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건설사가 진안에 골프장을 조성하면서 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불법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도급 업체와 공사비용을 부풀려 계약한 뒤 일부를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하도급으로 공사에 참여했던 업체들이 밝힌 내용이다. 사법당국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다. 진안의 골프장 조성 공사에 협력업체로 참여한 5개 하도급 업체 관계자들은 26일 전북경찰청을 찾아 ‘건설사가 공사비를 부풀려 계약을 요구했고, 23억5천만원을 돌려받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공사 계약을 체결할 때 공사비의 15-30%를 추가로 정산해 계약한 뒤 부풀려진 공사비용을 현금으로 찾아 건설사에 되돌려 줬다는 것이다. 배수공사의 경우
정부가 새만금 마스터플랜을 새로 수정한다고 한다. 새만금 주변 환경이 변화된 만큼 새로운 사업들을 반영해 발전시키는 것이 당연하다. 차제에 대선 공약과 새만금 특별법 등이 전반적으로 반영된, 현실성 있는 종합개발계획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연구시설 재배치와 경제성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조정 등도 포함돼야 할 것이다. 새만금 마스터플랜은 지난 2011년 확정된 것으로, 1990년대 후반의 개발여건을 근간으로 수립해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다. 국토교통부는 이에따라 대통령 업무보고와 올 국가예산을 통해 새만금 마스터플랜을 다시 수립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세우고 예산도 반영했다. 국토부는 용도별 개발 시기 등을 조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새만금은 방조제 완공 이후
연일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이번 주 들어 한 풀 꺾였다. 지난 23일 처서를 지나면서 꼬리를 내리더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까지 돌고 있다. 보름 이상 37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괴롭힐 때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던 올 여름 더위도 서서히 물러나고 있다.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기상대 발표로는 이번 주 도내 기온이 최고 28도선에 머물 것이라고 한다. 최저 기온도 25도에서 서서히 내려가 주말에는 20도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완연한 가을 날씨다. 목요일쯤에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가을이 한 발 바짝 다가올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막바지 더위가 남아 있고, 한두 차례 태풍이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을 문턱에 들어섰음은 분명하다.
전주 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이 부실 운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각종 계약을 체결하면서 절차와 기준을 무시하고, 수의계약도 제멋대로 한 사실이 감사 결과 드러난 것이다. 문화라는 보호막 아래 원칙과 기준 없이 업무를 처리한 것이다.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은 특정 기관이 너무 오래 운영권을 독점하고 있다는 비난도 나온다. 전북도가 지난 4월 세계소리축제조직위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 대해 최근 3년간 운영 실태를 감사한 결과 각종 계약 체결 과정에서 업무 처리가 적절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리문화의 전당은 용역과 관련해 관련 규정에 어긋나는 입찰공고를 내는 바람에 도내 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제한했다고 한다. 낙찰자를 결정할 때에도 이행실적, 재무상태
전북도교육청이 잇단 파행으로 도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감사부서 직원이 피감사자를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했다. 특정인을 위해 학교 관사를 예산으로 보수하고 집기를 사들여 제공하는 한편 최근에는 혁신학교 담당자들의 학기중 연수 등 혁신과는 거리가 먼 행태를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 감사실 직원이 최근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된 가운데 도교육청은 이 사건 대처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했다. 사건 발생 직후 피의자를 두둔하고 피해자의 비위를 들먹이는 등 은폐에 앞장섰다. 특히 직원을 직위해제해 발빼기를 시도하다 결국 사법 처리 확정 전에는 사직이 불가하다는 규정에 따라 이를 철회했다. 도교육청은 또 특정 교사에게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중국인의 해외 관광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중국 국가관광국이 밝힌 바로는 지난해 해외관광에 나선 중국인이 8천만명에 달했다고 한다. 1년새 15%나 증가하는 등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경제 성장과 소비 고급화, 개방정책 확대 등이 해외 관광을 견인하고 있다. 조만간 1억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동남아의 주요 관광지는 중국 관광객이 장악하고 있다. 중국 관광객이 세계 관광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지난해 300만명에 달한다. 해마다 30% 가까이 늘고 있다. 전체 외래 관광객 중 2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많은 중국인이 제주도와 서울을 선호하고 있으며, 도내를 찾는 중국 관광객은 연 1만5천여명으로 아
강완묵 임실군수가 군수직을 잃게 됐다. 임실군은 연 4대째 군수가 중도 하차하는 비운을 당하게 된 것이다. 행정이 구심점을 잃고, 지역 주민들의 박탈감과 자괴감 또한 적지 않을 것이다. 1995년 지방자치 이후 선출된 군수들마다 모두 중간에 낙마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은 지역 정치 구조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22일 강군수의 정치자금법 위반과 관련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 군수는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지인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8천4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32개월동안 7차례나 재판을 받았다. 1, 2심을 통해 대법원까지 올라갔으나 고등법원으로 환송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민주당이 당내 후보자 경선 원칙을 발표하면서 지방선거 불꽃이 점화되고 있다. 특히 당원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당원 모집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기초단체 선거는 정당공천이 아직 미정인 상태라 상황을 관측하는 상태지만 광역 단체장과 광역의원 입지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 상향식공천제도혁신위원회는 최근 ‘대의원 30%+권리당원 40%+일반당원 및 유권자 30%(여론조사 포함)’로 도지사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광역의회 의원 후보는 여론조사를 배제하고 ‘대의원 30%+권리당원 50%+일반당원 20%’로 선출키로 했다.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의 승인이 남아 있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선 원
수도권 활성 방안이 고개를 들고 있다. 수도권 규제 완화를 시도하다가 번번이 비수도권의 반발에 부닥친 정부가 이번에는 기능에 따른 입지 규제 완화를 들고 나왔다. 입지 조건이 좋은 수도권에게 유리한 방안이다.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사실상 수도권 규제 완화나 큰 차이가 없다.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산업 인프라가 가장 절실하다. 도로와 항만, 공항 등 물류 기반이 선행돼야 하고 양질의 부지도 마련해야 한다. 기업체 입장에서는 수도권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소비 인구가 많은 대도시와도 근접해 있다. 토지 투자 가치도 높다. 비수도권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의 희생을 강요할 수도 없다. 인프라가 부족
전주교도소 이전이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전주시가 교도소 이전을 위한 타당성 용역조사를 발주한 가운데 조만간 용역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시는 이에 맞춰 이전 후보지 선정을 공모방식으로 추진키로 했다. 교도소 이전은 후보지 확보가 관건이다. 관련 용역을 근거로 적극적인 행정 의지를 보인 것이다. 전주 교도소 이전 문제는 2002년부터 추진된 묵은 현안이다. 그만큼 어려움이 크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전주시가 팽창하면서 교도소 인근까지 아파트가 들어서 주민들의 이전 요구가 커졌다. 게다가 아파트에서 교도소 내부가 들여다보이면서 재소자들의 인권 문제도 불거졌다. 이에 따라 이전의 당위성은 크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문제였다. 법무부 또한 전주교도소 이전의 필요성에 대
추석을 한 달 앞둔 가운데 벌써부터 물가 걱정이 나오고 있다. 이번 여름 장마와 폭염 피해로 고랭지배추와 무 등 채소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고 한다. 또 지난봄의 이상저온현상으로 냉해 피해를 입은 과일들이 제대로 결실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과일 가격마저 크게 올라 서민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는 것이다. 물가 상승은 서민들의 생계비 부담을 가중시키게 된다. 가뜩이나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물가가 너무 올라 견디기 어렵다는 탄식도 나오고 있다. 이같은 가계 부담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각 기업에 임금 인상 압박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업들도 생산이 둔화되면서 자금난을 겪게 된다. 결국 물가 상승은 서민은 물론 사회 전반에 악재로 작용하게 된다. 최근의 고물가는 통
전주한옥마을은 슬로시티로서의 좋은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고유 문화와 음식을 간직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국제슬로시티연맹도 지정 당시 한옥마을이 한옥 700여채와 골목길이 살아있는 전통 한옥촌이며, 조선왕조 발상지이자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전주비빔밥 등 슬로푸드 콘텐츠, 그리고 한지와 판소리 등 한스타일의 본고장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근 국내 몇몇 슬로시티가 고유성이 훼손되면서 퇴출되거나 박탈 위기에 몰리면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최근 전남 장흥군의 유치·장평 슬로시티를 퇴출하고, 신안 증도에 대해서도 ‘슬로시티 보류’ 통보를 하고 1년 뒤에 재심사를 받도록 했다고 한다. 이들 지역은 지
음주운전자가 무더기로 적발되고 있다. 휴가지에서 긴장이 풀어지면서 안일한 생각에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휴가지에서는 긴장이 풀리면서 음주가 동반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음주운전까지 용인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즐거운 휴가를 자칫 음주운전으로 망치는 일이 없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전북경찰청이 휴가철을 중심으로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음주 단속을 벌인 결과 총 1천252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고 한다. 휴가지는 물론 도심권에서도 많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전주가 341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295명, 익산 129명 등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548명이 만취상태인 것으로 드러나 면허가 취소됐다. 음주 운전이 휴가철을 맞아 급증한
정부가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조만간 착수한다고 한다. 오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가 대상 기간이다. 이번 5차 공항계획에 전북권 공항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이번에 누락될 경우 전북의 공항은 2020년 이후로 밀려나게 된다. 전북도는 논리적 근거를 갖고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 전북의 국제공항은 더 이상 지연될 수 없는 현안이다. 새만금 지역의 관광 수요가 늘고, 혁신도시에 지방행정연수원과 국민연금공단기금운영본부 등 공공기관이 입주하면서 항공 수요도 늘고 있다. 익산 식품산업클러스터 등 산업 항공 수요도 늘고 있다. 차제에 전북권 공항 건설을 관철해야 한다. 전북은 현재 변변한 공항 하나가 없어 항공 오지가 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김제공항 건립을 위
폭염이 서서히 물러간다고 한다. 기상청은 한반도를 뒤덮고 있던 북태평양 고기압대가 물러나면서 이번 주부터 열대야가 사라지는 등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저녁 바람 끝이 달라지고, 가을로 들어서는 절기인 처서도 23일이다. 올해 피서도 서서히 막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얘기지만 피서가 끝나고 나면 우리의 산천은 막대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게 된다.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와 음식 찌꺼기 등이 강과 산을 오염시키고 있다. 피서객들이 귀찮다는 이유로 방치하면서 오염원이 되고 있다. 행정 기관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이를 처리하는 데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피서객들이 떠난 피서지마다 불법 투기한 쓰레기가 쌓이고, 음식물 찌꺼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으나 농가들이 재해보험에 들지 않아 피해를 고스란히 감수해야 할 형편이라고 한다.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할 경우에는 지급 사유에 따라 피해액의 80-100%까지 보상이 가능하지만 소규모 영세 농가들이 가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폐사된 가축을 처리하는 것도 부실해 행정당국의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내에서는 올들어 38만여 마리의 가축이 불볕더위에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닭과 오리가 전체의 95%이상을 차지하고, 일부 돼지도 포함됐다. 가축 폐사에 따른 피해액은 총 12억원정도로, 양계장이 밀집된 고창과 정읍, 익산 등지에서 피해 규모가 크다고 한다. 도내에서는 지난해에도 닭과 오리 등 50여만 마리가 폐사한 바 있다.
전주가 어쩌다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폭염지역이 됐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살기 좋아서 온전한 고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지만 지금은 대놓고 내세우기가 낯 뜨거울 정도다. 언론에서도 기온과 날씨를 얘기할 때마다 서울과 전주, 대구를 주요 지역으로 들고 있다. 최고 기온을 대표하는 지역이 된 것이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 폭염이 계속되는 7일과 8일에도 전주지역 기온은 37도를 웃돌았다. 이러한 무더위는 20년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당시 전국적으로 기온이 높기로는 대구가 정평이 나 있었다. 2000년대 들어 전주 권역이 넓어지는 등 도시가 팽창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한다. 바람 길이 막히면서 도심의 뜨거운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열섬효과가 주요인이라고
전북 관련 대선 공약들이 밀리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선지 6개월이 되고 있으나 눈에 띄는 것이 없다. 박근혜대통령은 후보 시절 전북을 방문해 크게 7개 분야의 공약을 발표하는 등 전북 지원을 약속했다. 새만금사업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도민들도 두자리수 지지로 화답함으로써 기대감을 반영했다. 박대통령이 약속한 7대 공약은 전북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들이다. 새만금 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 지원, 익산을 중심으로 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전통식품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생물 융복합 과학기술단지 건립, 국도 77호선인 부안-고창간 부창대교 건설, 새만금-정읍-남원을 연결하는 동부내륙권 국도 건설, 지리산 및 덕유산권 힐링 거점 조성사업, 익산 고도 익산 르네상스사업
불볕더위가 몰아치고 있다. 장마가 물러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7일 절정을 이뤘다. 앞으로 당분간은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이날 도내에는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전주는 수은주가 36도를 오르내리는 등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무더위와 열대야로 도민들이 고통을 받으면서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더욱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특히 이상기후에서는 노인층이 취약하다. 농촌 지역의 노령화가 심각한 가운데 무리하게 일터로 나섰다가 피해를 입게 된다. 최근 같은 무더위 속에서는 열사병이나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도시 노인들은 더욱 심각하다. 여름철 폭염에 의한 사망자들 대부분이 도심에 사는
축산 농가들의 가축분뇨 무단 방류가 도내에서 특히 많다고 한다. 새만금 수질 보전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는 상황에서 오염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상류 오염원이 제거되지 않으면 새만금 수질 보전은 공염불이다. 도내 축산 농가들의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규제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환경부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장마철을 맞아 지난달 1일부터 19일동안 전국 760개 축사를 점검한 결과 전국적으로 전체의 17%인 129개 시설이 가축분뇨 관리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한다. 특히 전북도는 63개 시설 가운데 20개 시설이 적발됐다. 3개 시설 가운데 1개 시설은 분뇨를 그대로 방류하는 것이다. 전국적으로도 최고 수준이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