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원(완산, 중화산1·2동)이 ‘전주시 인성·창의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태 속에서 바람직한 인성과 창의적 역량을 갖춘 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 18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인성·창의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가 최종 가결돼 인성교육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례는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인성 중심의 시민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내 공동체적 삶의 기본 소양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다각적인 인성&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성금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9일 전주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시설공단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 등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후원금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자전거, 장난감 등의 구입과 노인들을 위한 생필품 등 물품구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
풍부한 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전주지역에서 2018년 세계무형유산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전주시는 문화재청 소속기관인 국립무형유산원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무형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켜온 도시로서 세계무형유산박람회 개최 당위성은 충분하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 10억원(국비)의 사업비를 들여 세계무형유산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 내용은 박람회 개최에 따른 마스터플랜 수립과 무형유산 관련 글로벌 포럼·네트워크 구축을 포함해 제1회 세계무형유산박람회 개최를 매년 전주에서 개최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스터플랜 용역에 1억원,
전주시는 각종 축제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9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5~6월 중 열리는 ‘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2016년 전주단오’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전주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전주시 안전관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관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시 관련부서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여 위원들은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종합대책 수행 조직 구성·운영 △안전관리 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구조·구급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기타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스마트폰 오작동이나 장난으로 건 119신고가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119상황실에 접수된 신고는 총 16만2천494건으로 이중 오접속·무응답 신고는 2만4천204건(14.9%)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오접속·무응답 신고 3만8천903건보다 확연히 줄어든 수치다. 올해 오접속·무응답 신고가 줄어든 데는 소방본부의 꾸준한 홍보 활동에 따른 시민 의식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의도지 않게 주머니속에서 눌려지는 경우, 유심칩 없는 폐 휴대폰을 어린이들이 장난감으로 이용하다 119에 전화하는 사례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를 요한다.
전주의 한 대학교 ‘새내기’ 이모씨(19)는 좀처럼 대학수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수업 중 강의실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음 때문이다. 학생들이 사진을 찍는 이유는 강사가 칠판에 적은 내용을 촬영해 두면 번거롭게 노트에 필기를 할 필요가 없어서다. 일부 학생은 아예 스마트폰 녹화 기능을 이용해 수업 내용 전부를 촬영하는 경우도 있다. 이씨는 “고등학교 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교양수업은 물론 전공수업도 비슷한 상황이라 면학 분위기 조성이 좀처럼 안 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스마트폰 등 IT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대학교 수업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일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주시와 유니세프의 공동 노력이 시작됐다. 전주시가 어린이들이 가장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시는 19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생존과 보호 발달 참여권 등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 실천을 지원하게 된다. 유니세프 10대 원칙은 △아동의 참여 △아동친화적인 법 체계 △아동권리 전략 △아
전주시가 시민 보건사업을 가장 잘 수행한 지방자치단체로 평가 받았다. 전주시보건소(김경숙 소장)는 19일 서울 AW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 재활 등 13개 세부 사업이 속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통합의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사업 기획부문에서도 지역 보건의료계획 및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20)에 따른 건강증진 목표와 성과를 고려한 점이 높은
전주교대 전주부설초등학교에 다니는 정우현(8) 군은 19일 전날 열린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50만원을 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정 군은 제8회 장애인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에 참가해 당당히 대상을 받았다. 정 군이 그린 그림은 두 어린이가 함께 우산을 받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림을 보면 한 어린이는 오른쪽 팔이 없는 장애 아동이다. 정 군은 장애인 친구를 위해 가방과 우산을 들어주고 활짝 웃는 두 어린이의 우정을 그려냈다. 대회 주최 측인 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과 전북은행은 정군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 대회 대상으로 선정했다. 정 군은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받자마자 "장애인 친구를 치료하는 데 쓰고 싶다"며 기부
(주)이마트 전주점이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가 19일 전북종합사회 복지관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그림대회 취지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의 중요성을 아는 것이다. 올해는 흑석나눔지역아동센터, 단비지역아동센터, 해님지역아동센터, 호성지역아동센터, 단비지역아동센터 등 총 50명의 아동들이 그림대회에 참여했다. (주)이마트전주점 김성환 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명수기자 kms80@
전주완산경찰서는 19일 효자동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에서 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대학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의는 노인심리를 파고드는 침입절도형 보이스피싱, 사기성 물품 판매 근절을 위한 지능범죄 예방교육, 노인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교육, 노인 학대 사례 및 적극적 대응 마련법 등을 소개했다. 장하연 서장은 “어르신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어르신 안심치안을 위해 완산경찰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kms80@
전주시의회는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5분 발언을 청취했다. 양영환 의원(동서·서서학·평화1동)은 남부시장 가설매장 노점상들에 대한 활성화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전주시는 전주천변을 따라 설치된 188개 가설점포 가운데 비어 있는 54개 점포 일부에 6,700만원을 들여 ‘징검다리 마켓’이라는 예술인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가까운 서서학동 예술인 마을도 홍보부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점상들의 생계문제를 외면한 채 예술인 거리를 만드는 것이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인지를 따져 물었다. 박혜숙 의원(송천1동)은 송천변전소 재검토와 이전 문제는 명백하게 지역 주민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