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 유적이 산재한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사적 제339호)이 유료화 전환 이후에도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경기전 유료화 전환이 후 한 달간(2일 무료관람 제외) 방문객은 총 6만1천821명으로, 입장료 수입은 4천434만4천원으로 집계됐다.1일 평균 2천208명이 경기전을 찾은 셈이다.이 가운데 유료 관람객은 전체의 84.2%인 5만2천46명이며, 나머지 15.8%(9천775명)은 무료 관람객으로 파악됐다.할인 여부를 기준으로 지역별로 보면, 총 관람객 중 5만4천138명(87.6%)이 수도권 등 타 지역에 온 관람객이었으며, 나머지(9천775명ㆍ15.8%)는 전주시민이나 완주군민인 것으로 조사됐다.요일별로 경기전을 찾는 관광객의 수를 보면, 평일에
전주시가 국비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지역아동센터에도 이달부터 토요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초ㆍ중ㆍ고 주5일제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48개소 중 22개소에 토요운영비를 지원했다.나머지 26개소는 예산 부족으로 지원하지 못했다.이에 시는 이번 추경에서 6천240만원을 확보, 나머지 26개 지역아동센터에도 매달 400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최은자 여성가족과장은 “그동안 지원받지 못했던 지역아동센터들도 자체적으로 토요일에 운영, 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지원으로 그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도 아동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성아기
500일 넘게 파업을 벌이던 전북고속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할 의향을 밝혔지만, 사측이 이를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전북버스투쟁본부)에 따르면 노조인정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던 전주 시내·시외버스 노조원들이 지난 3일 업무에 복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입장발표 후 대부분의 버스노조원들은 일터로 복귀했지만, 전북고속의 경우 사측이 노조원들의 업무복귀를 반대하고 있다.민주노총은 성명서를 통해 "전북고속은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업무복귀에 따른 성실교섭을 이행하라"면서 "대부분의 버스노동자들은 일터로 돌아갔지만 전북고속은 '파업종료 선언 없는 업무복귀는 거부한다'며 또 다시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몰았다"고 비판했다.또 "다시한번 전북고속을 포함한 버스 노동자들의 업무복귀를 밝
전주시가 쌀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덕진구 원동 상덕경제사업장에 대규모 벼 건조ㆍ저온 저장시설을 건립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유한기 북전주농협조합장, 김성주 국회의원, 강종수 농협전북지역본부장, 유재영 농민회장 등 지역농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완공된 저장시설은 벼 저온 저장고 1동(345㎡)과 벼 사일로 시설 6기(총 3천톤) 등으로, 지난 2011년부터 3억8청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이로 인해 그동안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친환경 쌀 등이 일반창고에 보관됨에 따라 제기된 품질저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송하진 시장은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성덕경제사업장 준공은 우리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에 들
전주시의 일반회계 이자수입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일반회계 이자수입은 6억5천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6%(2억9천200만원)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증가 원인으로 세출예산의 월별ㆍ분기별 배정계획을 바탕으로 사업별 집행시기를 고려한 정기예금 예치, 유휴자금의 최소화 유지, 다각적인 예치 방법 모색, 고금리 예금가입 등을 꼽았다.특히, 이번 성과는 재정 조기집행과 상반기 중 정기분 지방세 세입이 거의 없는 등 가장 어려운 시기에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자수입이 자체 세원의 하나로 세수 확충에 기여할 전망이다.시는 또, 올 하반기에도 월별 또는 분기별 일정사업비를 제외한 자금을 시중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한 금리를 제공할 수 있
대학생 최윤희(23·여)씨는 지난 1일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는 음식점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주말 저녁이다 보니 식당은 많은 손님들로 분주했고 카운터 위에 핸드폰을 올려놓은 채 바쁘게 일을 하는 틈을 이용해 누군가 최씨의 스마트폰을 가져간 것. 최씨는 “자정이 넘어 퇴근할 때가 돼서야 핸드폰이 사라진 것을 알았다”며 “바꾼 지 얼마 안돼 속상하기도 했지만, 중요한 데이터까지 모두 저장돼 있는 터라 더더욱 기분이 좋지 않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이처럼 스마트 폰 사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특히 순간적인 욕심을 참지 못한 ‘견물생심 형’ 절도 범죄에서부터 훔친 스마트폰을 수집하거나 불법 유
전주 덕진경찰서는 4일 전북대 대학로 일대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길거리 홍보는 지난 1일 발령된 음주 운전 교통사고 주의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집중 홍보해 음주운전 추방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실시됐다.신일섭 덕진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범죄행위임을 알아야 한다”며 “경찰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이 공감하는 활동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은기자 eun2@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65년 만에 최초 여성 사무처장이 탄생했다.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영구)는 그 동안 전북지사 청소년적십자 업무를 총괄해 온 이희은(56·여) 전북지사 RCY본부장을 전북지사 사무처장에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1947년 4월 조선적십자사 전주지사로 출범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65년 역사이래 최초의 여성 사무처장 탄생으로 최근 각계 각층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이희은 사무처장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 등 4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연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사회다변화에 따른 사회적 욕구를 반영하여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통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6월 한 달간 일사병 등 총 5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질병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돼 60대 이상의 노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은 특히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6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3~4도 높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신고 사례는 열탈진 21명·열사병과 일사병 15명·열실신 11명·열경련 10명 등 총 57건이다.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온열질환자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14명·38.9%)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이(45명·79%) 많았다.발생시간은 오후 12~6시(35명&mid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송희봉)는 4일 완주군 고산면 일대 물놀이 지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물놀이 피서객 차량증가에 대비해 신속한 소방출동체계를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사고예방을 위해 실시됐다.또한 물놀이객 차량증가로 인한 신속한 소방출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여해 상인들 및 물놀이객의 이해를 도왔다.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안전 불감증에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며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차 진입이 어려워 초기 응급조치를 놓칠 수 있으므로 소방출동로 확보에 협조해달라&rdqu
전주완산경찰서는 4일 예수병원과 주취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주취폭력자의 재범을 차단하기 위한 사후 관리로 주취폭력 환자에게 약물치료와 단계별 재활치료를 실시한다.이로써 피해자 보호 및 재범 방지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로 주취 폭력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된 셈이다.백용기 완산경찰서장은 “우리사회의 음주문화와 주취폭력행위 등은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경찰의 형사처벌만으로는 근원적 해결이 불가능하기에 알코올중독자에 대한 상담과 재활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전북경찰청은 주취폭력과 조직폭력 등을 뿌리뽑기 위해 ‘5대 폭력 척결 T/F팀’을 편
전북지역의 향토사단인 육군 35사단이 정읍 내장산과 진안 운장산 일대에서 6.25전사자들의 유해발굴에 나선다.35사단은 3일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축제 행사장에서 정한기(소장) 사단장과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국방부유해발굴단, 사단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열었다.'땅의 문을 연다'는 의미로 열린 개토식(開土式)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사단장의 추념사와 기독교, 천주교, 불교의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정한기 사단장은 "정읍의 내장산과 진안의 운장산 일대는 아군 수도사단과 8사단이 1951년 11월과 12월 인천상륙작전에 의해 고립된 북한군의 잔당을 소탕하기 위해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곳"이라고 전했다.정
불법 사채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법기관이 불법사금융에 대한 대대적 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출 알선 사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해 여전히 활개를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은행 대리’를 사칭한 이들이 많다.대부분 대포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해가 신고되더라도 적발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급기야 지난 2일 금융감독원은 은행 등 공신력 있는 제도권 금융회사의 직원을 사칭한 대출사기 피해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우선 대출사기범들은 자신을 은행원 등이라고 소개하며 대출을 알선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주민등록증 사본과 통장 등의 서류를 제출받은 뒤 대출을 받아 잠적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실제 &l
우여곡절 끝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전주친환경첨단복합단지 3-1단계(이하 탄소산단) 조성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3일 전주시는 탄소산단 추진과정에서 시민들이 보내온 성원과 토지주의 협조, 성금 기탁자의 뜻을 기르기 위해 국제탄소연구소 홍보관에 ‘3-1 기록물 전시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전시관은 토지매입 현황도, 송하진 전주시장의 친필 서한문, 성금기탁자 등 탄소공장 유치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에 관한 내용과 주민대책위의 투쟁활동 등으로 꾸며졌다.또한 추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 및 관련 내용도 전시됐다.특히, 국내 최초 중성능(T-700급)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건립하는 (주)효성과의 투자협약 체결식 및 착공 안전기원제 등도 영상으로 볼 수 있다.시 신성장산업본부 노학
전주시 완산구는 고령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노인 등을 위해 ‘폭염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완산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폭염특보 발령 시 독거노인ㆍ거동 불편자에 대한 건강상태를 집중 점검ㆍ관리할 방침이다.특히, 응급상황을 대비해 노인 돌보미 및 각 동 사회복지담당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김경주 생활복지과장은 “이번 무더위는 다른 해보다 이르게 시작된 만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지원을 체계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완산구에 있는 184개소 무더위 쉼터도 재조사를 실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아기자 tjddk@
전주시 덕진구는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장애인 호출벨 정비 및 교체사업을 추진한다.3일 덕진구에 따르면, 장애인 호출벨은 휠체어 이용자가 동 주민센터 방문 시 벨을 눌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995년에 설치됐다.하지만 최근 잦은 고장에 이용자가 적어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호출벨 정비ㆍ교체사업을 진행하는 것.이에 덕진구는 올 하반기에 사업비 500만원을 투입하고 사업 완료시점에 맞춰 시정 홍보지 및 홈페이지 등에 이를 홍보, 휠체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언기 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작은 부분에도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rdquo
전주시평생학습센터가 하계 한자ㆍ문화캠프에 참가할 초등학생(3~6학년)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한자ㆍ문화캠프는 사자소학과 예의범절 교육을 통해 선현들의 삶을 이해하고 한자문화 저변 확대와 공동체 생활로 인성함양 및 인재육성에 기여코자 2007년부터 매년 2회씩 열리고 있다.이번 캠프는 오는 31일~8월 3일까지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되며, 한옥마을 투어, 천연염색 체험, 사자소학 배우기, 한소리 배우기, 전통문양 보물찾기, 소감문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비빔밥 및 콩나물국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질 계획이다.참여를 원할 경우 이메일(mt528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단 선착순 50명.김정주 평생교육과장은 “한
전주시 송천도서관이 오는 10일부터 11월 말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학교로 찾아가는 독서교육은 지난 5월 말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송천동 일대 초등학교 7개교, 중등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도서관은 독서 전문강사를 초청, 13개교 학생들에게 독서교육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특강 내용은 독서법과 좋은 책을 많이 읽는 방법, 독서를 통해 생각과 정보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 독서 포트폴리오 전략, 리딩(Reading)으로 리더(Leader)가 되는 법, 독서와 토론의 즐거움 등 독서 전반에 걸친 것이다.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이 지역 학교와 협력해 독서교육을 활성화
전주시가 주차난 해소에 한 몫하고 있는 ‘공동주택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에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1억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 상반기에만 단독주택 7개소를 포함해 총 17개소(주차면 127면 확보)에 7천200만원을 지원했다.하지만 이에 대한 시민 호응이 커짐에 따라 이번 추경에서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 하반기에도 차질 없이 지원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주택법 및 건축법에 따라 지난 1994년 이전에 사업승인이나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해당 공동주택은 부대시설과 주택 단지 내 도로 및 어린이놀이터 등 복리시설별로 전체면적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극심한 가뭄에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여기에 최근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까지 인상이 예고되면서 서민가계의 살림살이가 더욱 팍팍해질 전망이다.문제는 내달부터다.가뭄 영향이 대략 2개월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후 물가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장마에 따른 피해까지 겹칠 경우 농산물 가격이 크게 요동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실제 가뭄 영향이 컸던 전북 등 경기·충남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대파의 경우 kg당 3천29원까지 가격이 급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 1천633원/kg에 비해 85%나 올랐다.하락세를 보였던 배추와 올해 작황이 부진한 감자 가격도 이달 말부터 오름세로 전환, 배추는 지난해보다 무려 80% 이상 비싼 2천167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