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정희 의원)는 20일 군산 역전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가졌다.도당 여성위원회는 전북 14개 시·군 순회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여성 정치참여 확대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첫 번째 봉사활동 지역으로 군산을 찾았다.박정희 도당 여성위원장은 “여성위원회 활동으로 여성 정치의 위상을 높이는 초석을 다지는 장으로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설계해 나갈 것”이라며 “전북 지역을 순회하며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속 여성 정치를 실천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여성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
전북도의회가 도내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20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김동구 의원(군산2)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 도내 어가는 2만 2000가구(어가인구 4만 7000명)로 지난 1970년 4만 3000가구, 39만 7000명에 비해 2만가구(47.6%), 35만명(88.1%)이 감소했다.또한 어가의 고령인구 비중은 38.0%로 지난 1990년 5.7%에 비해 32.3% 포인트
전북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10)이 도내 연립·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은 도지사가 매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수요조사를 실시, 이를 예산에 반영하도록 했다.지원사업대상은 10년 이상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도는 안전점검 및 공용시설물 보수 등 관리지원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현재 전북도 공동주택 관리 조례에 따라 도·시·군이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당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모두 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무소속 후보가 4명이고 국민의힘과 진보당은 당 공천 후보를 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무공천했다.역대 전주에서 치러진 주요 선거는 정당 후보간 경쟁 또는 정당과 무소속 경쟁으로 펼쳐져 왔지만 이번 재선거는 무소속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이 때문에 이번 재선거에 임하는 도내 각 정당의 입장들이 정가 관심을 끈다.20일 여야 및 도내 정가 분위기를 종합하면 전주을 재선거의 본격 선거 개시일인 오는 23일을 이틀 앞두고 정당들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전북을 텃밭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수소 도시 전주를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강 후보는 20일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수소차 특구를 조성해 수소 상용차 융복합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며 “또 중대형상용차 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격상해 전면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수소 상용차 특화기지로 육성, 전주·완주의 수소 상용차 특구 조성, 전주·완주의 수소동맹으로 수소 도시 완성을 공약으로 내놨다.강 후보는 “전주·완주 수소동맹은 앞으로 행정의 통합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전북도의회가 새만금 관할권 갈등 중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전북도의회는 지난 16일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정기(부안)·김슬지(비례)·강태창(군산1)·김동구(군산2)·박정희(군산3)·문승우(군산4)·나인권(김제1)·황영석(김제2) 의원 등 새만금 관할권인 군산·김제·부안 3개 시군 도의원 8명이 참석했다.앞서 전북도는 2021년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민선 8기들어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새만금 권역의 공동의 이익과 속도감 있는 내부개발을 위해
전북도의회는 의원총회의실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7일 진행된 업무협약은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전북도의회 의원 및 소속 공무원의 양성평 등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기획 △전북도의회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사업 △양성평등 및 폭력 예방 조직문화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국주영은 의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도의회 의원과 소속 공무원 모두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가 한층 더 굳건하게 자리 잡기를 기대 한다”며“앞으로 양성 평등
전북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7일 조준필 군산의료원장 후보자(64)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이날 인사청문위원들은 후보자가 연세의료원 외과와 아주대학교 병원 응급의료학과 교수로 근무한 점과 경기도의료원장 및 대한응급의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약 40여년간 다양한 의료분야의 실무경험과 업무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특히 경기도의료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수입증대 및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한 점과 운영관리 효율성 도모를 통해 의료원 운영 체질 개선에 힘썼던 점 등을 얘기하며 군산의료원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
전북도와 도내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공기관의 전북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또 전북의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이뤄지도록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의 전북 이전’도 요구했다.김관영 도지사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등 지역구 국회의원 10명은 1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전북 추가 이전을 요구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설이 제기되면서 정부의 균형 발전 의지에 대한 불신이 확산하고 있다”며 “서울 이전설의 기저에는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전북 현안 추진을 위한 ‘전북도-국회의원 간담회’가 지난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이날 하루는 전북도와 정치권이 도민들의 민심을 국회에 강하게 전달하면서 현안을 대거 처리한 날이었다.#1. 07:30.김관영 도지사와 주요 실국장 그리고 도내 국회의원 9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선 현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격의없는 토론이 이어졌다.김 지사와 도내 의원들은 주요 사안에 대해 꼼꼼하게 추진 방향을 잡아 나갔고 향후 도-정치권 간담회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간담
오는 4월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최종 6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기호 순으로 △2번 국민의힘 김경민 △4번 진보당 강성희 △5번 무소속 임정엽 △6번 무소속 김광종 △7번 무소속 안해욱 △8번 무소속 김호서 후보 등 모두 6명이다.또 군산시의회 나선거구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우종삼 △2번 국민의힘 오지성 △4번 무소속 윤요섭 △5번 무소속 김용권 후보 등이다.4.5 재선거의 사전투표는 이달 31일부터 4월1일까지, 본 투표는 4월5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공식 선거 기간 개시일은 오는 23일
전북도가 용수 부족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해수 담수화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병철 전북도의원은 16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용수 확보의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 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언급했다.실제로 전북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6%로 평년의 76% 수준이다.농업용수 공급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새만금호는 수질 악화 문제로 해수유통을 고려하고 있다.이 의원은 “가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해서 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대체수자원 개발이 필요하다”며 “해수 담수화 대체수자원 인프
전북도가 중앙정부 주도의 인구정책을 벗어나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이재 전북도의원은 16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전북이 지방소멸이라는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점점 더 수렁으로 깊이 빠져들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2000년에 무너진 200만명의 전북 인구가 20년 만에 180만 아래로 감소했다.20년간 연평균 9000여명의 인구감소가 발생했으나 최근 5년을 보면 연평균 1만7000명이 감소했다.지방소멸기금의 배분 기준인 인구감소지역에 전북은 14개 시·군 중 10곳이 감소지
전북에서도 노인들을 위한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실시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문승우(군산4)의원은 16일 개최된 제398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무임승차는 결코 퍼 주기식 복지사업이 아니라 오히려 경제적 측면에서도 유익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문 의원은 노인들의 무임승차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경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문 의원은 “전북에서 발생한 지난 10년 동안의 교통사고 발생 추이를 보면 사고 건수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무려 57%나 증가했다”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16일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이병도 인사청문위원장은 “최 후보자가 비상식적인 부동산 거래 내역이 있지만 국토부 차관으로서 다양한 경험이 있고 건설 분야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갖췄다”며 “인사청문회 총점이 60.4점에 불과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고 말했다.결과보고서는 도의장 보고를 거쳐 17일 김관영 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익산 출생인 최 후보자는 전북도 정무부지사, 국립항공박물관 관장, 국토부 제2차관 등을 역임했다.
전북도의회 지역균형발전정책연구회(대표의원 최형열)는 ‘전라북도 수소산업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 1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신동력 에너지인 수소산업의 추진현황 과 산업적 파급효과 등에 대한 정책을 진단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연구회 소속 10명의 의원과 이정린 부의장과 기업유치지원실 윤동욱 실장, 미래산업국 오택림 국장, 산학연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최형열 의원은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 생존비법은 신성장동력 창출에 있다”면서 “전라
전북도의회는 15일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65)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를 열고, 후보자에 대한 자질 등을 검증했다.이 날 청문위원은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 8명과 의장 추천 위원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지난해 11월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자진사퇴 이후 새롭게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실시되는 인사청문회여서 관심이 집중됐다.청문 범위는 업무능력과 도덕성 등 2개 분야다.오전에는 업무능력을 검증하고 오후에는 도덕성을 검증했다.이 가운데 도덕성 분야는 비공개로 진행됐다.청문회에서는 최 후보자의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은 15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 단계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면서 “이번 신규 국가산단 선정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체계적인 발전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과 입주 기업 조세감면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김 의원은 또 국정감사와 상임위에서 관련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수소특화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완주군 역사상 첫 국가산단이다.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1호 공약으로 ‘수소 경제 혁신성장 클러스터 구축’을 제시한 바 있다.안 의원은 15일 “국토부가 시도별 대선공약에 반영된 18개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종합평가에 나선 결과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말했다.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오는 2027년까지 완주군 봉동읍 일원에 국비 등 4,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집권당인 국민의힘을 포함한 여권에서 전북 출신 신진 인사들을 대거 발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인 전북이지만, 정치적 균형을 갖추기 위해선 여야에 중추적인 인물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등 여권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최근까진 여야가 함께 활동하는 쌍발통 정치란 단어가 회자됐다.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당, 야당 그리고 진보당이나 무소속 그룹까지 포함해 힘을 강화하자는 뜻의 세발통, 네발통이라는 신조어도 나오고 있다.실제로 전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