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30일 시장실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전주 만들기에 공이 큰 시정유공 환경관리원 8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행정 최일선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환경관리원을 표창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른 새벽부터 묵묵히 청소업무에 매진하는 환경관리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여러분이 흘리는 땀방울 하나하나가 대한민국 제일의 청정 관광도시 전주의 기초를 다지는 밑거름이라는 생각으로 청소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완산생활체육공원 내에 푸드트럭(이동용 음식판매 자동차)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푸드트럭은 완산생활체육공원 내 지정된 장소에서 2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중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이면서 생계·주거·의료급여를 받는 취약계층으로 제한된다.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에 참여하려면 전주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기타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우편접수(접수마감일 소인까지만 유효)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광주전남본부에 흡수된 한국은행 화폐수급업무를 전주로 되찾아 오기 위한 공동 노력이 시작됐다. 특히 전주는 지난해 5월 국민연금공단의 전북혁신도시 이전과 오는 2017년 2월 예정된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계기로 금융산업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어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수급업무 재개가 더욱 절실하다. 화폐수급업무는 국책은행인 한국은행이 전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화폐를 발행하고 환수하는 일이다. 하지만 지난 2012년 2월 한국은행은 조직과 인력 개편을 위해 전북본부 등 전국 16개 지역본부가 담당하고 있던 업무를 5대 광역본부로 통·폐합했다. 이 때문에 도내 금융기관들은 화폐수급 거래를 위해 약 80㎞~100㎞ 정도 떨어진 광주전남본부와 대전충남본부를
전주시는 지역 IT/SW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열리는 ‘제56회 독일 국제가전 박람회’에 국내 6개 진흥원과 공동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박람회에 참여할 지역 IT/SW분야 기업 2곳을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4일에서 7일까지 4일 동안 전 세계 가정용 가전제품 및 부품제조 분야와 드론, 3D 프린팅 등의 신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스마트 홈과 홈 네트워크 등의 사물인터넷 분야의 제품 군이 주로 전시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 오후 5시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IT/S
전주시와 전국 36개 지방자치단체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지역 상권이 되살아나면서 임대료가 급등해 원주민과 영세사업자 등이 다른 곳으로 쫓겨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지역공동체 생태계를 저해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의 특색이 사라지는 현상까지 불러오게 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지난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 성동구와 부산 중구, 인천 남구 등 전국 36개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협약에 따라 각 도시에서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
‘어은·도토리골 주민들은 비만 오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쌍다리교 인근 공사 현장에 내걸린 현수막 글귀다. 전주시는 이곳에 우기철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어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공사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은 “공사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현수막 글귀를 보면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을 조금이나마 감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어은·도토리골은 조금만 비가와도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이다. 주민들은 비만 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주빙상경기장이 한중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7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중국 헤이룽장성 성도인 하얼빈시 빙상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전주빙상경기장을 방문했다. 스피드, 쇼트트랙 종목 등 총 22명으로 꾸려진 하얼빈시 대표팀은 임원3, 코치2, 선수16, 통역1명으로 24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1개월간 전주에 머물며 하루 4시간씩 전북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전지훈련기간 중인 28일에는 친선교류전을 펼쳤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전지훈련과 친선교류전을 대비해 빙면 정비, 안전패팅 설치 등 내외부 시설정비와 대회기간 중 장비운영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얼빈시 빙상대표팀은 전주에 머무르
전주시 덕진구 세무과는 날로 증가하는 시민들의 세무상담 수요를 충족하고 안정적인 지방세입을 확보하기 위해 선진 세정기법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 기관은 대전광역시 세정평가에서 1등을 수상한 동구청과 새로운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대덕구청으로 세정운영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덕진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전주시 세정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시책 등을 검토, 하반기 세정운영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완산구는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녹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6월 말까지 공원 녹지 유지관리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유지관리사업은 거마근린공원 등 30곳에 사업비 700만원을 들여 제초와 예초 작업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한 최근 이관이 완료된 혁신도시 내 7개 공원 및 기존 도심지역내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투입해 실시된다. /이신우기자 lsw@
제3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지난 28일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동호인 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여성일자리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주시통합댄스스포츠연합회(회장 김순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 21개 팀과 개인전 60여명이 출전,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댄스 스포츠와 생활 무용 실력을 겨뤘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민의 버스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범 이후 관련 개정조례의 시의회 통과에 따른 전체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 심의 내용은 ▲전주시 시내버스 운송사업 육성 및 지원조례 개정에 따른 위원 위·해촉 ▲버스베이 시설개선 방안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 의견수렴 등이논의됐다. 또한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인 ▲시내버스 운송 종사자 1일 2교대 도입 ▲전주 ․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용역 등 그 동안 추진 상황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전주시 시내버스 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전주시 시내버스운송사업 육성 및 지원’ 조례로 명칭을 변경해 시
(재)전주인재육성재단(공동이사장 김승수 전주시장,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는 지난 28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제1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53명(고등학생 15명, 대학생 38명)과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총 138명(경쟁률 2.16:1)이 신청해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자원봉사 실적 등을 평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53명이 선발됐다.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8천359만7,000원으로, 고등학생은 1인당 130만원,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인재육성재단은 또 가족구성, 생활 정도, 자원봉사 실적 등을 평가해 선발된 고등학생 1명에게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금 130만원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