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기간(4월21일~5월20일)이 끝나면서 관련 업계가 업종에 따라 울고 웃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윤달의 영향으로 미뤄졌던 지역 내 결혼·이사 수요가 호황을 누리는 반면 가전유통업계 등은 예상과 달리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30일 도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예식장들은 윤달이 끝나자마자 잇단 결혼식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윤달에는 결혼이나 경사스런운 일은 치르지 않는다는 속설에 따라 정작 결혼 성수기로 꼽히는 4~5월에는 결혼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 이에 윤달 기간 10건 이하로 텅텅 비었던 도내 예식장들은 더운 날씨로 결혼을 꺼렸던 6월까지 빡빡하게 결혼예약이 잡혀 있다.윤달 여파는 하반기까지 이어지면서 12월까지 70%이상 결혼 예약이 마무리됐다.도내 한 예식업체 관계자
롯데백화점 전주점 온고을 나눔봉사단은 30일 ‘천사의 집(전주시 효자동)’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단원들은 평소 진행하던 청소 등은 물론, 어르신들의 점심식사 도우미와 안마 봉사 시간을 가졌으며 화장지, 세제, 쌀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온고을 봉사단은 백화점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장애우들을 위한 시설 방문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전주점 온고을 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다 채워 드릴 수 는 없지만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따뜻한 사랑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rdqu
우유·계란·닭고기·소고기 등 주요 식품군의 값이 오른 이유 중 하나가 축산물 생산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통계가 나왔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1년 축산물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물생산비는 사료가격이 오르면서 모두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지난해 축산물생산비는 ▲송아지 13.7% ▲한우비육우 9.9% ▲육우 6.7% ▲우유 12.0% ▲비육돈 22.0% ▲계란 11.9% ▲육계 2.7% 등이 올랐다.특히 비육돈의 생산비는 사료비뿐 아니라 구제역으로 가축비가 올라 22.0%나 증가했다.지난해 축산물 순수익은 대부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우번식우, 한우비육우, 육우 순수익은 소값이 하락하면서 전년보다 줄었고 젖소의 순수익 역시 사육비가 늘어 전년보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문철상)은 30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군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10억원을 오는 8월부터 융자 신용보증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날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는 문철상 전북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홍낙표 무주군수, 조내수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장, 소길수 전북은행 무주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무주군은 전북신보에 1억원을 출연하고, 전북신보는 무주군이 추천하는 소상공인에게 출연금액의 10배수인 10억원의 특례보증을 통해 저리의 경영안정자금 융통을 지원하게 된다.업체당 지원한도는 2천만원으로 무주군이 5년간 5% 이차보전을 하고, 전북신보에서는 100% 전액보증서를 발급하며 보증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30일 (주)서영주택관리(대표이사 최기용), 대한주택관리사 협회 익산지부 회원(지부장 박상용)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배산 에코르 10년 공공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익월 15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익산 배산 에코르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01㎡형 676세대로 입주자 모집 3개월여만에 전세대 계약이 완료된 인기단지이다.이봉훤 관리사무소장은 "주민편익시설 사전점검 및 이사공간 확보를 통하여 입주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서병선기자 sbs@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전북은 5.42%의 가격 상승폭을 보였다.30일 국토해양부는 전국 251개 시·군·구별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올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31일 공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총가액(제곱미터당 가격×면적)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은 평균 4.47% 정도 땅값이 올랐다고 설명했다.이는 지난해 변동률 2.57% 대비 1.9%포인트 올라간 수준이다.수도권은 4.02%, 광역시는 4.31%, 시·군은 5.87% 등으로 각각 상승했다.이는 각 지역별 개발 호재에 따른 가격 상승과 함께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작업에 따른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
전문건설업체가 종합건설업체와 공동으로 입찰ㆍ계약하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가 도내에선 현실적으로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0년 개정된 지방계약법에 따라 2010년 1월 12일부터 이 제도는 현재 모든 지자체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전북도내에선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시행 3년차가 되도록 2010년 첫해 4건 , 2011년도 6건, 2012년 현재까지 3건에 불과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을 실감케 하고 있다.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는 종합과 전문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입찰 계약해 주계약자인 종합건설업체는 전체공사의 종합적인 계획ㆍ관리ㆍ조정 역할을, 부계약자인 전문건설업체는 각 공종별 전문공사를 전담해 직접 시공하는 제도다
최근 전북지역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제조업과 서비스업계의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전북도의 주축 산업인 자동차와 1차금속 등이 3년만에 둔화세로 돌아섰다.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도내 주요 기업 및 유관기관(48개)을 대상으로 경제동향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이 전반적으로 경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조업의 경우 음료, 고무·플라스틱, 전자부품 등에서 감소세 지속으로 부진했으며 서비스업도 부진세를 이어갔다.특히 제조업 중 자동차, 1차금속 등은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2009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2011년 4분기 1.4%→2012년 1분기 -3.3%)로 전환됐다.수요 부문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29일 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道단위 연합마케팅사업 활성화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지역본부 연합판매사업 관계자와 관내 5개시군 참여농협 조합장 및 판매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2년도 道단위 연합마케팅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전북농협은 올해초 道단위 연합판매사업 체계구축을 통한 통합마케팅 역량강화 및 연합사업 참여물량 확대를 위하여 상대적으로 취급물량이 과소한 도내 5개시군(정읍,김제,순창,진안,임실)의 연합사업단을 지역본부로 통합했다. 따라서 5개시군 참여 농협과 전북농협간에 협약서 갱신 및 신규 협약을 체결하여 효율적인 연합판매사업 추진 시스템을 재구축하게 되었다. 협약에 따라 5개시군의 대표 원예농산물 4대 품목인 수박, 포도, 복분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성우아르데코’ 5월 30일 오픈 프리미엄급 도시형 생활주택이 전주에서 선보인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서부신시가지에서 한국토지신탁의 코아루 브랜드로 선보이는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성우아르데코’가 5월30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 대지면적 2천407㎡에 699%의 용적률을 적용해 지하3층, 지상18층에 연면적 2만3천25㎡로 짓는다. 전용면적 49.97㎡(A타입) 160가구, 34.93㎡(B타입) 64가구 등 도시형생활주택 224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진다. 시행사는 ㈜사랑과도시이며 시공사는 성우건설㈜이나 ㈜한국토지신탁이 P.C.F를 맡고 있으며, 오피스텔과 달리 대한주택보증㈜에서 분양보증 및 자금관리를 받아 사업의 안전성
이달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3개월 연속 동일한 수치를 보이며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도내 333개(응답업체 316개) 기업을 조사해 29일 발표한 ‘2012년 5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의 업황 BSI는 84로 전월과 동일했다. 기업별로는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업황 BSI가 전월보다 각각 2포인트, 1포인트씩 하락한 82와 96을 기록했다.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의 업황 BSI는 각각 84와 82로 전월과 동일했다. 부문별로 보면 생산BSI(99→93), 신규수주BSI(94→89), 가동률BSI(97→95) 등이 모두 전월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지수 역시 71로 전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8월 23일에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나를 변화시키는 열정, 세상을 뛰어넘는 아이디어, 성공창업’을 주제로 대학생의 창업마인드 고취를 통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7월22일까지이며,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대학(원)에 재학(휴학)중인 개인 또는 팀이며, 팀 구성은 5인 이하로 제한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경진대회로 이루어지며 기술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평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전북센터(센터장 유영미)는 29일 여성창업촉진과 1인 기업 육성을 위해 ‘여성유망 창업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강좌는 세분화된 전문 현장실습교육과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동기부여와 역량강화에 역점을 뒀으며, 수료 후에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창업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유영미 센터장은 “여성이 창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업의 기초이해부터 마케팅방법, 사업계획 등 창업전반에 관한 내용들을 준비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창업의 기본과 전문 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실질적인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국내 수출액은 감소세를 보였지만 자동차 부품 등의 선전으로 전북도의 수출 증가율이 전년 동월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3월 감소세로 전환된 뒤 1개월 만에 수출증가로 부진을 만회하며 2/4분기를 희망적으로 시작했다.28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가 발표한 ‘2012년 4월 중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전북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6.0% 증가한 10억5천903만 달러로 수출증가율은 16개 광역지자체 중 3월 대비 6계단 상승한 전국 2위를 기록했다.반면 수출규모는 올 들어 처음 월간 수출액 11억 달러를 하회하며 전월대비 동일한 전국 11위를 기록했다.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중국의 수출이 감소한 탓에 전북의 중국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도내 6개 시지역 29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2년 5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에 따르면 5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8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이에 앞서 지난 4월에도 3포인트가 상승하면서 두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유로지역의 재정위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 소비자들은 낙관적인 경기 전망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현재생활형편CSI는 93으로 전월보다 7포인트 높아졌고, 생활형편전망CSI는 96에서 100으로 상승했다.가계수입전망CSI는 98에서 101로 상승했으나 소비지출전망CSI는 1
올해 1·4분기 전자상거래액이 전년동월 대비 26.5% 증가했다.또 소매판매액에서 사이버쇼핑이 차지하는 비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1·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자상거래 총거래액은 279조원으로 집계돼 2010년 3·4분기(27.6%) 이후 최고의 증가율을 나타냈다.전분기보다는 2.3% 줄었다.전자상거래액의 전분기 대비 감소는 지난해 3·4분기(-0.6%)이래 2분기 만이다.부문별로는 기업간(B2B) 거래와 소비자간(C2C) 거래 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7%, 29.8% 늘어 1·4분기의 전자상거래 신장세를 주도했다.상품군별로는 음식료품(28.4%)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바다의 날’을 맞아 수산물 大展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백화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열리며, 신선식품 특보 상품전으로 활꽃게(1kg) 4만2천원, 활전복 7마리 2만원에 판매된다.또 모둠해초(100g) 2천500원, 반건조오징어 1마리 4천500원, 다시마부각(100g) 7천900원 등 다양한 해초류와 어포류 등도 판매된다.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바다의 날을 맞아 고객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바다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 부안군 변산면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의 제1호 투숙객에 대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제1호 투숙객은 사전예약 고객으로 성남시에 사는 김명화씨가 선정됐다.이날 전북개발공사는 제1호 투숙객에게 기념 촬영과 함께 기념품, VVIP 이용권(무료숙박권, 사우나/수영장 4인 이용권)을 증정하였으며, 객실에는 과일과 와인을 증정했다.행운의 주인공 김명화씨는 “변산반도 지역에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아쉬웠는데 해나루 호텔이 개장하여 정말 좋다”며 “모항은 작지만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특히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등 정취가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 많은 가족들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전북개발공사는
△ 강형래 군 - 강종수(전북농협 본부장), 윤현숙 씨 장남 △ 김민영 양 - 김시명. 김명옥씨 장녀 △ 일시/장소 : 6월 9일(토) 낮 12시 전주웨딩캐슬(5층)
(재)대승불교 양우회(총무원장 박상완)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회를 봉행하고 불교 문화제를 개최했다. 27일 오후 완주군 경천면에 자리잡은 양우회 총본산 삼방사에서 열린 봉축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불자 500여 명이 참가했다.봉축법회와 불교 문화제로 이어진 이날 행사는 기존의 봉축 행사의 틀을 벗고, 현대화된 법회와 예술제를 구현함으로써 불자의 발원과 참여가 어우러진 격조 높은 불교 문화 행사였다.법회는 부처님 오신 날의 의의 낭독, ‘열반경’을 영상화하여 제작한 다큐멘터리 감상을 통하여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을 기렸다.삼방사 푸른 잔디밭에 마련된 야외 뷔페로 저녁 만찬이 있은 후 이어진 제2부 행사는 불교 문화 예술제로 국악 연주와, 실내악,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