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발급 대행기관이 사실상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된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여권사무 대행 기관이 없는 무주와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등 도내 5개 군에서도 여권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 이에 따라 여권발급 신청을 할 수 있는 곳은 현재 도청을 비롯,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진안, 부안 등 8곳에서 1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전주와 완주의 경우 동일 행정구역내 여권대행기관인 전북도가 있기 때문에 제외됐다.도는 오는 11월까지 통신망 구축 및 LAN공사, 담당공무원 교육, 전산장비 설치 등을 완료하고 12월중 종합시험운영 후 2010년 1월부터 여권신청 교부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신정관기자 jkpen@
신정관
2009.07.12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