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철을 맞아 도내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17일 최근 캠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내 야영장은 총 89개소가 있으며 이중 20개소는 미등록 야영장으로 조사됐다. 완주군 20개소(미등록8개소), 무주19(미등록3), 남원 12(미등록3), 순창 8(미등록1), 부안 7(미등록4), 진안5(미등록1), 장수5, 고창5, 군산2, 익산2, 정읍2, 전주1, 임실1개소다. 캠핑 중 사고는 캠핑족들의 안전불감증에 기인한다.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로 인해 캠핑 중 밀폐된 텐트 안에서 난로를 키거나 화기를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질식사고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
김명수
2016.05.17 [18:23]