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실종아동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사전등록 및 위치추적 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에 경찰은 도내 14개 경찰서와 지구대 등에 ‘사전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하게 된다.사전등록제는 보호자가 신청 할 경우, 아동의 지문과 얼굴 등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것으로 대상은 만14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 치매노인 등이다.경찰 관계자는 “사전등록제와 함께 위치추적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실종아동을 신속하게 찾아 가족에게 돌려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황성은 기자 eun2@
정성후(54·유방갑상선외과 교수) 제18대 전북대학교병원장 취임식이 11일 오후 5시 병원 지하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날 취임식은 김영곤 17대 병원장의 이임사와 공로패 증정에 이어 정 병원장 취임사, 서거석 총장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정 내정자는 5월 열린 병원이사회에서 차기 원장 후보 1순위로 선출됐으며, 최근 인사검증에서 결격사유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조만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현 김 원장의 임기는 10일까지며, 신임 정 원장은 취임식 당일부터 3년간 전북대병원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정 내정자는 전주고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전북대병원에서는 2007년 7월부터 2년간 외과 과장을 역임했고, 현재 광주고법 원외재판부 민사·
전주시가 우호 및 자매도시와 교류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교류 담당 인력이 턱없이 부족, 인력 확충이 절실하다.현재 시의 국제교류 관련 업무 외에 해외 공문서 번역, 해외 출장 등의 업무를 3명이 담당해 과부하가 걸린 데다 일본권 담당직원은 전무함에 따라 교류사업이 자칫 일회성 응대에 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최근 음식창의도시 선정, 국제슬로시티 지정 등으로 국내외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각광받는 만큼 전주를 제대로 홍보하기 위해 통역 전문 인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외빈초청여비 예산과 국제교류 인력을 타 지역 상황과 비교한 결과, 시는 연간 3천만 원에 3명이며, 수원은 7천700만원에 8명, 고양과 청주는 1억5천만 원에 각각 6명과 4명이다.결국, 다른 지자체보다 2
파업 112일째를 맞은 2일 전주시내버스노조는 파업투쟁을 멈추고 조합원 500여명이 3일 오전 4시를 기점으로 업무에 복귀했다.버스노조는 2일 전주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들이 지쳐있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등 여러모로 지쳐있어, 일단 업무복귀를 해서 현장투쟁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이어 “업무복귀 배경에 대해 생존권을 위해 가정과 현장에 돌아가 재충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업무 복귀 이후에도 노조 지도부를 비롯해 일부 간부 30여명은 사측과 단체협상 등 파업 쟁점에 대해 협의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노조 관계자는 “우리가 업무에 복귀해 양보 자세를 취함에 따라 사측이 성실 교섭에 임하지 않거나,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한·미 FTA 비준과 한·중 FTA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농업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전북 농업관련단체 및 농민들의 ‘농투(農鬪)’가 7~8월을 거쳐 올 가을 수확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한·중 FTA 2차 협상이 오늘(3일) 제주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전북 농민단체를 포함한 전국 농민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통해 ‘농투’ 점화를 알릴 계획이다.이에 전국농업인총연맹 전북도연맹 및 한국농업인연합회 전북도연합회는 2일 각각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한·중 FTA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전북도연맹 관계자는 “농업과 농협, 농업인 운명을 책임지기 위해 농민조합원과
올 상반기 전주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도서는 강풀 작가의 ‘타이밍’인 것으로 조사됐다.2일 전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관내 7개 시립도서관 34만여 명의 대출자들의 도서 목록을 집계한 결과, 가장 많이 읽은 도서는 ‘타이밍’으로 나타났다.순위별로 보면 1위 타이밍에 이어 2~4위도 강풀의 ‘26년’, ‘순정만화1’, ‘순정만화2’로 집계됐다.이어 5위 조석 ‘마음의 소리’, 6위 지수현 ‘쌀레이야기’, 7위 이기린 ‘달콤한 것들’, 8위 김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9위 이정명 ‘뿌리 깊은 나무’,
‘전주시 민원콜센터’가 ‘천년전주 콜센터’로 변경된다.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6~6월 13일까지 민원콜센터 명칭 공모결과, 대표전화 번호(222―1000)와 부합되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문화 전통의 문화도시인 전주’를 상징할 수 있는 ‘천년전주 콜센터’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천년전주 콜센터’는 시 청사 7층에 위치, 언제 어디서나 대표전화로 시정 관련 민원을 상담할 수 있는 곳으로 오는 12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송하진 전주시장은 "'천년전주 콜센터'가 가동되면 원스톱 상담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테이크 아웃(Take out)’형 비빔밥이 개발됐다.2일 전주시는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부설기관인 전주 비빔밥연구센터와, (사)비빔밥세계화사업단이 지정된 자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비빔밥의 한계를 넘어 휴대성을 강조한 테이크 아웃 비빔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테이크 아웃 비빔밥은 컵 비빔밥, 비빔밥을 이용한 피자 등 15종이다.이에 시는 테이크 아웃 비빔밥 상품화를 위해 올 하반기 중 개별 상품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제품별 명칭 및 디자인을 결정, 내년 중 출시할 계획이다.송하진 전주시장은 “음식창의도시로서 비빔밥의 명성을 갖고 있는 도시답게 테이크 아웃 비빔밥을 발표하게 돼 가슴 뿌듯하다”면서 “이번 테이크 아웃 비빔밥은 누구나
항공대 이전지로 임실 6탄약창이 우선 결정됨에 따라 에코시티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일 전주시에 따르면 숙원사업 중 하나인 북부권 항공대대 이전사업에 대해 국방부와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에서 지난달 29일 항공대대 이전지로 임실군 6탄약창을 우선 결정, 통보해왔다.이전 사업은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추진키로 했다.이에 시는 국방부의 항공대 이전지 결정이 우선협의 대상 1순위인 만큼 임실 6탄약창에 대해 사업시행 여건 등을 다각도로 검토, 국방부와 재협의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이어, 최종 확정시 우선 이전 지역 및 주변에 대한 현황과 피해예상 여부 등을 조사해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이번에 항공대대 후보지가 확정되면 지난
지난 5월 말 완주군에 위치한 A학생수련원에서 수련 중이던 전주의 한 남자고등학교 학생 71명은 수련원에서 조리한 음식을 먹고 난 이후 심각한 복통과 설사에 시달렸다.이에 집단설사 증세를 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펼친 결과 식중독으로 밝혀졌다.기온상승과 가뭄 등의 영향으로 복통을 호소하며 식중독 검사를 의뢰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올해의 경우 5월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때 이른 식중독이 발생, 식중독 위험 수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학교 등 단체급식소와 식당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일 전북도 및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식중독이 의심되는 환자가 지난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건수는 총 682건으로 이중 절반이 5월~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의 상식과 소통하는 의회’를 목표로 지난 2010년 7월 출범한 제9대 전반기 전주시의회. 2년 동안 시민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펼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내실을 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34명의 의원들 모두, 시민의 대변자로 민의를 수렴하고 소통하는데 집중하는 동시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했다.특히,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거나 선진지 견학 및 현장 활동 등을 통해 상임위원회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이에 위원회별로 전주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되짚어 봤다./편집자 주 제9대 전반기 전주시의회는 15차례의 임시회와 4차례의 정례회를 통해 총 384건의 안건을 다뤘으며, 이 중 의
전주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 시행사로 우여곡절 끝에 ‘롯데쇼핑’으로 결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전주종합경기장은 1963년 현 위치에 둥지를 튼 지 50여 년 만이자 스포츠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이후 7년 만에 이전ㆍ건립되는 것. 이에 따라 종합경기장 부지는 ‘롯데쇼핑’에서 제안한 상업문화시설과 호텔, 전시ㆍ컨벤션이 결합된 컨벤션 복합지구로 재탄생된다. 하지만 이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도시공간이 재편성됨에도 시민들의 의견 반영이 미흡했다는 점과 복합쇼핑몰로 인한 지역상권 악화 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전주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추진과정과 논란에 대해 상, 하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
최근 논란이 된 '악마트럭' 사건에 대해 경찰 수사가 이뤄졌다.1일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개를 끌고 다니던 트럭을 보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일명 악마트럭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사진 속에는 1톤 파란색 트럭이 줄에 묶인 개 한 마리를 끌고 주행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이에 경찰은 수사를 진행했고, 이날 트럭 운전사 A씨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운전사 A씨는 30일 오전 11시께 고창군 아산면 한 국도를 주행하던 중 트럭 화물칸에 있던 개가 밖으로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운전사 A씨는 이날 교미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면서 "동물학대는 아닌 것 같고, 개가 떨어진 것을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
경찰청은 지난달 29일 7월 2일자로 양희기 전주완산경찰서장을 전북경찰청 경무과장에 임명하는 등 전북지역 13명을 포함해 총경급 241명에 대한 하반기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전북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으로 백순상 정읍서장이 발령된 것을 비롯해 최종문 고창서장이 전북청 수사과장에, 안기남 진안서장이 전북청 보안과장으로 각각 발령됐다.또한 백용기 전북청 정보통신담당관이 전주완산서장으로, 신일섭 전북청 경무과장이 전주덕진서장으로, 김진홍 중앙 운영지원과장이 정읍서장으로, 조기준 전북청 보안과장이 고창서장으로, 최원석 전북청 경비교통과장이 진안경찰서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이 외에도 이동기(충남 경무과) 총경이 전북청 경비교통과장에, 김동봉 총경 승진자(서울 경무과)가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에, 채수
반가운 단비가 메마른 대지를 적시면서 농민들이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1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0시부터 30일 오후 12시까지 완주 75.5㎜, 장수 72.5㎜, 정읍 64㎜, 전주 63㎜, 임실 60㎜, 익산 59.5㎜, 군산 56.8㎜, 김제 53.5㎜, 고창 45㎜, 부안 44㎜, 남원 39㎜, 순창 37.5㎜, 무주 10㎜ 의 비가 내렸다.기상대 관계자는 “강수량의 차이가 있어 가뭄 해갈에 다소 부족한 지역이 있겠지만 이틀간 50mm 이상의 비가 내린 곳은 가뭄 해갈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이처럼 비가 내린 지난달 30일. 두 달 여 만에 비가 내리자 김제시 금구면의 들녘에서는 농민들이 비가 그칠세라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논밭작물을 돌보는
전주 장동유통단지 내 중고자동차매매단지 환매권과 관련, 토지 소유주와 단지 입주자 간 빚어졌던 분쟁이 법원의 조정에 따라 최근 소유권 이전 절차가 마무리돼 해결됐다.지난달 29일 카스코가 장동 중고차매매단지에 대한 소유권을 62명이 속한 전라북도 신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대금 83억원에 매도하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조합 측은 피담보채무 등을 포함해 총 185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카스코에 전달했다.이 단지에 설정된 전북은행 근저당권 피담보채무(3월 19일 기준 95억원 상당의 엔화표시 채무)를 조합이 인수하는 조건에 따른 계약이다.단, 카스코의 요구대로 소유권 이전은 지분등기 형식으로 단지 내에 대한 소유권을 조합원들이 공동 명의로 넘겨받는다.조합은 이후 추가적으로 개별등기 절차를 거쳐 각 구역에 대해
경찰이 만취상태에서 상습적으로 폭력 등을 일삼는 이른바 ‘주폭(酒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도 음주 등으로 인한 심신미약 감경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판결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과거 음주 후 심신미약 범죄에 관대하던 사회적 분위기가 엄격하게 바뀌면서 술이 매개체가 된 범죄에 대해 사법기관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전북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여름 휴가철 급증하는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7월 한 달 평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6월 평균 12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한 해 평균 음주운전사망사고는 7월
민선 5기 전반기 전주시는 ‘전통과 첨단의 융합’을 바탕으로 전주ㆍ완주 통합의 전기 마련과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지정 등 다양한 쾌거를 이뤘다.이어 후반기에는 전주ㆍ완주 통합’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도시공간구조를 재창조해 ‘아시아 특색도시’ 다이나믹한 전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송하진 전주시장은 지난 29일 민선5기 2주년을 맞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간의 시정성과와 후반기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송 시장은 전반기 가장 큰 성과에 대해 “전주시와 완주군은 지난 4월 30일 통합 공동 건의, 이를 통해 역사적ㆍ문화적 정통성을 찾고 새만금 배후 광역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변모해 가게 됐다&rd
전주시의회가 지난 29일 열린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짐에 따라 ‘운영 미숙한 의회’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한 의원이 기표를 잘못했다며 다시 투표용지를 달라는 요구함에 따라 선거가 중지된 데 이어, 또 다른 의원은 선거 도중 토론회에 참석해 1시간 가까이 선거가 지연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의장 선거, 1차 투표가 끝날 때쯤 한 의원이 자신이 원하는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에게 기표했다며 투표용지를 다시 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30여 분간 선거가 파행됐다.이를 두고 의원들간 의견이 분분, 결국 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요청한 끝에 재투표가 이뤄졌다.선관위에서 이 선거는 시민들이 투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직선거
전주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명연 의원(인후1ㆍ2동, 3선), 부의장에 윤중조 의원(팔복ㆍ조촌ㆍ동산ㆍ송천2동, 3선)을 각각 선출했다.시의회는 29일 제290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34명의 의원이 참석한 의장선거에서 2차례의 투표 끝에 19표를 얻은 이명연 의원이 의장으로, 부의장선거에서 19표를 얻은 윤중조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의장에 당선된 이명연 당선자는 “66만 시민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의원들과 함께 ‘더 잘사는 전주’를 만들고,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선진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어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시 의장이 되고, 어느 면에서도 당당하고 떳떳한 의장이 되겠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