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강호동(41)이 탈세 사실을 인정했다.강호동의 소속사는 5일 "걱정과 우려를 낳게 된 점에 대해 먼저 사과 드린다"면서 "강호동이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수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강호동은 5개월여의 기간 동안 변호사와 세무사를 통해 법적 절차를 지키면서 국세청의 절차와 조사에 충실히 따르면서 조사에 응했다"고 전했다.소속사에 따르면, 강호동의 변호사와 세무사는 필요 경비를 인정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국세청의 조사에 일부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그러나 신고 내역 중 세금이 과소 납부됐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추징금을 내게 됐다.소속사는 "강호동은 추징된 세금을 충실히 낼 것"이라면서 "이유와 과정이 어찌 됐든 강호동을 사랑하는 팬, 나아가 국민 여러
검찰이 가수 비(29·본명 정지훈)의 회삿돈 횡령 의혹에 연루된 의류업체 J사 관계자들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다.서울고검(검사장 안창호)은 서울중앙지검(검사장 최교일)이 무혐의 처분했던 J사 관계자들의 배임·횡령 혐의 등을 재수사하라고 재기수사명령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J사 전 대표인 조모씨 등은 정씨에게 3년간 전속모델료 명목으로 회사 자본금의 절반인 22억5500만원을 일시 지급하고, 정씨 지인에게 선물할 시계비용 1억4000만원을 회삿돈으로 지불하는 등 정씨에게 총 23억9500만원의 이익을 주는 대신 회사에 손해를 가한 혐의다.조씨 등은 또 모델료 이외 정씨 개인 차량의 리스료 2900만원, 정씨 소유 회사의 사무실 임대료 4700만원을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관객 500만명을 넘어섰다.동시에 영화 '써니'(감독 강형철)를 겨냥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개봉한 '최종병기활'은 26일 만인 4일 오전 10시 기준 500만144명을 끌어 모았다.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성적 1위인 '써니'(736만명)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외국영화 가운데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2'(506만명)와 '트랜스포머 3: 패자의 역습'(779만명)이 '최종병기 활' 앞에 있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5일 게릴라 시사회, 류승룡(41)과 김무열(29) 등 주연배우들의 '관객과의 대화' 등으로 마지막까지 공을 들인다.'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누이를 빼앗긴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며 간을 보호해 주는 메타오닌 등이 많아 성장기와 수험생에게도 좋은 황태는, 비타민 C가 많고 다이어트에 좋은 콩나물은 과음이 잦은 직장인들의 숙취해소를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인기음식이다.이렇듯 몸에 좋은 콩나물이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게 사실. 집에서 먹는 콩나물 반찬은 왠지 심심하고, 밖에서 먹는 콩나물은 자극적이기만 하다. 저렴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콩나물을 제대로 먹고 싶다면 전주시 서노송동 구 영동병원 인근에 위치한 ‘홍연옥(시청점)을 찾아가 보자.홍연옥 시청점을 운영하는 장홍연(50·여) 사장은 지난해 1월 콩나물국밥과 황태해장국을 전문으로 한 음식 전문점을 열었다. 장 사장은
그룹 '샤이니'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줄리엣'이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에 올랐다.일본 진출 후 첫 오리콘 1위다.29일 발매된 싱글에는 한국에서 발표한 '줄리엣'의 일본어 버전과 일본어 신곡인 '키스 키스'가 수록됐다.앞서 샤이니는 지난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리플레이-키미와 보쿠노 에브리싱'으로 역대 한국 그룹 데뷔 싱글 사상 첫주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이어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2위를 찍었다.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판매누계 10만장 이상) 인증을 받기도 했다.샤이니는 일본 의류 브랜드 '라이트-온'의 모델로 발탁돼 9월부터 활동한다.9월 2~4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에도 참가한다./뉴시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이재영)는 31일 필리핀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혐의(상습도박)로 기소된 방송인 신정환(3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신씨가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다리 건강상태도 좋지 않긴 하지만 2회에 걸쳐 같은 죄로 처벌을 받고도 또다시 2억1050만원에 달하는 거액으로 바카라도박을 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중하다"고 판시했다.이어 "신씨는 재정적, 사회적, 법적 문제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도박중독'인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으로서 타의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불구하고 상습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희석시켰다는 점에서 사회적 해악이 크다"고 판단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되는 '환타스틱 모던가야그머'의 관객과 대화가 3일 오후 1시 영화상영 종료 후 진행된다.최승호 감독과 정민아와 함께하는 이번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나, 숨은 비하인드 스토리뿐 아니라 ‘모던가야그머’인 정민아의 가야금 연주도 펼쳐진다.‘환타스틱 모던가야그머’는 가야금 싱어송 라이터 정민아가 2집 음반 작곡에 영감을 얻기 위해 2009년 여름 14박 15일 간의 전국 버스킹 투어(거리 공연) 과정을 여과 없이 카메라에 담은 감동의 다큐멘터리다./이병재기자 kanadasa@
영화 ‘푸른 소금’이 개봉주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CJ E&M은 30일 “9월1일에서 개봉일을 하루 앞당긴 만큼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9월4일까지 개봉주 예매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예매 오픈과 함께 이벤트도 벌어진다.예매사이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푸른소금’ 오리지널 경품과 함께 추석 선물 세트를 줄 예정이다.경품세트는 신세경(21)이 부른 엔딩곡 ‘여름날의 블루’를 포함한 OST와 스틸 화보집, 수첩으로 이뤄진한정판이다.‘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 보스 ‘두헌’(송강호)과 그의 감시를 의뢰받고 접근한 여자 ‘
SBS TV 코미디 프로그램이 '웃음을 찾는 사람들' 폐지 1년 만에 부활한다.SBS는 10월12일 첫 녹화-10월 말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웃찾사'를 프로그램 명으로 그대로 쓸는 지는 미정이다.연출자 안철호 PD는 30일 "강성범, 박준형, 정만호 등의 출연을 확정했다.본인들이 하겠다는 의사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면서 "우리가 프로그램을 하자고 해도 생계 및 다른 프로그램 스케줄 등으로 합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함께하기로 한 친구들은 다른 프로그램을 접고서라도 코미디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과거의 '웃찾사'와 마찬가지로 공개 코미디 형식이다."공개 코미디지만 '개그콘서트'나 다른 코미디 프로그램과 차별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새로운 느낌을 가미하기 위해 여러 얘기가
장애인생활시설에서 벌어졌던 실화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현실을 다룬 영화 ‘숨’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9월 1일 개봉된다.‘장마’, ‘미필적 고의’등의 단편으로 주목받던 함경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숨’은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에서 버터플라이상을 수상하고 로테르담 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이다.가야금 싱어송 라이터 정민아의 파란만장한 거리 공연을 담은 영화 ‘환타스틱 모던가야그머’도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상영된다./이병재기자 kanadasa@
가수 조용필 임재범 이승철이 한국 대중음악 최고의 보컬리스트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31일 발행되는 대중음악 무크 '대중음악 사운드' 제3호가 '한국 대중음악 명예의 전당에 추천하는 100인'의 하나로 '최고의 보컬리스트 10'을 설문조사한 결과다.이들 세 명 외에 이난영 남인수 현인 이미자 배호 김추자 송창식 등이 최고의 보컬리스트 10으로 손꼽혔다.'최고의 작곡가 10'으로는 신중현 김수철 이영훈 김창훈 박시춘 윤상 박춘석 이봉조 이정선 유희열 등이 언급됐다.조동익 하광훈 김창환 윤상 김현철 신철 정석원 김성수 이한철 유영진 테디 박진영 등은 '최고의 프로듀서 10'으로 선정됐다.이기세 이철 손석우 황우루 박성배 나현구 이종환 안치행 김영 이수만 등은 '최고의 음반기획자 10'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9)이 영화배우 데뷔를 검토 중이다.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의 주인공인 가수지망생 역으로 캐스팅 제의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영화 '7급 공무원', KBS 2TV 드라마 '추노'의 하리마오픽처스가 제작하는 '5백만불의 사나이'는 가수 지망생이 거액이 얽힌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는다.JYP는 "박진영이 영화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확정된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앞서 박진영은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한편, 박진영은 12월 방송 예정인 SBS TV 'K팝 스타' 심사위원을 맡았다.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하는 '드림하이2' 제작에도 참여 중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과 전주문화재단(이사장 라종일)이 진행하고 있는 전라북도 문학인 친필원고 전시회 ‘전북 문학의 무늬’ 9월 전시가 30일부터 진행된다.네 차례에 걸쳐 40여 명의 시인과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작가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김동수 김명국 김명순 김명옥 김문덕 김백기 김병렬 김병용 김병학 김삼룡(30일~9월 4일) △김상휘 김선경 김성철 김수자 김숙 김순영 김승규 김여화 김연주 김영(9월 6일~11일) △김영곤 김영근 김영기 김영숙 김영일 김영진 김영춘 김옥녀 김완철 김용(13일~18일) △김용관 김용옥 김용원 김용재 김용주 김용택 김원 김유석 김윤호 김은숙(20일~25일) 첫주에 전시되는 김문덕 시인의 400자 원고지는 좀처럼 보기 힘
탤런트 이다해(27)가 한중합작 의류브랜드와 손잡고 중국 패션계에 진출한다.소속사 DB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다해가 ‘마리멀린’과 전속모델 계약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중국 패션계에 몸 담는다”고 밝혔다.“전속모델로서뿐만 아니라 공동기획자로서 ‘마리멀린’의 의류 제작기획에도 직접 참여한다.이다해는 올 가을 시즌부터 재킷, 청바지, 가방 등 의류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제품들을 중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마리멀린’ 측은 “의류 기획자로서 이다해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신의 취향과 유행을 접목시키는
채널CGV 3부작 TV영화 '소녀K'가 첫 방송에서 시청률 1%를 넘겼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자정 '소녀K' 첫회는 평균 1.14%, 최고 시청률 2.18%를 찍었다.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차연진'(한그루)의 복수극을 담은 미소녀 킬러 액션물이다.첫회에서는 우연히 총기사건에 휘말리면서 위험에 빠지게 된 '차연진'이 '유성호'(김정태)와 함께 납치된 엄마(전미선)를 구하기 악당과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졌다.연기가 처음인 한그루(19)는 기대 이상의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360도 공중발차기, 점프 니킥 등 고난도 액션은 물론 2층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장면 등을 대역 없이소화해냈다.비행청소년이 될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운명을 원망하는 내면 연기도 돋
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와 공동주관으로 전주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1 전주 영상촬영기술 워크숍’을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29일부터 5일간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전주 영상촬영기술 워크숍은 영화세트제작워크숍에서 제작된 세트를 가지고 여러 가지 촬영방법 및 기술에 대한 다양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야간촬영과 세트촬영(실내)등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영화 ‘울라라 시스터즈’, ‘투가이즈’, ‘천군’, ‘거룩한계보’ 등을 촬영한 이종열 촬영감독과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4일 배우 김래원이 약 2년간의 공익근무를 마치고 유니세프 홍보모델로 첫 공식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래원은 소집해제 당일인 23일 오후 2시께 서울 남산의 모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 유니세프가 지구촌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판매하는 다양한 티셔츠와 카드, 머플러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김래원은 "내년에는 해외의 사업현장도 방문해 봉사활동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 10월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임명된 후 홍보영상 촬영, 상품 홍보모델 등 유니세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뉴시스
가수 손담비(28)가 자신이 광고모델인 화장품업체로부터 약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엔프라니는 최근 손담비와 그녀의 매니지먼트사 플레디스를 상대로 손담비가 광고모델 계약을 위반했다며 모델료 4억2000만원의 배인 8억4000만원과 광고제작비 1억6940만원 등 총 10억여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손담비가 '엔프라니'와 업종상 경쟁관계인 '맥'의 광고에 초상권을 빌려줘 계약을 위반했다는 것이 소송의 요지다. 손담비와 플레디스는 그러나 자신들도 피해자라는 입장이다. 손담비가 최근 출연한 SBS TV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맥이 협찬사로 참여하면서 불거진 문제라는 것이다. 플레디스는 "손담비를 비롯해 '키스 앤 크라이' 전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올 여름 극장가에서도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상림동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실내외 스튜디어와 전주 일대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작품들이 연이어 대박행진을 하고 있어 ‘전주에서 촬영하면 대박’이라는 공식 다시 한번 입증해주기 때문이다. 대표작은 ‘최종병기 활’과 ‘블라인드’로 개봉 이후 스크린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과연 어디까지가 정상일지 궁금증마저 자아내게 하고 있다. 먼저 활을 다룬 최초의 액션 전쟁영화 ‘최종병기 활’은 올해 개봉한 국내 작품 중 관객 최단기 300만을 돌파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2주간 박스 오피스 1위를
탤런트 이민호(24)와 박민영(25)이 사랑에 빠졌다. 지난달 막을 내린 SBS TV 드라마 '시티 헌터'에 함께 출연한 이들은 종방 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박민영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대표는 23일 "이민호와 박민영이 한 달 전부터 만남을 이어왔다.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이들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박민영과 이민호는 주로 드라이브를 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중이다.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가 하면 가끔은 아는 사람들과 어울려 술자리도 갖고 있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2007년 KBS 2TV '아이 엠 샘'에 출연, 안면을 텄다. 이후 4년 만에 '시티헌터'에서 남녀주인공 '이윤성', '김나나'로 재회해 실감나는 연인 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