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15일 공고하고, 21일부터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2020년 이후 코로나19 및 3고(高) 위기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재작년부터 시작된 전기요금 현실화*조치에 따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영세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여·야의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전기요금 특
아열대 과일 재배에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지역별, 작물별 등유 소요량 지도를 작성하고 난방비 부담을 줄이면서 경제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을 제시했다.1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망고, 파파야 같은 아열대 과일은 온난화와 수입 증가에 따라 새로운 작목으로 인식돼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작물은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온도(생육 적온)가 다른 작물보다 높은 편이어서 농가 경영비 가운데 난방비 비중이 큰 편이다. 연구진은 패션푸르트, 파파야, 망고, 용과, 토마토, 만감류를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1,000㎡당
전북자치도의 주택사업경기와 자금 조달 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경기침체에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건설 자재가격 상승으로 자금 마련이 어려운 주택사업자들의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지난 1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대한 기대감마저 희석되면서 전북지역 주택사업자들의 체감 경기는 곤두박질 치고 있다.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2월 전북자치도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4.2로, 지난달 73.3에 비해 9.1p나 하락했다.전국 주택사업경기전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 확대된지 2주가 지난 가운데, 유예를 촉구하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14일 중소기업중앙회 등 행사를 주최한 14개 단체는 이날 수원시 권서구에 위치한 수원메쎄 1홀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유예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북지역 중소기업인들도 대회에 참여해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중처법 노출 위험이 큰 도내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이날 현장에서는 중처법 유예 무산에 따른 중소기업계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권역별로 중처법
지방 건설업계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지방계약법상 지급하는 선금 한도가 계약 금액의 80%에서 100%로 확대된다.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지방자치단체장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계약 상대자의 재무 건전성을 고려해 계약 금액의 최대 100%까지 선금을 지급할 수 있다.또한 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계약법 시행령과 관련한 한시적 특례 적용 기간을 올해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
영농 또는 농업창업(창농)을 계획하거나 정착 초기 청년농업인들이 가장 관심 있게 찾아본 정보는 ‘세금’ 관련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농촌진흥청이 지난 한 해 ‘똑똑청년농부’ 누리집 방문객들의 정보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업 관련 세금(27.4%) △개인별 맞춤 정보(16.7%) △청년농업인 우수사례(9.3%) △맞춤 귀농 서비스(9.1%) △청년농업인 대상 정책(4.7%) 순으로 관심이 높았다.‘똑똑청년농부’(www.rda.go.kr/young)는 예비 청년농업인과 영농 정착 초기에 있는 청년농업인이 알아두면 좋을 정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진)는 보증활성화를 통한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올해 약 3,300억원의 신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농신보 정읍센터는 지난 20여년 이상 지역의 농어촌경제 기반 조성 및 균형 발전과, 청년 농림어업인 등 보증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했으며, 농림어업 일자리 창출과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보증지원에 적극 앞장서 왔다. 이성진 농신보 정읍센터장은 “올해에도 여전히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고령화 되어가는 농업인구 증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지난 2월 9일 기준 국내선 누적 탑승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운항 재개 이후 약 11개월 만이며, 지난 9월 100만 탑승객 돌파 이후 약 5개월 만이다.이스타항공은 작년 3월 26일 김포-제주 노선으로 운항을 시작한 이후 8월 청주-제주, 10월 군산-제주 노선에 취항하며 국내선 운항을 하루 평균 왕복 20회 이상까지 확대해왔다.특히,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국내선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김포-제주 노선은 작년 운항 재개일인 3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
고금리와 전세사기 여파로 전북자치도의 지난해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2022년보다 23% 급감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오피스텔은 통상 주거용은 물론 소액 투자로 월세 수익을 낼 수 있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 받고 있으나 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13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집계한 결과 전북자치도의 지난해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195건으로 2022년 254건 거래에 비해 23% 감소했다.전북자치도 오피스텔 매매거래량 감소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0% 이상 급감한 인천, 경기, 서
전주상공회의소(이하 전주상의)차기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리턴매치로 치러지게 됐다.13일 전주상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윤방섭 현 회장과 김정태 수석부회장 단 2명만이 등록을 마쳤다.이들 후보는 지난 선거에도 만나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의원들 득표수가 동일하게 나와 우여곡절 끝에 연장자인 윤방섭 현 회장이 당선되는 이색적인 선거를 연출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선거도 리턴매치가 성사돼 수성이냐 아니면 탈환이냐 후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면서 벌써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
전북테크노파크는 8일 전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발굴을 위한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북테크노파크는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바이오 연관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에 제시될 지역 내 파급효과가 높은 신규 R&D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이번 기술위원회는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기술 30여건에 대한 정책 부합성, 기술성, 차별성, 과제 중복성, 경제적 파급성 등에 대한 종합 검토를 진행했다.기술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는 2024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2024년도 경력단절여성 창업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3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이번 경력단절여성 창업 프로그램은 종전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을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재포지셔닝해 추진할 예정으로 이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따른 시대변화를 반영해 재취업에 집중되어 왔던 경력단절여성 지원 사업을 창업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케어프로그램은 선배 여성벤처 ceo와 1:1 밀착케어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갖춘 사업화 전략 수립 지원 사업이다.
설 연휴 이후 총선 정국으로 접어드는 전북자치도의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속에 집값은 떨어지고 전세값은 뜀박질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현재의 고금리 상태가 인하로 선회하지 않는 한 커지는 이자 부담에 매매 대신 전세를 선택하는 주택소비자들의 증가 가능성이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주(5일 기준) 전북자치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와 같은 -0.04%였으며, 올해 누적 변동률도 -0.15%로 나타났다.반면 전세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면서 2월 첫 주에도 1주일 전보다 0.05% 올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5년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이번 공채는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라 이스타항공 재운항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객실 승무원 채용으로, 모집 인원은 00명이다.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TOEIC 550 또는 TOEIC Speaking IM1 이상 또는 OPIc IM 이상인 자, △기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며,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서류 접수는
농촌진흥청은 국가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업 분야 연구 기반을 민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의 연구 장비와 시설을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연중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이 개방하는 주요 연구시설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생명 슈퍼컴퓨팅 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 표현체 연구 온실이다.농생명 슈퍼컴퓨팅 센터는 개인용 컴퓨터(PC) 3,800대 성능의 초고성능 컴퓨터 구축(2023년 9월)으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연구시설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분석법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송병선),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하해웅),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연원섭)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도 인식률 제고와 기부 동참을 유도하고자 지난 8일 전주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향사랑기부제도와 전북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송병선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장, 하해웅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연원섭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 원기연 전주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차를 이용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축산물시장을 찾아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설 명절 연휴 하루 전인 8일에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의 공급 및 할인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성수품 수급관리와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계속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에는 인천 서구에 소재한 인천축산물시장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에서 OECD지정 2024국제금융교육주간(GMW)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금융교육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월 넷째 주를 국제금융교육주간(Global Money Week)으로 지정하고 국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Safe한 자금관리, Smart한 디지털 금융 교육으로’이란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이에 따라 JB플랫폼에서는 올해 금융교육 테
한국전력공사 임실지사(지사장 김명진, 노조위원장 박종성)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주요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2일 한전 임실지사는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주요 전력설비와 고객설비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시행된 이번 특별점검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전 설비 외에도 고객 설비에 대한 열화상 진단까지 범위를 넓혔다.또한, 지난 7일 임실지사 사회봉사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오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새
국민연금이 기금 1,000조원 시대를 함께 열어갈 기금운용 전문가를 채용한다.7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전략ㆍ리스크관리ㆍ운용지원 부문의 기금운용 전문가 28명을 채용하기 위해 2024년 제2차 기금운용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기금운용직 채용은 운용 분야별로 나누어 이뤄진다. 앞서 실시한 올해 1차 채용에서는 해외주식ㆍ채권, 부동산ㆍ인프라ㆍ사모투자 등 기금운용 5개 분야를 공개 모집했다. 2차 채용에서는 운용전략, 증권ㆍ대체리스크관리, 운용지원 등 8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이번에 직급별로 책임운용역(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