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국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정읍을 품다’를 무대에 올린다.11일 국악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무용부의‘왕비의 하루’를 시작으로 연주부의‘케렌시아’, 창극부의 단막창극‘춘향가 中 어사상봉막’이 공연된다.공연은 또 전 단원이 함께하는‘정읍 아리랑’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시 관계자는 “정읍시립국악단의 이번 연말 작품발표회는 관람객들의 선호도 조사와 전문위원의 평가가 실시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4일‘대한민국 입시지도’의 저자 심정섭 더나음연구소장을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심 소장은 서울 대치동에서 20년 넘게 강연해 온 입시 전문가로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입시제도와 우리 아이 교육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공부법과 2028년 대입개편안, 공부 그릇을 키우기 위한 교육방법 등이다.강연 참여 신청은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의 도시재생 시설물을 운영·관리할 정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에 들어갔다.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옥경)은 지난 8일 개소식을 가졌다.정심 조합은 샘고을시장과 주변 거리 상가의 발전을 위해 공익적 활동을 하는 주민 중심의 협동조합이다.조합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시설물인 체험관리시설, 휴게문화시설, 주차장 등을 운영·관리하게 된다.운영·관리하는 시설은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 쌍화차 커뮤니티 라운지, 술 문화관, 패브릭아트갤러리, 메이플게스트하우스 등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월 도시재생시설물을 주민들의 자
정읍시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이 ‘제3회 국산 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10일 법인에 따르면 지난 1~2회 대회에 우수상을 수상한 녹두한우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1천만원을 받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콩 재배 농가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우수 생산단지 발굴을 통해 고품질 다수확 재배 기술을 전국에 확산시키고자 지난 2021년부터 선발, 시상하고 있다.법인은 지난 1회부터 3회까지 3년 연속 수상해 전국 최초로 국산 콩 우수 생산단지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정읍시가 설립 조건을 충족하지 않고 목적 외 사업을 운영 중인 농업법인의 정상화를 위해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내년 2월까지 진행될 이번 실태조사는 지역 내 법인세 신고, 부동산 거래신고 등 운영실적이 있는 농업법인 488개소(영농조합 258, 농업회사 230)가 대상이다.7일 시에 따르면 주요 조사 항목은 설립요건 충족 여부를 비롯해 사업 법위 준수,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농업법인 유사명칭 사용 등이다.시는 농어업경영체법 위반사항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시정명령, 중대한 사항에는 과태료 부과와 해산명령
정읍시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기 위한 건축설계를 공모한다.7일 시에 따르면 건축설계공모는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 창의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작품을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다.공공산후조리원은 용계동 일원에 총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89㎡(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공공산후조리원에는 모자동실 10실과 신생아실, 격리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시는 공모안 작품을 오는 내년 3월 11월까지 접수받고 공모 심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공모 접수는 정읍
정읍시 도시농업연구회(회장 김영구)는 6일 회원들이 텃밭에서 키운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를 활용해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를 기탁했다.도시농업연구회는 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을 활용한 도시공동체 운동·사회복지·교육활동을 펼치기 위해 28명의 도시농업관리사로 구성됐다.회원들은 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관리사 과정 중 도시텃밭 운영을 통해 유기농채소 재배를 하고 있다.내년에는 기존 텃밭 운영은 물론이고 도시농업을 활용한 교육활동과 시민참여형 도시텃밭 운영 등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김영구 회장은 “앞으로도
정읍시는 6일 영원면 서부복지센터에서의 재능나눔을 마지막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농촌재능나눔'사업을 마무리 했다. 봉사활동에는 학산고등학교(교장 성미숙)와 시 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두희)이 함께 참여해 신태인·감곡, 영원·이평·고부면, 칠보·옹동·산내·산외면 등 1천여명의 주민에게 재능을 나눴다.학산고 학생들은 섬진강댐·서부복지센터·북부노인복지관 등에서 헤어메이크업, 구강 건강 지키기, 치매 예방 운동 등의 활동을 했다. 북부노인복지관은 감곡면, 이평면 소재 마을로 찾아가 건강 마사지, 취미활동 지원, 위생교육 등 활동을 펼
정읍시 정주고등학교(교장 한호석) 배드민턴부가 대한체육회의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6일 정읍시에 따르면 창단지원사업에 선정된 정주고등학교는 운동부의 활성화와 전문 선수 역량 발휘를 위해 1년차에 창단지원금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된다.이와 함께 훈련용품 구입과 전지훈련비, 각종 대회 참가비 등에 사용하도록 최대 3년간 각각 2천만원이 추가 지급된다.정읍고등학교 배드민턴부는 정읍시배드민턴협회(회장 고현기)와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회장 이형관), 정주고등학교 교육공동체가 주축이 돼 지난 6월 창단했다.정읍시는 체육인재 양성
정읍시가 운영중인 놀이시설 천사히어로즈 2층 실내 휴게공간에 겨울철 특별 프로그램이 가동되면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천사히어로즈는 도내 최대 실내 놀이시설로 에어리얼 로프 코스 연장, 증강현실(AR) 트릭아트, 2층 테라스 및 실내 휴게시설 등에서 쾌적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6일 시에 따르면 천사히어로즈는 오는 23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4시까지 3타임으로 나눠 젤리플라워,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된다.매주 토요일 정오에는 풍선, 마술, 버블쇼, 샌드아트, 매직레
정읍시가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발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5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및 독립경영예정자 등이다.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영농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이와 함께 농지 구입, 시설설치, 농기계 구입 등을 위해 후계농 정책자금을 최대 5억원, 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시 4-H연합회 연말총회를 열고 내년도 임원을 선출했다.이날 후보간 투표에서 회장에 이후원(29)씨, 부회장에 이정석(29)씨·서정우(25)씨, 감사에 김형중(31)·김선웅(25)씨가 선출됐다.연말총회에서는 2023년 한해동안 활동했던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결산보고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현재 시 4-H연합회는 130여명의 회원들이 4-H정신 함양과 지역발전을 위해 농업기술 정보공유, 과제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주연 시센터 농촌지원과장은 “4-H연합회는
정읍시가 노인 목욕비를 확대 지원한다.4일 시에 따르면 지원금액을 1만원 늘려 내년부터 6만원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기존 종이 목욕권으로 목욕비를 지원해 부정사용 등이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방식을 목욕권에서 바우처카드 방식으로 변경,운영한다.이를 위해 시는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와 바우처카드 시스템 구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우처카드는 종이 목욕권보다 보관과 결제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분실 시 재발급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을 100% 누릴 수 있고 카드 시스템 운영으로 사업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게
정읍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 250만원을 받았다.시는 그 동안‘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아동 행복 증진과 아동 최우선의 원칙 실현 기반 조성 등 두 가지를 정책 목표로 운영해 왔다.특히 목표 실현을 위해 출생아 의료비 지원, 장난감 대여점 운영, 책과 함께 성장하는 북스타트,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힐링데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정읍시 김막례 여성가족과장은 “촘촘하고 다양한 아동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
정읍시가 오는 내년 2월 15일까지 2024년도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위해‘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4일 시에 따르면 설계단은 건설과장이 총괄 단장을 맡고 시설(토목)직 공무원 18명이 4개조로 나눠 구성됐다.이들은 내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200여 건(30억원 규모)에 대한 자체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시는 설계단 운영을 통한 재정 신속 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기에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시는 12월 말까지 대상 사업에 대해
정읍시립박물관은 고려청자와 정읍의 청자 문화를 알리는 테마전 ‘고려청자, 하늘을 비취다’를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정읍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부안청자박물관과 협업해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전시 유물로는 부안 유천리에서 출토된 청자 양각 용무늬 원형 벼루와 청자 상감 인물 무늬 매병, 청자 오리 뚜껑 연꽃무늬 향로, 청자 음각 연꽃무늬 긴목 병 등 고려청자를 대표하는 총 35점의 청자다.이와 함께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정읍에서 발견된 청자 주전자, 청자 상감 국화무늬 접시,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정읍시의 도시재생과 주민 거점이 될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가 1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임승식 전북도의원, 리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는 카페, 캡슐호텔, 회의실 등을 갖췄다.달하노피곰은 도시재생사업의 브랜드명으로 정읍 천년의 정읍사가요를 컨셉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 만들어졌다.컨퍼런스센터는 KTX와 연계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체들의 회의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지역주민의 각종 행사나 모임의 장소로 제공될 예정이다.시는 시설의 운영을
정읍시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2028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식품산업 발전계획 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과 농촌의 중장기 비전을 담아 수립하는 지역단위 기본계획이다.시는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한 이후 분과위원회 개최(8개 분과), 지역주민 설문조사 실시(822명), 각 분야별 농업관련 단체와 면담 실시(23개 단체) 등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이날 보고회에 참석자들은 지역농업네트워크 호남 협동조합 장현
정읍시가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물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2023년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3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지원 대상자는 2023년 10월~ 11월까지 수출실적이 있는 농가와 수출 업체로, 구비서류를 갖춰 농수산유통과 유통지원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지원기준은 정부 고시 품목별 표준 물류비의 15% 이내(농가 9%, 업체 6%)로 기본물류비에 적용한다.시 관계자는“해외 농산물 특판행사와 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해왔다
정읍시 소 농장 반출입 제한이 조건부 해제됐다.방역대 예찰지역 농장 소 중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전국 일부 도축장으로 출하가 가능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정읍시가 30일 밝혔다.정읍시 외 부안군 방역대 예찰지역 농가 479농가 또한 임상검사와 항원검사 후 방역대가 해제될 예정이다.이번 조건부 해제에 따라 그동안 출하 지연으로 인한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기준 도내에서는 총 14건(고창 12건, 부안 1건, 임실 1건)이 발생해 발생 농가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을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