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 “숏!숏!숏!” 의 2010년 프로젝트가 공개되었다. 2010년 “숏!숏!숏!”은 기존의 옴니버스 영화가 가진 파편적이고 분산적인 흐름을 극복하고자 ‘공포와 판타지’라는 영화 형식과 ‘극장’이라는 공간적인 특징을 공유하여 전체적으로 일관된 영화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세 감독은 ‘수술 중 각성’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리턴’으로 장르영화의 새로운 모습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이규만’ 감독, 인간의 탐욕과 종교적 광기에 대한 심리영화 ‘독’으로 주목받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소장 이정강)가 주최한 ‘2009 인권영상공모전’ 대상에 시각장애인의 하루를 담은 노동주씨의 ‘한나의 하루’가 뽑혔다.또 광주전남미디어행동연대 김영순씨의 ‘특별하지 않은 사람 박종태’가 일반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당선작이 없다. 2007년부터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실시 해 오고 있는 ‘2009 인권영상공모전’은 호남․제주지역의 인권 현안과 일상속의 인권을 소재로 한 작품을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상영시간 5분 이상) 접수하고 잇다.올해는 지난 6월부터 11월 23일까지 총 3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예심과 본심으로 나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2010년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지역문화예술 단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모한다.‘지난 9회부터 시작된 ’지역문화예술 단체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지패션쇼, 엽서쓰기 프로그램, 게릴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활발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지난 10회 전주국제영화제보다 더 나은 지역문화예술 단체들의 참신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분야의 활
김기덕, 이창동, 봉준호, 허진호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영화감독들의 데뷔작품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이 주관한 제 5기 영상콘텐츠산업 아카데미 교육 수강생들이 10주간의 교육을 통해 배운 것들을 토대로 4일~5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소규모 영화제를 개최한다.“First Film Festival - 대한민국 영화감독, 그들의 첫걸음”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현재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유명감독들의 데뷔작(장편 2편, 단편 7편)과 주목받는 신인감독들의 첫 작품(단편 4편)을 상영한다.4일 개막작으로는 김기덕 감독 ‘악어’가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영화제 기간 동안 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12월 첫째 주 개봉 영화로 제 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자끌린의 눈물’로 상영되었던 ‘저녁의 게임’이 상영된다.‘저녁의 게임’은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픈시어터 경쟁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바르셀로나아시아영화제의 뉴탈렌트 부문 경쟁,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메인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해외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어린 시절 가정폭력을 겪으며 자란 여성이 그 폭력의 주범인 치매를 앓고 있는 늙은 아버지의 집요한 시선 안에서 자아가 상실된 채 보내는 고단한 하루를 관조적으로 그리고 있는 웰메이드 여성영화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놀라울 만큼 섬뜩하게 배역에 몰입한 주인공 역의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대표 장낙인)와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만만한 영상제 제 2탄’이 27일과 28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만만한 영상제 제 2탄’에서는 올해 영시미가 지원한 지역 영화, 다큐멘터리, 교육 수료작 등 총 4개의 섹션 28개 작품이 상영된다.섹션은 미디어교육 수료작 모음인 ‘미디어로 스텝 바이 스텝’,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지원작 모음 ‘확성기가 필요해’, 영시미 제작지원작 모음 ‘영시미밖엔 난 몰라’와 ‘초청작’ 등 4개. 개막작으로 화산이주여성미디어교육 수료작 ‘우리들의 사는 이야기’와 진안미니FM의 여정을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2010년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2010.04.29 ~ 05.07)를 함께 이끌어갈 자원봉사자(이하 JIFF지기)를 모집한다.총 8개 팀, 36개 분야에서 300여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은 오는 30일부터 2010년 01월 04일까지 35일간 진행된다.특히 이번에는 전북대 부근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온라인 모집일보다 일주일 빠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오프라인 접수를 할 수 있다.JIFF 모집분야는 기획팀(2개 분야), 운영팀(7개 분야), 사업/마케팅팀(6개 분야), 홍보팀(3개 분야), 초청팀(5개 분야), 프로그램팀(4개 분야), 프로젝트마켓팀(4개 분야), 기술자막팀(5개 분야)이며 활동 파트에 따라 일부는 영화제 전 조기 활동을 실시한다.모집일정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만들어 가는 제3회 전북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장 정낙성)가 19일 메가박스 전주점에서 개막됐다.개막작은 10대 남학생들의 친구 관계를 소재로 한 윤성현 감독의 ‘아이들’과 만우절을 배경으로 남녀 고등학생의 성정체성의 고민을 소재로 한 허인 감동의 ‘쁘와송 다브릴’ 2편.조직위는 “청소년들이 ‘관계’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우고 성장기에 겪는 내면의 무수한 변화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아정체감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을 소재로 한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영화제 상영작은 개막작을 포함 51편으로 경쟁부문 41편, 비경쟁부문 8편이 상영된다.경쟁부문은
세계적인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주연으로 박중훈과 강수연이 캐스팅됐다.(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송하진) 18일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의 주연으로 박종훈-강수연을 확정하고 12월 초에 크랭크인 한다고 밝혔다.영화 ‘달빛 길어올리기’는 우리의 값진 명품 전주한지와 그것을 복원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임 감독의 첫 번째 디지털 촬영 영화로 ‘형사’, ‘친구’ 등의 완성도 있는 영상미로 유명한 황기석 촬영감독이 함께 한다.‘달빛 길어올리기’는 천년의 문화를 그대로 담아 한국문화의 역사 그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영화 미술감독의 세계가 소개됐다.지난 17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기획전 '미술로 그린 영화' 개막전에 마련된 '작가와의 대화'에 초대된 이진호 미술감독.“격투 장면을 찍을 때는 사람을 흥분시키는 빨간색을 배경으로, 좁은 집을 넓게 보이게 할 때는 천정을 높게 만듭니다.색채, 공간 심리학을 응용하는 것이지요.” 심리학을 공부해야 할 정도로 현재 미술감독의 영역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 영화연출의 의도를 완벽하게 살리기 위해서라면 세트디자인 정도가 아니라 배우 머리스타일과 화장 색조, 대사 ‘톤’에 까지 개입한다는 것이다.이같이 컨셉을 공유하고 위해 연출, 촬영, 조명 감독 등과 함께하는 사전작업(프리 프러덕션) 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 전주영화제작소 4층) 11월 개봉영화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작품이었던 ‘어떤 방문’과 작년 서울기독교영화제 흥행작 중 한편이었던 ‘벨라’ 2편이 준비됐다.17일부터 29일까지. 올해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작품이었던 ‘어떤 방문’은 홍상수, 가와세 나오미, 라브 디아즈 각 3인의 감독이 특유의 분위기로 다양한 주제를 다룬 단편들을 모은 옴니버스 영화. 교수와 제자의 얽힌 애정에 대한 이야기, 홍상수 감독의 ‘첩첩산중’,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찾게 된 곳에서 만난 여인과의 이야기,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코마&rs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송하진)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할 한국 장․단편 영화를 공모한다.숨어있는 보석같은 영화, 젊은 영화인의 재능이 빛나는 독립영화들을 발굴하고 소개해온 전주국제영화제는 2010년 1월 29일(단편), 2월 5일(장편)까지 국내의 다양한 장․단편 영화들의 접수를 진행한다.아시아의 선댄스, 대안․독립영화의 중심인 전주국제영화제는 2010년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열린다./이병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