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송희봉)는 21일 전주덕진소방서 1층 회의실에서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주완산소방서와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MOU) 체결은 주5일제 수업 전면실시에 따라 주말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에서 추진 중인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조기 정착을 위한 상호 업무지원 협약으로, 주말 지역아동들에게 소방안전교육 및 현장체험 기회 제공과 급식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황성은기자 eun2@
‘음식창의도시’로 선정된 전주시가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전주시는 21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한ㆍ중 문화ㆍ도시ㆍ융합 컨퍼런스(CICON 21~23일) 개막식에 참석,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알리고 비빔밥 퍼포먼스로 환영 만찬을 이끌었다고 밝혔다.한ㆍ중 문화ㆍ도시ㆍ융합 컨퍼런스는 중국의 정치ㆍ경제 지도자가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한ㆍ중 문화산업발전 비전을 선도해가는 대표적인 행사다.이는 양국이 문화를 산업으로 일으켜 발전시키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한)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제합작중심(중)이 주최하고, 중한문화산업발전중심과 Korea Ceo Summit, CICON 2012 조직위원회(위원장 박봉규)가 공동주관하고 있다.이에 시는 컨퍼런스의 개막식과 환영 만찬 자리를
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명한)은 21일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하이트진로(주) 전주공장을 방문하는가 하면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유)셰플러코리아 후원으로 모범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하이트 진로(주) 산업시설 견학은 보훈가족 80명이 초청돼 공장을 견학했다.하이트 진로(주)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보훈가족을 초청해 위로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전주보훈지청은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유)셰플러코리아와 함께 모범국가유공자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들 5명에게는 총 250만원(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장학금은 셰플러코리아 직원들의 정성어린 성금과 회사기금 등으로 조성됐다.셰플러코리아는 2008년부터 저소득 보훈가족을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이전 개발과 관련, 21일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가 열린 가운데 도내 1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사업자 심사 중단을 요구했다.이날 연대회의는 “롯데쇼핑과 서해건설이 각각 대형쇼핑몰과 초고층아파트를 건설하겠다고 제안하고 전주시가 이를 충분한 검토 없이 심사하고 있다”며 신중한 여론수렴 및 서류심사를 주문했다.이들 두 사업자 중 어느 사업자가 들어선다 해도 지역상권 초토화와 교통혼잡,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불 보듯 뻔하다는 주장이다.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전사업 공론화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됐고 2010년 컨벤션과 호텔 건립을 추진하면서부터 시민들의 의견이 단절돼 공론화 과정이 부족하다는 것이다.이에 “이날 심
전북경찰이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뿌리뽑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2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척결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경찰은 지난4월부터 합동단속을 펼쳐 최근까지 불법 게임장 71개소를 적발, 75명을 형사입건했다.경찰은 이달 말까지 합동단속을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단속 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은 가정 파탄으로 이어지는만큼 단속의 끈을 놓지 않겠다"면서 "불법 게임장을 척결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던 경찰장 부착 제도가 사리진다.경찰청은 21일 경찰장 부착 제도를 7월1일부터 종래의 계급장 부착으로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대내 여론 추이와 계급조직으로서의 경찰의 특성, 현장 경찰관의 사기, 소모적 논쟁 종식, 현실적 수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급장 부착 제도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경찰 근무복의 경찰장 부착은 지나치게 계급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일과 업무 중심으로 개선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법집행력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그러나 4차례에 걸쳐 전 경찰관 대상 설문조사 한 결과 시범운영(지난해 4월)때 40%이던 반대의견이 확대운용시에는 73%까지 높아졌다.특히 지난달 설문에서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 계급에서 반대가 우세했다.경찰장 제
이르면 내년부터 압류금지 전용계좌로 입금된 산재보험금은 압류할 수 없게 된다.법 개정을 통해 압류금지 전용계좌 제도를 도입해 운영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재해 보상보험법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전용계좌로 지급된 보험급여는 근로자의 신용상태와 관계없이 압류할 수 없게 된다.이전에는 지급된 보험급여가 산재 근로자의 계좌로 입금된 경우에는 압류금지 효력이 미치지 않아 수급권을 보호할 수 없었다.이에 지난해 근로복지공단과 우리은행은 업무협약을 맺고 압류금지 전용계좌를 도입해 운영해 왔지만 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이달 압류금지 전용계좌는 15일 현재 2692계좌가 발급됐다.유족연금 수급자격도 확대된다.현재는 근로자가 사망하면 18세
‘탄소도시’로 급부상한 전주지역에 탄소복합소재 창업보육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들어서는 탄소복합소재 창업보육센터(이하 창업보육센터)는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내에 국•도비(20억4천만원)와 시비(44억) 등 총 64억4천만원을 투입, 부지 9천754㎡에 4층 규모(1천981㎡)로 2013년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창업보육센터는 탄소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우량 탄소벤처기업들의 창업 애로를 해소하고,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탄소 생산에 이어 탄소 응용소재 생산 기업까지 육성해 세계 탄소시장을 선점하고 명실 공히 탄소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시는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이전사업 및 호텔 민간 투자사업 신청업체에 대한 심사를 21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이전 및 호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마친 결과 2개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이에 21일 평가 심의위원 11명을 선정, 최종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할 방침이다.이번 심사는 1단계 PQ평가와 2단계 기술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PQ평가 점수는 400점 만점이며, 항목은 △재무상태(120점) △자본상태(60점) △건설이자제시율(50점) △신용도(120점) △총사업비(50점) 등이다.2단계 기술평가 항목은 △양여토지에 대한 개발 계획(200점) △공인 1종 육상경기장(200점) △야구장(200점) 등이며, 총점은 6
전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시행으로 지난해 하반기 동안 온실가스(CO2) 2천567톤을 감축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탄소포인트제 가입자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돼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2011년 하반기 동안 감축한 온실가스는 2천576톤으로, 이는 소나무 51만5천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2011년 상반기(1천735톤)와 비교한 결과, 48% 이상 더 감축한 것으로 파악됐다.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역시 상반기(1만2천세대)보다 3천832세대가 증가해 1만5천832세대로 집계, 전주시 전 세대의 8%를 차지했다.가입자 중 63%가 1만25세대가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분야별 사용량 절감실적을 보면, 하반기 동안
전주시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대표 이윤자)은 20일 중앙동 상가일대에서 ‘CCTV 안내판 설치’ 계도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법 중 공개된 장소에서의 CCTV 설치ㆍ운영 관련 주요 이행사항을 안내해 법 시행에 따른 위반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모니터단은 CCTV 설치ㆍ작동 시 CCTV 안내판(설치목적 및 장소, 촬영 범위 및 시간, 관리책임자 및 연락처 기재)을 설치해야 하며, 안내판 미설치 시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에 의거 1천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전주시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은 민원불편 해소, 미담사례 전파 등 국정 및 시정 모니터링을 통해 국정소통확산 및 나눔ㆍ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중ㆍ체력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우선 덕진수영장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 26일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가며, 이 기간에 특별 강습반을 운영한다.초ㆍ중ㆍ고등학생 대상 특별강습은 다음 달 23일~8월22일까지 운영되며, 강습은 주3회, 수강료는 4만4천원~6만원이다.선착순 모집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영장(239-2650)으로 문의하면 된다.빙상경기장(239-2578)은 초ㆍ중ㆍ고등학생 대상으로 다음 달 23일~8월 24일까지 피겨, 스피드 특강 강습을 진행한다.초등학생 수강료는 7만원이며, 스케이트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화산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과 실내골프를 특별강습을 실시, 배드민턴은 다음달 23일부터 주 2~3회
6월 들어 예년보다 2~3도 높은 30도를 웃도는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만성질환자, 홀로 사는 노인을 중심으로 폭염건강에 대한 비상등이 켜졌다.20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6월 2주차(10~16일)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 결과 총 9건의 온열질환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환자는 열사병·일사병 2건, 열실신 4건, 열탈진 3건이었으며 1주차와 마찬가지로 사망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성별로 보면 남성이 6건으로 여성(3건) 보다 2배 많았다.연령대 별로는 60대 이상이 3건으로 가장 많아 60대 이상 고령자들의 폭염대비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요구된다.환자는 주로 오후 12~15시(4건)였으며, 대부분 실외(8건)에서 발생했다.실외 중 길(인
“평소 그렇게 많던 택시가 안보이니 당황스럽네요. 버스든, 택시든 이유야 있겠지만 가만 보면 피해는 시민들이 다 떠안는 거 같아요.” 전국 택시노조가 하루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전북지역 택시업계도 20일 0시부터 운행을 중단했다.전북도 등에 따르면 전북택시조합은 LPG 가격 안정화 등을 요구하며 이날 하루 운행을 중단하고,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 참석했다.이들은 LPG 가격 안정화, 택시요금 인상 및 감차 보상과 함께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로 인해 이날 아침 출근길 시민들은 교통 불편을 겪어야 했다.신문과 방송 보도를 통해 택시 운행 중단 사실을 접한 시민들은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집에서 일찍 나와 출근했지만
20일 전북지방경찰청은 공원과 놀이터 등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경찰은 공원과 폐가 등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이 일대 인근 배회자 및 주·정차 된 차량에 대해 검문검색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자치단체와 연계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공원 시설물 보수, 수목 전지작업, 방범등 설치 등을 추진한다.경찰 관계자는 “차량 및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은기자 eun2@
전북경찰이 국민의 생활을 위협하는 폭력범죄에 대해 엄중 단속에 나선다.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5대 폭력(조직폭력·학교폭력·주취폭력·갈취폭력·성폭력)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고 밝혔다.이는 단순음주·폭행이 일상생활 주변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살인 등 강력범죄도 사소한 시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에 대한 인식이 관대해 결국 중범죄자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경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날부터 10월말까지 약 4개월간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 대장정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5대 폭력 척결 T/F팀’을 구성하고 운용하는 등 올해 하반기 경찰역량을 집중하
지난 19일 정읍 수성초등학교에서 아동 성학대 예방 인형극이 펼쳐졌다.이날 펼쳐진 인형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도내 빈곤아동과 학대 피해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굿네이버스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정석)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봉사동아리가 마련했다.이 날 인형극은 ‘우리 몸은 소중해요’라는 제목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꾸며졌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들은 이날 공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업무를 마친 뒤 인형극을 연습했고, 지난 해 6월 아동 성학대 예방 인형극 공연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수 차례의 공연을 진행했다.이 날 공연을 마친 동아리 회원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20일 ‘결식아동을 위한 변호사 모임(결아모)’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맺은 ‘결아모’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과 나눔 문화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황규표 전북변호사회 회장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학교 급식비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자 모임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사업을 진행해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결아모는 전북지역 변호사 25명으로 구성됐으며,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올 현재까지 1천600만원의 기금을 모았다./황성은기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한 것도 모자라 사고 후 도주(뺑소니)한 사건이 한달도 못돼 또 발생했다.1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주 덕진경찰서 소속 A(45)경사는 이날 오전 1시15분께 전주시 팔복동 추천대교 인근 도로에서 마주오던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도주했던 A경사는 오전에 자수했고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0.092%가 나왔다.경찰은 A경사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파면조치 할 방침이다.한편 지난달 31일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전주 완산경찰서 소속 B경사가 해임되기도 했다.
전북경찰이 주취폭력(酒暴) 척결에 나섰다.19일 전북지방경찰청은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폭력을 일삼는 주취폭력을 척결하기 위해 주폭전담팀 및 지역경찰 합동워크숍을 열고 주폭 검거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지난 한해 주폭 관련 범죄는 50건이 발생 51명이 경찰에 입건돼 이중 42명이 구속되고, 9명이 불구속 입건됐다.올해는 1월부터 5월까지 총 14건 주폭 범죄로 15명이 입건됐으며, 9명이 구속되고 6명이 불구속됐다.실제 익산경찰서는 15일 이웃을 상습적으로 폭행(주폭)한 혐의(상습폭행)로 박모(64)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 3월 17일 오후 7시께 이웃주민이 “음악소리 때문에 시끄럽다”고 항의하자 이에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