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택시업계가 택시산업 생존을 위해 20일 하루 동안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전주 시내버스 사태와 함께 택시 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불편이 예고되고 있다.전북지역은 현재 전면적인 택시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상태지만 ‘생존권 사수’를 주장하는 택시운전기사들의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17일 전북택시운송사업조합 전북지부는 “비싼 에너지 가격에 교통비 인상 억제로 극한 상황에 몰린 업체와 종사자들이 20일 대규모로 정부에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에 전북 택시업계도 대거 상경, 집회에 참가할 예정이다.전북에서는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소속 운전자 120명, 법인택시 사업자 80명, 개인택시 사업자 160명 등 총 360여명이 상경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택시
정부와 경찰이 최근 40여 일간 펼친 고리사채 등 불법사금융에 관한 특별단속을 펼친 이후 잠잠했던 불법 사금용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최근 특별 단속 이후 자취를 감췄던 사채 전단지와 일수 명함 등이 다시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급전 필요한 분 연락바람’, ‘전화하면 즉시 대출 가능’ 등 문구로 사채를 권유하는 전단지 등을 도심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불법사금융 피해 우려가 여전하다.경찰이 지속적인 단속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우후죽순 재등장하는 불법사채홍보물 및 문자메세지 등이 여전해 강도 높게 진행했던 불법사금융 특별단속 효과가 채 보름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실제 지난 15일 전주시 대학가나 주택가 골목 곳곳에 어지럽게 널려있거나 차량 운전석
전북인권선교협의회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 “검찰의 불법사찰 재수사를 백지화하고 국정조사하라”고 촉구했다.전북인권선교협의회는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에 대한 13일 검찰의 재수사 최종결과 발표는 손바닥으로 자기 눈을 가리고 태양이 없다고 하는 꼴이 됐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또 “검찰의 불법사찰 재수사 결과 발표는 언론을 탄압해 장악하고 사법부의 입에 재갈을 물려 국민의 눈과 귀를 틀어막은 과거 군사독재 폭압정권의 재현이다”고 강조했다.이에 전북인권선교협의회는 “정권말기인 현 시점에서 공기업을 포함한 국가 부채만도 1255조원에 이르게 해 국가부도 위기까지 몰고 온 책임만으로도 대통령은 당장 하야를
스쿠터 등 50cc 미만 이륜차를 운전하는 전북 지역민들이 거액의 과태료 폭탄을 맞게 생겼다.다음달 1일부터 사용신고를 하지 않고 50cc 미만 이륜차를 운행하는 운전자에게 최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등록율이 저조해 무더기 범칙금 사태가 우려된다.15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이륜자동차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국토해양부 방침에 따라 50cc 미만 이륜자동차 운전자들은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주소지 관할 시·군·구청 및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30일까지 사용신고를 해야 한다.다음달부터는 의무보험 가입과 사용신고를 하지 않고 이륜차를 운행하다 적발되면 범칙금과 과태료가 부과된다.무보험의 경우 10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하고, 사용신고를 하지 않
경찰이 지속적으로 음주 근절을 위해 홍보와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일부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을 서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지난 3일 오전 5시20분께 20대 남성 3명이 전주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음주 운전해 대천으로 향하던 중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 26번 국도 상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 심야 시간대에 전주권 음주운전 취약지(화산지구․아중지구․전북대) 유흥가 주변 일제단속을 실시해 총 30명(무면허 1, 면허정지 14, 면허취소 15)을 적발 하였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자정부터 오전 3시까지 완산 및 덕진경찰서 별 교통 및 지구대, 경찰관기동대 등을 동원해 음주운전 취약지(유흥가 주변) 3개 장소에서
국제로타리3670지구(총재 전대영)는 지난 16일 전주관광호텔에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합동결혼식은 국제로타리3670지구의 ‘국제결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다문화가정의 꿈과 희망,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지켜나가는데 일조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합동결혼식을 통해 총 15쌍의 다문화가정이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예물전문점 (주)도쿄앤펄은 결혼예물을, 전주관광호텔은 장소 등을 후원했다.전대영 총재는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 속에서 살아온 신랑과 신부들인 만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위해 로타리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성
정동영 전 국회의원이 (사)한국농아인협회 전북협회 전주시지부에 도서 3천권과 서가 등을 기증했다.지난 15일 열린 도서 기증식에는 정동영 전 의원, 농아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기증 도서는 일반교양도서, 문학서, 역사서, 어린이도서 등이다.기증식 이후 정 전의원은 협회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농아인협회 운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날 정 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소외된 사각지대에 더 많은 교육적 관심을 쏟고, 모두가 행복하게 함께 나아가는 일에 다 같이 동참해야 한다”며 “책 읽는 독서환경조성에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농아인 협회 최현숙 국장은 “기증한 도서가 농아회원들의 정서함양을 높일 뿐 아니라 부모의 자
전주시청 총무과 직원들이 지난 16일 덕진구 성덕동에 있는 ‘전주자림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총무과 직원 30여 명은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자림원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용호 총무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시청 총무과 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시설 현장방문 활동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가족 동반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김성아기자 tjddk@
전주시의회는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병술의원(동서ㆍ서서학ㆍ평화1동), 부위원장에 최인선의원(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했다.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주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90억원 규모에 이르는 이번 추경을 다루기 위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꾸렸다.이들은 오는 21일에서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이번 예결특위원장에 선출된 박병술 의원은 “실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겠다”며 “전주ㆍ완주 통합과 관련된 예산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심사할 것&rd
예산 미확보로 수년간 추진되지 않고 있는 전주시 송천동 일대의 소로개설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소로개설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상수도 및 도시가스 시설이 설치되지 못하고 있는데다 교통체증까지 유발하고 있기 때문.전주시의회 박혜숙 의원은 지난 15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민생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융통성을 발휘해 예산 확보를 촉구한 바 있다”며 “당시 소로 관련 예산이 확보되긴 했지만, 규모가 너무 작아 송천동 일대는 반영되지 않았다.이에 주민들의 불만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수년째 소로개설이 미뤄져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곳은 송천동 붓내1길과
전주시 덕진구 조촌동(동장 이남철) 통장협의회(회장 심경보)는 14일 조촌동 통장 41명으로 구성된 ‘나도지(나눠주고 도와주고 지켜주는)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발대식에는 통장을 비롯해 고언기 덕진구청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후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찾아 봉지 씌우기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심경보 통장협의회 회장은 “봉사단을 통해 통장의 역할과 더불어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을 이끄는 지역 리더로서 성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남철 동장은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통장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자발적으로 농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한다&rdqu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은 14일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단설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영양(교)사 119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도모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영양(교)사 식생활 지도 능력 향상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 건강, 배려 등 친환경 식생활을 지향하는 녹색 식생활 교육과 전주시 학교급식지원사업 이해를 통한 학교급식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연수를 통해 시 평생교육과 박화성 교육지원담당은 학교급식지원사업(무상급식, 친환경쌀, 부식비,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설명했으며,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 상임대표 박은숙 강사는 녹색 식생활 교육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송하진 전주시장과 홍성도 교육장은 “학교영양(교)사의 식생활 지도
주기계탄소기술원(원장 강신재)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김기정)이 14일 기술원 국제탄소연구소에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재 원장, 김기정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두 기관이 손을 맞잡고 핵심 보유 기술에 대한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키로 했다.협약에 따라 기술원과 연구원은 탄소복합소재 적용 미래 친환경 선박ㆍ해양에너지 기자재 개발을 목표로 첨단소재 활용 자동차부품 경량화 부분과 프로펠러와 같은 선박기자재를 공동으로 연구ㆍ개발하게 된다.강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복합소재를 적용한 해양선박 및 기자재 분야의 지속적인 공동연구개발을 목표로 국가과제 발굴 등 사업 발굴뿐 아니라 관련 분야 전
전주시 자원봉사센터가 ‘5월의 자원봉사 왕’ 5명을 선정했다.5월의 자원봉사 왕 수상자는 전주한지문화축제행사지원,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활동, 덕진구청 민원안내 등 여러 분야에서 자원활동을 하고 있는 최규헌(46세), 김명옥(47세), 최덕희(68세), 손순례(75세), 채서운(70세) 봉사자다.특히 수상자 중 손순례 씨는 지난2003년~현재까지 4천789시간 정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최덕희ㆍ채서운 씨는 1천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 기록했다.한편, 5월의 자원봉사 왕 시상식은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봉사왕 시상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진행된다./김성아기자 tjddk@
8월 말 총파업과 오는 28일 경고파업을 앞두고 있는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현실화! 투쟁사업장 문제해결!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승리 전북지역 결의대회’를 14일 가졌다.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이날 오후 전주시 구 코아백화점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최저임금 시급 5천600원 쟁취와 장기화 되고 있는 투쟁사업장에 대한 지역연대 강화, 현재 진행중인 임단협투쟁 및 총파업 투쟁 승리에 대한 결의를 밝혔다.민주노총 정광수 본부장은 “노동자의 삶은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현장에서 탄압받고 쫓겨나며, 자본의 착취에 노예처럼 사는 세상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어 총파업투쟁에 나선다”고 말했다.특히 &l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주를 상징하는 태조어진이 국보(보물 제931호)로 승격ㆍ지정됐다.14일 전주시는 문화재청에서 태조어진이 현존 유일하게 전해오는 것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며 1872년에 제작됐지만 조선초기 태조어진의 원본적 성격 강함에 따라 국보로 지정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특히, 태조어진의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경기전의(慶基殿儀)’, ‘어진이모도감의궤(御眞移摸都監儀軌)’ 등의 기록이 남아있으며, 여타의 어진과는 달리 태조어진 장식품인 ‘유소(流蘇)’, ‘풍대(風帶)’ 등이 온전하게 구비돼 있다는 점도 국보승격에 의미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는 태조어진 국보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전주만성지구 용지보상 방식을 두고 사업시행사인 전북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전주시가 현금보상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14일 시에 따르면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규모는 143만4천여㎡로, 법원과 검찰청사를 포함한 법조타운과 도시첨단산업용지가 조성된다.수용인구는 1만6천700명이며 사업비는 총 4천757억원이 투입된다.이를 위해 지난 2008년 사업시행자로 LH를 정했다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전북개발공사(60%)를 공동시행자로 변경, 12월 해당 지역을 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이에 탄력을 받아 오는 7월 보상계획 공고, 2015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하지만 현재 용지보상 방식을 두고 LH와 전개공이 이견을 보이고 있어 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상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의무휴업일(매월 둘째ㆍ넷째주 일요일)이 시행된 이후 상인회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관내 전통시장 모두 평균 10~30%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전통시장 상인회는 그동안 대형마트의 입점과 인터넷몰 등 쇼핑환경의 변화로 고객 감소 등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의무휴업일이 본격 시행되면서 고객이 증가했다며 매출증가의 주요원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소비패턴이 변한 소비자들을 전통시장으로 유도키 위해 시장별로 진행한 이벤트 및 세일행사도 매출증가 원인으로 꼽았다.그동안 남부시장 30여 개 점포는 10%〜20% 자율 할인판매(둘째주 일요일)와 건어물, 라면
전주시가 도시 미관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음식창의도시 선정 축하’ 현수막은 철거하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음식창의도시 축하 현수막이 광고물 지정게시대가 아닌 가로수, 다리난간 등에 걸려 있는데다 축하 문구 외에 현수막을 제작한 음식점의 이름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특히, 시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도 좋은 뜻에서 진행된 일이라며 묵인하고 있는 상황이다.14일 시에 따르면 올 1월 1일~5월 31일까지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 결과, 현수막(4만3천625건), 입간판(1천91건), 벽보(22만7천42건), 전단(3만3천67건) 등 총 31만2천15건을 단속ㆍ철거했다.이 중 과태료 부과 건수는 총 44건(2천8만1천원).현재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는 지
“도대체 ‘포괄수가제’가 뭔데 의사들이 수술까지 거부하는지 모르겠네~. 환자 입장이야 진료비가 낮아지면 반가운 일 아닌가? 우리 같은 환자들을 볼모로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 14일 전주시 서노송동 한 치과의원을 찾은 60대 남성 환자 김모씨에게 ‘포괄수가제’에 대해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김씨는 최근 ‘포괄수가제’를 둘러싼 보건당국과 의료계의 첨예한 갈등으로 엄한 환자들이 피해를 입게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컸다.전국 병·의원에 ‘포괄수가제’ 적용일이 임박하면서 일선 의사들이 ‘집단 수술 거부’라는 초강경 카드를 꺼내드는 등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자칫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