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오전 2015년 FA 자격 선수 21명 중 권리 행사를 신청한 선수 19명을 공시했다. 2015년 FA 신청선수는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과 권혁, 안지만, 조동찬, 배영수, 넥센 히어로즈 이성열, LG 트윈스 박경수, 박용택, SK 와이번스 이재영, 김강민, 나주환, 조동화, 최정, 롯데 자이언츠 김사율, 장원준, 박기혁, KIA 타이거즈 차일목, 송은범, 한화 김경언 등이다. SK 박진만과 두산 베어스 이원석은 신청을 포기했다. FA 신청 선수 19명은 프로야구 출범 후 최다다. 종전 기록은 2012년 17명이다. 각 구단은 소속 구단 FA 신청선수를 제외하고 타
편집부장
2014.11.19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