서예 학술지 등에 연구 성과를 게재해 서예계에서 매우 우수한 연구자로 평가돼 왔다. 또 서예 실기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난해 미국과 폴란드 등에서 서예 퍼포먼스 및 특강을 가졌으며, 중국과 일본, 미국, 대만 등 유명 전시회에도 초대돼 다
익산시 전종수 부시장의 이임식과 유기상 부시장의 취임식이11일 오전시청에서 열렸다. 전 전 부시장은 2008년 1월 부시장으로 부임해 올해 8월까지 2년8개월 간 특유의 뚝심과 배짱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해 왔다. 이날 전 전 부시장은 “제2고향으로 생각했던 익산시를 떠나야 할 때가 됐다”며 “몸은 떠나더라도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말했다. 한편 신임 유 부시장은 고창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 일본 가고시마 대학원을 졸업하고 9급, 7급 공채와 1989년 행시에 합격했다. 지난 07년 8월7일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전북도 문화예술과장, 문화관광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역임했다. 이 날
임실치즈농협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임실고등학교에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임실치즈농협 설동섭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은 11일 임실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임실고 치즈과학과에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임실치즈농협은 지역인재 양성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매년 임실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는 임실치즈농협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임실치즈농협의 조합 이념을 확인해 주는 행사이다. 임실고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임실치즈농협의 장학금 덕택으로 인해 치즈과학과 학생들의 교육향상 및 지역고 특성화 교육으로 우수인력 확보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최경수
지난 7월 23일 군산시 오식도동에 철강재 및 철강 구조물을 생산하는 물류센터를 기공한 (주)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11일 군산시청을 찾아 소년소녀가정 지원성금 1천2백여만 원과 김치냉장고 1대를 기탁했다. /군산=김재복기자kjb@
익명의 기부자가 남원시 도통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20kg 50포(시가200만원상당)를 기부했다.동사무소에서는 기부자의 뜻을 따라 관내 불우 소외계층 50세대에게 전달했다./남원=장두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