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일본에서 열린 ‘도쿄(동경)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33만달러 상당의 현장 수출계약과 87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11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간 개최된 박람회에는 전북지역 3개 농수산식품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전북공동관’에서 떡볶이, 간편죽, 간장게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 간편식(HMR), 냉동식품 및 식자재 제품을 홍보.전시하고 일본 및 동남북아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일본 내 지속적 엔저현상과 현지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정읍고창, 남원장수임실순창, 완주진안무주 등 4개 선거구의 후보 경선이 펼쳐지면서 지역 정치권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어느 한 선거구도 특정 인사가 우위를 점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많아지고 있어서다. 이들 4개 선거구에선 후보들간 '친명 경쟁'에 대정부 견제 이슈 등이 경선 막판까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주을 후보 경선 이후 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되는 조짐이다. 전주을에서 일반적 여론조사나 예상치 등과 다른 결과가 나오면서 선거구내 표심이 어떻게 형성될 지
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장수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지와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각각 방문했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비용과 지역정착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가족 단위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임상규 부지사가 방문한 A농가는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에서 온 26살의 청년농부 Y씨가 주축이 돼 토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에 두 자녀 이상 지원 기준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용근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장수)은 최근 도의회에서 열린 도정질문에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유바우처 사업 등 도에서 실시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에서 두 자녀 기준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다자녀 지원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했고, 전북도 역시 ‘전라북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다자녀를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가정’으로 정
전북자치도의회가 2023년도 조례입법평가 실시 결과, 조례 20건에 대한 후속조치(전부개정 2건, 일부개정 15건, 통.폐합 3건)를 추진한다.11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전북특별자치도 조례 입법평가 조례’가 시행된 후, 전북자치도의회는 제정된 지 3년이 지난 조례 중 20개의 심층분석 대상조례를 선정했다. 이어 입법정책담당관 자체평가와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용역을 병행하여 조례 입법평가를 완료했다.입법정책담당관실은 조례 심층분석, 도 실무부서 의견수렴 및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일부개정 15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2일까지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앙정부와 전북도, 도내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해 나가기 위해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전북특별자치도 복지 플랫폼의 독창적이고 대표적인 공식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 분야는 전북도의 상징성 및 특성, 정
전북자치도는 봄철 개학기와 해빙기에 생활 속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특히 봄철의 특성상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해빙기로 인해 방치된 노후 시설물들이 파손되거나 붕괴할 수 있어 도는 이러한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과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신고를 받아 위험요인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14개 시.군과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들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각 시군 홈페이지 팝업창 및 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개인투자조합 ‘전북벤처혁신투자조합1호’의 올 첫 투자기업으로 ㈜봉선장(대표자 이봉국)을 선정했다.11일 센터에 따르면 전북벤처혁신투자조합 1호는 지난해 말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이인호 협회장을 중심으로 도내 선배 벤처창업가 7명이 뜻을 모아 후배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이다.봉선장은 지난해 부안에 설립해 신선 수산물을 직접 조업하고 자체 보유 공장에서 가공 후 온.오프라인 유통 및 해외수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에서는 도외 액셀러레이터인
전북자치도가 전북투어패스 신규 상품으로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오는 11일 출시한다.관광지 외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가격은 1만2천900원으로 기존 통합이용권(5천900원/매)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 개의 자유이용시설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젊은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개인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것으로,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형의 장점과 젊은층의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업그레이드 된 상품이다.지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8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과 관련,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삼아 비상 진료 대책 가동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 도지사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병원을 떠난 의료진이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한다”면서도 “사태 장기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대응 체계를 갖추자”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등 도내 병원장 13명과 만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
전북자치도가 도내 임산부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신청 기한을 일주일 연장한다. 이로써 기존 10일에서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추가 접수를 받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신청은 신청서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최재용 농
더불어민주당이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도내 4개 선거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 경선을 치른다. 4개 선거구는 전주병, 정읍고창, 완주진안무주, 남원장수임실순창 등이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10개 선거구 중 다른 6개 지역구 후보는 모두 확정했다. 10일 민주당과 도내 정가에 따르면 '경선 승리=당선권'이라는 민주당의 마지막 4개 지역 경선을 앞두고 이들 선거구의 주요 후보들은 지난 주말 격렬한 혈전을 펼쳤다. 전주병과 정읍고창은 경선이 시작되기 전부터 '힘있는 정치인' 대 '올드보이론'으로 관심을 끈 지역이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은 봄 나들이 철을 맞아 도내 주요관광지와 유명맛집 등에 대한 위생단속을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실시한다.9일 도에 따르면 단속대상은 봄 나들이철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또는 각 지자체의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소개된 유명 맛집 등 식품접객업소 100곳이다.단속사항으로는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식품 보관기준 준수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4년 K-스타트업 센터(인도.베트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에는 초기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선발된 기업은 올해 11월까지 6천만원의 해외진출 자금지원과 현지 액셀러레이터(인도:The Circle FC, 베트남:VSV Capital)의 현지화 지원을 통해 협력 파트너사 발굴, 바이어 및 투자자 매칭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자격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투자유치 실적 및 해외 매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곤충산업화지원’ 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돼 지역 곤충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이는 올해 1월 선정된 200억원 규모의 곤충을 대량 생산, 가공, 유통, 지원시설을 집적화하는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에 더해 지역의 곤충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곤충의 생산.가공시설 등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곳에 대해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식이 8일 전북지역 여성 친화 기업인 ‘한실어패럴’에서 열렸다.2014년 설립된 한실어패럴은 여성 고용 우수 기업으로, 전체 직원 중 여성 근로자가 95%(60명)를 차지한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결혼 이주 여성이다.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정희 전북여성가족재단 원장,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김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박연옥 한실어패럴 대표에게 생존권을 상징하는 ‘빵’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꽃’을 전달했다.김 도지사는 여성 근로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더 공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여름철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익산시 일원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김 지사는 9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이 지역구인 김대중.김정수.윤영숙.한정수 도의원 등과 함께 지난해 호우 피해가 발생했던 익산시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 공사 현장 등을 찾았다.이 날 김 지사는 제방 일부가 붕괴돼 복구공사가 한창인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방 보강, 배수통문 설치 등 공사 진척도를 비롯해 안전점검을 함께 살폈다.이어 호우 침수피해가 발생한 창리 배수펌프장 복구 현장을 찾아 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1일로 'D-30'을 맞으면서 전북의 총선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10개 선거구 전석 당선을 목표로 세몰이에 나섰고, 국민의힘과 진보당은 지역구 의석 확보에 올인 중이다. 국민의힘에선 전북 출신 비례대표 당선도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 21대 국회에서 '국회의석 축소 우려', '새만금 예산 삭감 우려', '잼버리 새만금 파행' 등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동네북이라는 비아냥까지 받았다. 21대 막판에 극적으로 상당 부분 회복시키기는 했지만, 강한 정치론이 22대 총선의 화두가 될 가능성은
김정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부안군)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방도 미지급용지 보상 조례’가 8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김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지방도 건설 또는 구조개선사업 등을 시행하며, 지방도로 편입된 개인소유의 토지에 대해 미처 보상해주지 못한 미지급용지 보상 방법과 절차를 규정해 도민의 재산권을 보장해주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조례에는 지방도 미지급용지의 신속한 보상을 위해 예산확보 등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하고, 보상신청절차와 보상제외토지, 측량 등 사실조사, 보상금액 결정방법, 보상금 지급 및 통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8일 현지 의정활동으로 완주 소재 친환경 갑각류 내수면 어업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친환경 갑각류 내수면 어업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시찰.점검하고,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이병철 위원장은 “토종 내수면 갑각류 종 보존 연구 및 꾸준한 종자생산 기술 개발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한편, 친환경 내수면 갑각류 연구시설은 지난 3년간 총 52억원의 예산으로 ICT 기반 친환경 스마트 양식시스템으로 만들어 졌다. 내수면 갑각류 종자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