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은 군산에서 무형문화유산 공연을 펼친다.국방부, 군산시, 한국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이번 무대는 6월 2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2023년 찾아가는 무형문화유산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개최한다.올해로 20년째를 맞는 ‘굿(GOOD)보러가자’는 국립무형유산원이 2004년부터 전국 방방곡곡에서 운영해온 전통공연 프로그램으로, 무형문화유산 보유자부터 융합(퓨전) 국악인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예술가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문화의 장이다.군산예술의전당에서는 군산시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연이 개최된다.국
아트갤러리전주는 5월의 전시로 Group of Photographers ‘AP-9’의 그룹전시 ‘2023, 땅의 이데아’를 발표한다.전시는 28일까지 전주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하며 강리, 곽진영, 김재남, 정님, 송형석, 유혜숙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2021년 봄을 시작점으로 ‘아트갤러리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7인의 사진가 집단이 지역문화 예술 활동 및 자신의 사진발전에 몰두해 왔다.작가들의 각각의 시각으로 지역의 로컬문화를 바라보았고 다채롭고 의미 있는 시각적 기호의 한 부류인 사진작품으로 재현했다.
전주대 레슬링 이주원과 윤동현이 아시아주니어 선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됐다.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1회 기업은행배 아시아주니어 선발대회에서 전주대 그레코로만형 60kg 이주원, 97kg 윤동현이 각각 선발됐다.이주원은 매 경기 테크니컬 폴승으로 우승했고, 윤동현 역시 전 경기 폴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주원은“전주대에서 첫 대회 우승이라 더없이 기쁘고 스승의날 감독님께 선물하는 것 같아 더없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윤호 감독은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7월 1일부터 9일
전북 무형문화재 선자장 명예보유자 박인권 기획초대전‘바람이 머문 자리’가 전주부채문화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전통방식으로 제작한 백접선, 대모선, 나전선, 낙죽선, 소각선, 삼대선, 채각선, 옻칠선, 채화선, 어피선 등 26점을 선보인다.선자장 박인권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동안 명예보유자 활동에 아쉬움이 있어 그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소장한 작품과 마무리되지 않은 일부 보유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를 통해 박인권 선자장은 선자청 복원과 부채박물관이 전주에 세워졌으면 하는 바람과 2대째 전통을 이어가는 아들(전북
김무아 개인전 ‘존재 너머의 기억’ 이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청목미술관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서양화 그리고 혼합매체 작업으로 총 30여 점으로 구성된다.‘존재 너머의 기억’은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다.전시를 개최하는 동안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그려온 것일까? 의 과정을 되돌아보며 지금까지 자신의 그림을 뒤돌아보는 전시이다.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무엇일까?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는 ‘그림이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고 했다.작가는 “그렇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세상에 대한 시선을 담
완판본문화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예술人(in) 전주 마당에서 놀자’를 개최한다.‘예술人(in) 전주 마당에서 놀자’는 완판본문화관과 문화예술티칭아티스트 전문인력양성사업단(KPTS)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문화예술행사로 완판본문화관에서 운영된다.한옥이 지닌 멋스러움이 더해져 행사의 정취를 자아낼 예정이다.해당 행사에서 전주한옥마을 방문객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주요 프로그램은 전시 ‘완판본 악보-음악이 보이는 마당’, 공연 싱어송라이터 ‘유발이’-한옥에서 만나는
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 재학생 22명이 지난 13일부터 4일간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에 참여했다.DTM은 교과과정과 비교과 과정으로 구성된다.비교과과정은 스포츠 현장견학 및 한국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교과과정은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외에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와 졸업 논문 작성으로 구성된다.DTM 10기 학생들의 팀 프로젝트는 금번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에서 진행된다.팀 프로젝트는 4-5명의 학생
지구촌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스포츠에 대한 꿈과 열정이 불타오르는 이색 출전자들이 눈길을 끈다. ▲ 신경 손상 극복하고 다시 선수로 지난 13일 육상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로스크 멕도넬(1958년생)씨의 눈빛이 날카롭다.올해로 66세인 멕도넬씨는 오스트레일리아 선수로 육상 트랙 종목에 참가한다.2020년 자신의 MTB를 타고 출근하던 중 옆에 지나가던 트레일러에서 통나무가 떨어져 그를 덮치는 사고를 당했다.이날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서포터즈가 제2의 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다.대회 조직위는“서포터즈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개회식 홍보 및 대회 운영 관련 홍보는 물론, 경기가 열리는 지역의 관광 안내와 같은 홍보를 병행하면서 대회와 전북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알림이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외국인을 포함한 368명의 서포터즈는 작년 4월에 구성되어 홍보를 이어왔으며, 대회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대회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그 일환으로 카드 뉴스를 직접 제작하여 개인 SNS에 대회를 홍보하거나 주요 행사장 또는
전주시 서서학동 학마을계획추진단(단장 박영진)은 순천만 국가정원 견학을 다녀왔다.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식재된 꽃들과 종류, 모양들을 살펴보고, 낙양읍성과 광한루원의 꽃을 통해 서서학동 생태마을 조성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들은 “서서학동에도 다양한 수국이 있지만 부족한 것 같다”며 “이 기회에 수국 식재를 더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임이녀 광진회경로당 회장은 “최근 완산칠봉에 식재한 수국이 얼마나 예쁘게 피었는지 모른다”며 “동네가 변하고 있다. 즐겁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조석창기자
효자생활문화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팝아트 전시 “오월의 팝아트”을 3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팝아트 전시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비올라 작가의 24점 작품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들을 작품 속에 담아 팝아트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감각적으로 전달한다.파비올라 작가는 온고을미술대전, 벽골미술대전의 초대작가로 현재 한국미협, 전북미협, 전주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선홍진 센터장은 “지역민들이 색다른 느낌으로 다채로운 작품들을 감상 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팝아트 전시회를 기획
국립민속국악원은 계묘년 흑토끼의 해를 맞아 2023 국립민속국악원 대표작품 창극 ‘산전수전 토별가’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국악원 예원당 무대에 올린다.창극 ‘산전수전 토별가’는 전통적인 판소리 수궁가의 잘 짜여진 소리 위에 인간 사회의 군상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아 동시대의 관객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으로 제작했다.시공간을 초월하여 어디든 존재했던 팔난의 위기를 지혜롭게 풀어나간 토끼와 별주부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해학과 위로를 선사하며, ‘토끼와 별주부의 난세 생존기’라는 부재를 달아 위기에 대처하는 동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