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대기업이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취약업종인 건설, 조선, 해운업체들이다. 금융감독원은 20개 건설사 등 40개 대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은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1802개) 중 584개 세부평가대상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고, 이중 40개사를 구조조정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구조조정 대상 기업은 경기회복 지연 여파로 지난해보다 4개사 늘었다. 27개사는 워크아웃, 13개사는 자체 정상화 또는 법정관리를 수순을 밟게된다. 구조조정 추진에 따른 금융권의 추가 충당금 적립규모는 6803억원으로 추정된다. 건설업체가 20개사로 가장 많고 조선·해
해마다 여름철만 되면 도내에 큰 수해가 발생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 군산시와 지난 2011년 정읍시 등에서 큰 수해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수해로 인한 주민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에도 지난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도내 저수지 2곳이 토사유실과 옹벽전도 등의 수해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두 곳 모두 긴급대피령이 발령되고 재빠른 응급 복구가 이뤄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이중 조산저수지는 지난 2010년부터 총사업비 272억7천400만원이 투입돼 저수량을 늘리는 ‘둑 높이기’ 공사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은 10일 한국전통음식학교 ‘전북음식 수련자 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전북음식 수련자 반은 14개 시군 지역별로 전해오는 전통 향토음식 발굴과 명맥유지를 위한 전문가 육성 교육이다. 농업기술원 김영선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 계승 및 명맥유지와 함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음식의 보존 및 실용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향토음식 6차 산업화의 조기정착과 음식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는 10일 영업본부 회의실에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업점 LM(lounge manager) 34명이 참석한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방카슈량스, 펀드, 재무설계, 세무 등 우수고객 자산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LM제도는 로얄 라운지 점포에서 전문자격을 갖춘 직원을 선정하여 방카, 펀드, 우수고객관리 업무 등을 통합하여 담당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영업본부 WM(wealth manager)과 연계하여 자산관리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NH농협은행 박태석 전북본부장은 인사말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지난9일과 10일 이틀간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다문화 가정 부부 40쌍과 그 가족 122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정 부부교실을 운영했다. 전북농협이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부부교실은 매년 40쌍식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다문화 가정 부부교실은 ‘너와 내가 하나되는 시간’이란 주제의 특강과 국악 공연, 온가족이 참여하는 한국문화 도전 골든벨 게임, 내소사 탐방 등 바쁜 일상을 벗어나 가족의 정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실시됐다. 김창수 본부장은 “언어가 다르고 피부색이 달라도 이주여성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들이다”며 “농촌에서 행복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혁신도시 1,820세대 임대주택공급에 앞서 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와 서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분양주택 및 임대주택을 공급할 때 보금자리론 및 주택금융신용보증을 활용한 주택자금대출에 대한 상호협력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의 수요자에 대한 보증료 인하 ▲주택공급과 주택금융 활성화를 위해 주택공급계획, 주택금융상품 및 주택금융동향 등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홍성춘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 제휴로 올 10월과 내년에 공급예정인 1,820세대의 혁신도시 임대주택 계약자가 전세자금으로 5,000만원 보증이용을 가정할 경우, 보증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10일 2013년도 상반기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개 중소기업에 선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으뜸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중진공은 2012년부터 기업의 복지수준과 기업문화, 조직비전과 성장동력, 기술력 및 글로벌 경쟁력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행복으뜸, 기술으뜸, 미래으뜸, 글로벌 으뜸의 4가지 유형으로 으뜸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으뜸기업에 대해서는 청년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학생 기자들로 구성된 ‘으뜸e기자단’이 기업현장을 방문, 취재하여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기업정보를 ‘스마일
올해 상반기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은 평균응찰자수는 다소 늘었으나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보다 떨어졌다. 10일 지지옥션의 '2013년 상반기 경매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진행된 도내 아파트 경매 건수는 총 393건으로 이 가운데 166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42.2%, 낙찰가율은 86.4%, 평균응찰자는 5.1명을 기록했다. 상반기 도내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럭키우아아파트가 차지했다. 이 건은 두번 유찰된 후 감정가 대비 121%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남원시 향교동 시영아파트로 첫경매에서 3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21%에 낙찰됐다. 감정가 1위를 차지한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이편한세상아파트가 차지했다. 2007년에 지어
상반기 도내 부동산 시장 매매가는 하락한 반면 전세가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도내 부동산 시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고,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을 위한 대책들이 나왔지만 매매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전세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013년 상반기 동안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매매변동률은 0.57%가 하락했으며, 이와 맞물려 도내 부동산 매매 변동률 역시 0.51%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2~3년 분양열풍을 보였던 도내 부동산 시장은 일부 분양 아파트 완공으로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매매가 하락이 이어졌으나, 4.1대책으로 일시적인 성공을 보였다. 하지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가 자체 경영실적 심사분석 시스템을 가동해 2013년 상반기 주요 경영실적을 점검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경영수익 분야에서는 6월말 가결산 결과 매출 440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의 달성이 예상돼고 부채는 4천238억원으로, 이 중 금융부채는 2천357억원, 임대보증금은 1천11억원, 분양선수금 534억원, 충당금 등이 336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전년보다 6%정도 소폭 감소한 319.6%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혁신도시 공모채 500억원 상환에도 불구하고 임대주택 건립에 필요한 국민주택기금과 만성지구 보상을 위한 공사채 추가 차입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개공
가계대출 잔액이 주택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5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대출 잔액은 403조원으로 전월 말에 비해 2조원 증가했다. 주택대출 증가에 힘입어 가계대출 잔액도 5월말 현재 총 659조877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656조4792억원)보다 약 3조4000억원 불어난 것이다. 종전의 가계대출 잔액 최대치는 지난해 12월의 659조8583억원이었다.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들어 2월까지 654조4000억원까지 줄었다가 3월에는 6000억원의 증가세로 돌아섰다. 4월(1조40
사회적 기업인 영농조합 두메산골 유현주 대표가 10일 제17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여성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유 대표는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 품질향상, 시술혁신, 친환경 농산물 생산, 여성근로자 근로환경 조성, 사회적 공헌 등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하거나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생산, 판매, 서비스 등을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라고 전제한 후 “일반기업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데 반해, 사회적 기업은 사회서비스의 제공 및 취약계층의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성수기 기간 일본 나리타 노선 특가 요금을 선보였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나리타 취항2주년을 기념하여, 편도 78,000원(TAX별도) 항공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7~8월 성수기 기간의 특가 항공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해당 노선은 취항 후 2011년(7월~12월) 평균 탑승률 71%, 2012년(1월~12월) 75%, 2013년(1월~6월) 평균 84%의 탑승률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탑승객 증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취항 이후 지금까지 총 25만4천석의 좌석을 공급하며, 한-일 노선간 좌석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성수기 기간 특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도내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특성화고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9일부터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주생명과학고 등 도내 4개 특성화고에서 열리며, 박람회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개최된다. 기존 박람회와 달리 사전에 채용희망기업을 모집한후, 학교에는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을 면접하는 방식(사전 매칭)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취업 컨설팅, 명사·명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병행하여 특성화고 학생의 인성과 창의성 겸비를 위한 취업마인드 제고도 지원하게 된다. 중기청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와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갑균)은 상호협력을 통하여 전라북도 한우 광역 브랜드 “참예우” 소비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식을 통해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모든 임직원이 한우 소비에 앞장서고, 특히 전라북도 주요 골프장에 참예우 홍보를 위한 야립 광고대를 설치하여 타도 및 도내 골프 내장객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박태석 본부장은 “전라북도 한우 대표 브랜드인 참예우 소비촉진을 위해 많은 홍보활동을 펼쳐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여 도내 축산 농가에 희망을 주고 참예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 전북본부 박태석
정부가 회사채 시장 안정을 위해 최대 6조4000억원에 이르는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를 발행해 유동성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 을 마련, 하반기부터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정상화 방안의 핵심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 자구 노력을 전제로 회사채 차환발행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6조4000억원의 자금을 회사채 시장에 긴급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산업은행 등을 통해 인수하고 이를 담보로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키로 했다. P-CBO의 발행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강이 이뤄진다. 신보의 여유
전북지역 건설업계가 골재 품귀현상이 심화되면서 건설 원자재 상승과 생산차질이 빚어지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지역관련업계에 따르면 철도공사가 전국 고속철도 사업을 벌이는 등 대규모 모래와 자갈의 수요기 늘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생산 물량이 부족한 도내 건설경제는 더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비 상승은 물론 사업 공사기간마저 지연되는 등 관련업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도내에서 생산하는 모래와 자갈 등 골재 생산량이 한계에 달하면서 경상도 함양 등지에서 직접 골재를 운송, 물류비용이 50% 이상 상승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았다. 도내에서 골재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은 익산 4곳, 남원 3곳, 정읍 3곳, 완주군 1곳 등에 그쳐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8일 추진중인 건설공사관련 계약상대자(시공사 및 감리사)에게 정형화된 업무매뉴얼 제공, 공사행정업무의 일원화 및 간소화 등 효율적인 건설공사 추진과 투명성 제고를 목적으로 “건설공사 공무행정서류 운영요령” 업무매뉴얼을 작성하여 추진중인 건설공사 각 현장에 배포했다. 각 현장에 배포된 업무매뉴얼(건설공사 공무행정서류 운영요령)은 공사착공 시부터 준공 후 시설물 인수·인계 및 유지관리단계까지의 시공사 및 감리사가 실제 현장에서 작성·운영하거나 공사에 제출 또는 승인을 요청하는 등의 주요 공사행정업무 20개 항목에 대한 업무요령과 213종의 서식으로 구성하여 공사행정업무의 내용 및 체계를 명확하게 기술했다. 전북개발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황필선)는 8일 전북지역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을 대상으로 본부 산하 주요 사업현장 및 시설물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도내 수돗물의 78%를 공급하고 있는 K-water의 역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용담댐 견학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용담댐 제1발전소와 고산정수장을 방문하여 담당 직원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7기 K-water 전북권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재학생 20명이 ‘水제비’, ‘水의사’,’水노우‘, ‘물(水)음표’, ’또랑&rsq
전북농협 검사국(국장 강태호)은 8일 지역본부에서 지역농·축협 감사통할 책임자와 검사역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교육을 통한 경영 건전성을 제고하고 사고예방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농·축협 신뢰도 향상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사학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의 사고예방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자점 감사를 통한 내부통제강화, 자체감사조직 활성화, 제 규정 준수를 통한 임직원의 복무기강 확립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윤리경영을 통해 법과 제도를 준수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책임수행을 위한 윤리적 조직문화 구축이 강조됐다. 강태호 검사국장은 “사고미연 방지와 효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